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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事(시사)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

AziMong 2007. 5. 31. 06:27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
  

1) 겸손과 온유 : 누구를 대하든지 겸손한 미소와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가며,

2) 친절과 관대 : 친절한 말투와 넉넉한 마음으로 화를 내지 아니하며,

3) 정직과 성실 : 정직한 입술로 말하며, 맡은 일에 열심을 다하며,

4) 절제와 인내 : 시간과 돈을 아껴 쓰며, 모든 기회를 선용하도록 인내하며,

5) 순종과 감사 : 부모와 스승의 뜻에 순종하며, 모든 일에 감사를 표현하며,

6) 사랑과 평화 : 갈등과 분열과 대립과 반목을 피하며, 평화를 이루는 자가 되며,

7) 변화와 진보 :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변화와 진보를 이루려고 노력하며,

8) 도전과 성취 : 크든지 작든지 모든 일에 성실함으로 도전하고 성취를 이루는 사람.

 

<인간적인 매력을 갖게 하는 요소>

1) 공평할 것.
2) 직감. 통찰력이 우수할 것.
3) 인간적. 능력적으로 향상되고자 하는 노력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
4) 윗사람을 대하는 것이나 아랫사람을 대하는 태도에 차이가 없을 것.
5) 밝은 성격으로 인생을 즐길 줄 알 것.
6) 상대의 좋고 나쁨으로 판단을 번복하지 말 것.
7) 문제의 본질에 대해서는 엄격하지만, 인간에 대해서는 유연하게 대처할 것.
8) 자기 선전을 하지 말 것.
9) 유머가 있을 것.
10) 분노한 감정을 삼갈 것.
11)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고 자신에게는 엄격할 것.
12) 만난 후에 상대에게 산뜻한 인상을 남길 것.
13) 안심하고 진심을 토로할 수 있는 신뢰감이 있을 것.

 


리더가 갖추어야 할 조건


당신은 리더(지도자)가 될 것인가, 부하(종속자)가 될 것인가? 이것을 명확하게 해 둘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이 둘 중 어느 것을 택하느냐에 따라서 매우 차이가 있다.

수입 면에 있어서도 부하는 당연히 리더만큼의 수입은 기대하지 못한다. 그러나 부하라는 것은 불명예스러운 일도, 명예스러운 일도 아니다. 어떤 리더나 처음에는 부하에서 시작하였고, 노력과 상상력에 의해 성장하여 리더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또 리더에게 현명하게 따르지 못하는 자는 거의 예외없이 훌륭한 리더가 되지 못한다고 단언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가장 현명하게 리더를 따를 수 있는 인물만이 가장 빨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다. 현명한 부하만이 그 리더로부터 지식과 기회를 얻게 되는 것이다.

다음은 <유능한 리더가 되기 위해 필요한 11가지 조건>을 열거해 보겠다.
   

1. 용기
용기는 지식과 경험에서 나오는 것이다. 자신감과 용기가 결여된 리더와 일하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한 리더 아래에 계속 있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부하뿐이다.

2. 자기 통제력
스스로 조절하지 못하는 사람은 남을 조절할 수 없다. 또 엄한 자기 통제력이 있는 리더에게는 현명한 부하가 다투어 따른다.

3. 두터운 정의감
공평한 마음과 정의감이 없이 타인의 존경을 모은다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하다.

4. 단호한 결단력
우유부단 함은 자신감이 없는 증거이다. 결단력이 없어 언제나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리더에게는 따라올 사람이 없을 것이다.

5. 실천적인 계획
성공한 리더는 일을 계획하여 그 계획을 반드시 실행한다. 구체적이고 명확한 계획을 세우지 않고 생각으로 행동하는 리더는 마치 키가 없는 배와 같은 것으로 언젠가는 암초에 부딪치고 말 것이다.

6. 보수 이상의 일을 하는 습관
리더로서 절대적인 조건은 부하에게 요구하는 것 이상으로 일을 해낸다는 인상을 심어 주는 것이다.

7. 쾌활한 성격
야무진 데가 없고 주의성이 없는 사람은 리더가 되지 못한다. 리더에게는 존경심이 모여야 하므로 그 때문에도 쾌활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8. 인정스런 마음
리더는 부하에게 인정스러운 마음이 있어야 한다. 부하를 이해할 뿐 아니라 그들의 고민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9. 모든 것을 알고 있을 것
리더는 일에 관한 모든 것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10. 투철한 책임감
리더는 부하의 실패에 대해서도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 이 각오가 없이 책임을 회피하려고 한다면 리더는 그 자리를 떠나야 한다. 부하의 무능은 자신의 무능이라고 생각하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

11. 협력하여 일을 할 것
리더는 협력체제 아래에서 일이 되도록 해야 한다. 또 부하에게도 협력하는 것의 중요성을 가르치고 지도할 의무가 있다. 리더에게는 권력이 필요하지만 권력에는 협력이 필요하다.

지금, 새로운 타입인 리더의 조건을 11개 항목으로 소개하였지만 그 외에도 필요한 조건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조건을 몸에 익힌 리더만이 기회를 얻어 성공한다.


리더의 역량과 조건


출처 :http://blog.naver.com/speech119/140016136201 "> http://blog.naver.com/speech119/140016136201


1. 누구나 리더가 되는 건 아니다


누구든지 리더가 될 수는 있지만, 아무나 리더가 되는 건 아니다.

 


탁월한 관리능력을 발휘하고 과학적인 시스템을 활용하여 성과를 내는 경영관리자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존경을 받는 리더는 다르다. 복잡하고 다양한 문화의 충돌을 겪고 있는 시대에 탁월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해야 할 일이 있고, 갖추어야 할 역량이 있다.

첫째, 리더는 쉴 줄 안다. 아무리 바쁘고 급해도 모든 욕심과 잡념을 내려 놓고, 인간 본연의 깊이를 생각하는 시간을 만든다. 지도자가 항상 바쁜 모습으로 ꡒ해야 할 일ꡓ과ꡒ하고 싶은 일ꡓ을 혼동해서는 곤란하다.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사물과 현상의 질서를 제대로 이해하고, 사실을 사실대로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 습관을 익혀야 한다. 자신에게 보여지는 것만 보는 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가치를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
쫓기는 듯한 현재를 멈추게 하고, 아주 먼 과거와 미래를 동시에 그려 보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이 필요하다. 그런 자리에서 역사를 이해하고 문명을 꿰뚫어 보아야 한다. 빠른 말의 속도와 혼란스러운 생각의 방식을 접어 두고, 푸른 숲과 파란 하늘을 바라 볼 수 있는 조용한 곳에 가야 한다.
거기에서 위대한 질문을 던져 본다. 정직한 마음으로 묻는다. ꡒ나는 그들에게 누구인가?,ꡒ그들에게 나를 닮으라고 할 자신이 있는가?, ꡒ나의 눈은 무엇을 보고 귀는 어떤 소리를 듣고 있는가?ꡓ

둘째, 리더와 프로는 이유가 없다. 잘못한 일에 대해서는 간단하고 진실하게 사과할 줄 안다. 오랫동안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 조직 구성원으로써 역할을 하다 보면 본의 아니게 실수를 하거나 오류를 범할 수 있다. 그럴 때마다 크고 작은 핑계와 이유를 대면서 책임을 줄이거나 회피하는 행동과 태도가 습관이 되면 리더로써의 인격과 품위를 갖추어 나갈 수 없다.
늘 미안하다는 말만 되풀이 하거나 상황에 따라 변명이 많아지는 것도 일종의 버릇이며 습관이다. 정말로 미안한 건지 겉으로만 송구스럽게 머리를 조아리는 건지 상대는 알아 본다. 직장 상하간에 발생하는 갈등의 대부분은 업무 자체의 문제보다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문제를 먼저 살펴 ꡒ이유를 나열하는 습관ꡓ을 고쳐나간다. 상대방의 약점을 강점으로 여길 수 있는 아량과 지혜가 필요하다. 일의 속도와 처리 방법, 맡겨진 분량은 모두에게 공정하지 않을 수 있다.
각양각색의 출생과 성장, 학습의 량(量)과 모습이 어우러진 조직에서 같은 생각과 행동을 요구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다. 전 직원이 단결하기를 바라는 건 무리이다. 리더는 월급쟁이와 전문가를 구분할 줄 안다. ꡒ아마와 프로의 차이ꡓ를 자신에게 묻는다. ꡒ나는 진정한 프로인가?ꡓ

셋째, 리더는 끊임없이 학습하고 연구한다. 전문적인 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쌓아 내공을 키운 사람이다.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1분 1초를 아껴 가며 실력을 쌓아야 한다. 신입사원 시절부터 좋은 책을 가까이 하며 메모를 하고 기록을 유지하면서 ꡒ멈추지 않는 지식에의 탐욕(Unquenchable Thirst for Knowledge)ꡓ에 빠져야 한다.
주어진 일만 하거나 쉬운 업무만 골라 하다 보면 배울 게 없다. 지겹고 힘든 일을 피하지 않아야 한다. 아주 사소한 일에 최선을 다하는 습관을 기른다.
직무와 관련된 전문지식만 공부하는 건 능력의 한계에 이르는 지름길이다. 사람을 만나서 밝은 미소를 건네는 방법도 배우고, 고대로부터 전해 오는 명상의 기쁨도 느끼고, 마음을 전하는 언어의 근본을 이해하는 것도 배운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기 위해 철학을 공부하고, 말 할 수 없는 기쁨을 발견해서 표현하는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미학(美學)을 읽기도 한다.
기업체에서 제공하는 교육의 한계를 뛰어 넘어 마케팅이나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시(詩)와 사상(思想), 인문학의 가치를 이해하며, 배움의 과정을 멈추지 않는다. 한 줄의 글과 한 마디의 말이 고객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되는지 고민한다. 리더가 선택하는 언어엔 정성이 들어 있다.
리더는 고객의 고객을 지원하기(Support and Assist for Clientꡑs Clients) 위해 지금 만나는 사람들에게 충실해야 한다는 걸 배운다. 경험을 통해 지혜를 배우고 학습과 연구를 통해 지식을 쌓으려고 밤과 낮을 가리지 않는다. ꡒ자신의 책꽂이에는 어떤 책들이 얼만큼 쌓여 있는가?ꡓ를 가끔 확인한다.

넷째, 리더는 사람을 제대로 본다. 사람을 평가하기 위해 과학적 평가방법이나 분석자료만 찾지 않는다. 보이지 않는 가치를 발견하려고 애쓴다. 그런 역량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사람들과의 어울림을 거부하지 않는다. 마주 앉아 있는 게 불편하고, 볼 때마다 재수없게 느껴지는 사람들과 업무 성과를 올리며, 먼 훗날 그들의 존경을 받는다.
어울리는 사람들과 어울리려고만 하지 않는다. 다양성과 유연성을 발휘하여 많은 이들을 조화롭게 끌어 간다.(Harmony and Balance of Diversity and Flexibility). 자아(自我)를 실현하기 위해 타인을 돕는다. 버릇없는 사람은 호되게 꾸중하며 사람을 만들어 간다.
무관심으로 외면하고 싶은 사람을 회의실로 데리고 가고, 감정적으로 적대감을 품고 있는 직원에게 말을 건다. ꡒ귀 기울여 듣지 않고 진심으로 말을 걸지 않는 사람들ꡓ을 포용하며, 그들의 개성을 진지하게 받아 들인다. 여기엔 자신감도 있어야 하고 용기도 따라야 한다.
많이 배워서 많이 알고 있는 사람보다는, 지금 열심히 배우면서 아는 것을 실행으로 옮기는 사람을 인정한다. 아는 것과 하는 것의 중요한 차이(Knowing-Doing Gap)를 놓치지 않는다. 고객의 관심으로부터 멀어지지 않기 위해 정기적인 접촉을 갖는다. 여기엔 돈이 들고 시간이 걸린다. 투자의 방식이 남다르다.

다섯째, 리더는 의사결정 능력이 강하다. 망설임에 의한 심리적 오류를 피한다. 똑같은 업무를 능숙하게 처리하는 과정에서조차 결정을 하지 못해 부하 직원이 올려 놓은 결재서류를 서랍 속에 방치해 두는 일은 없다. 뛰어난 기획능력과 강한 직관의 힘으로 의사결정에 많은 시간이 필요치 않다.
생각과 판단에 많은 시간은 걸림돌이라는 걸 깨닫는다. 의사결정을 하기 위한 ꡒ생각의 과정ꡓ에는 지식과 정보, 판단력과 경험이 순식간에 혼합 분류되고, 정리 분석되어 해결책을 내 놓는 원리를 이해하고 있다.
아주 작은 결정에 최선을 다하며 중요한 일에 대범한 결론을 짓는다. 리더가 되려는 사람은 정보와 쓰레기를 구분하기 때문에 쓰레기 찾는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조급함과 고집스러움, 편향과 편견으로 얼룩진 판단의 오류를 범하지 않기 위해 다수의 의견을 들으면서도, ꡒ옳지 않는 다수ꡓ를 간과하지 않는다.
여럿이 모인 자리에서 점점 더 강해지는 목소리의 의미[집단극화 (Group Polarization) 현상이라고 함]에 속지 않는다. 모든 의사결정은 과거에 매달리지 않고 미래로 향한다. 경험적인 판단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잊지 않지만, 지혜로운 직관을 외면하지 않는다.
리더는 모든 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서, 책과 이야기(Story-Telling)를 통한 간접경험을 하면서, 늘 배운다는 자세로 최선을 다한다. 하찮은 일은 과감히 외면하면서도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한다. 신입사원으로 입사한지 몇 년 지나지 않은 어느 날, 그는 안과 밖에서 명성과 품격이 갖추어진 리더로 인정 받기 시작한다.


2. 변화를 이끄는 리더의 4가지 조건


전 세계인이 1일 생활권에서 산다. Mobile Phone과 e-mail, 인터넷으로 지구촌 사람들과 생각과 의견을 주고 받으며 정보와 자료를 송수신하는 세상이다. 20대의 사장과 60대의 컨설턴트가 함께 일을 한다. 바그다드의 전쟁과 용천의 철도사고 참사를 동시에 볼 수 있다. 체코의 가난한 소녀가 미국의 국무장관을 역임했다. 가히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 변화이다.
거리가 멀다고 고객의 요구를 거절하거나, 번호를 알 수 없는 기계 신호가 대답을 대신하게 하면 고객은 즉시 떠난다. 고향과 학벌에 제한을 두어 인재를 거부하거나 나이와 종교를 묻는 사람은 비즈니스에 성공하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그래서 21세기, 디지털시대의 리더는 다양한 생각과 문화를 아우르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나이가 들고 직급이 올라가면서 경험이 쌓이면 그러한 리더십이 향상될까? 경력이 짧고 젊으면 리더십이 없을까? 급변하는 21세기에 알맞은 리더란 어떤 사람을 말하는가? 관리자와 리더의 차이는 무엇일까? 직무수행에 유능한 사람이 제때에 승진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리더는 만들어지는가 태어나는가?
리더는 ꡒ사람을 이끄는 사람ꡓ이다. 억지로 끌어 당기는 게 아니라 어딘지 모르게 매력이 있어 왠지 가까이 다가 가고 싶어지는 사람이다. 다방면의 해박한 지식을 갖추고 어떤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는 사람이다. 다양한 역량을 발휘하면서 열정과 사랑이 식지 않는 사람이다. 그 자리에 그가 없으면 다른 사람들이 허전해 하는 대상이 리더이다. 유연한 사고력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이다.
얼굴엔 미소가 가득하고 발걸음 소리는 힘차고 밝은 목소리와 강한 눈빛에 끌려 들어 가는 듯한 사람이 리더이다. 적대적 감정으로 인해 말없는 사람으로부터 자상한 대화를 이끌어 내며 두려움에 휩싸인 후배들에게 용기를 북돋우어 주는 사람이다.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아우를 줄 알고 문화가 다른 조직을 통합하는 능력이 있다. 감성과 카리스마를 조화롭게 발휘하면서 조직에 힘을 불어 넣는다. 회사나 조직에 문제만 생기면 떠오르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다.
리더는 조상으로부터 물려 받은 유전인자에 의해 태어날 때부터 성품이 형성되어 있을 것이며 스스로의 배움과 노력을 통해 형성되기도 한다. 몸 속에 지니고 태어난 DNA는 어쩔 수 없다고 하겠지만, 배우고 겪어서 터득될 수 있는 게 리더십이라면 어려울 일 또한 아니다. 구체적으로 리더는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 생각해 본다.

첫째, 리더는 주어지는 임무를 가리지 않는다.
평생 배운다는 신념으로 직무를 처리한다. 하고 싶은 일만 골라 하지 않으며, 하기 싫은 일도 따지지 않고 해 본다. 실수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역경으로부터 배우려는 각오가 되어 있다. 월급을 바라며 수당을 계산하며 일하지 않는다. 모든 게 연습이라고 생각한다. 가르쳐 주지 않아도 배울 줄 안다. 받는 보수의 한계를 뛰어 넘어 맡겨진 업무에 달려 든다. 기대하지 않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을 놀라게 한다. 그런 태도와 자세는 가르쳐서 되는 게 아니다. 안중근 의사나 처칠 수상 같은 분들이 하고 싶은 일만 했겠는가?

둘째, 사람을 대하는 철학이 뚜렷하다.
ꡒ입장이 바뀌었을 때 대접 받고 싶은 대로 그들을 대하라ꡓ는 황금률(Golden Rule)을 잊지 않는다. 누군가에게 존경 받고 싶고, 인정 받기를 원하며, 사랑을 갈구하는 인간 본연의 마음을 이해하고 있으므로 자신이 원하는 만큼 타인에게 베푼다. 자신에게 득이 되고 손실이 되는 것을 가리지 않으며 정성과 배려를 아끼지 않는다. 살아 있는 존재의 고마움을 잊지 않으며 쓸데없는 조건으로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다. 게으른 사람과 성실한 사람을 구별하며 가르칠 줄 알고, 마음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이 있다. 간디 수상이나 테레사 여사, 세종대왕이 나이와 학벌을 따져가며 사람을 만났겠는가?

셋째, 어려운 상황에서 과감한 의사 결정을 하며, 이에 책임을 진다.
도저히 결심하기 어려운 갈등 속에서 직관력을 발휘한다. 오랫동안 겪어 온 뼈저림과 눈물겨운 지적 탐구의 노력이 배어난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과단성이 있다. 조급함과 고집, 편견과 불확실성을 멀리하며 여유로운 마음과 깊이 있는 생각의 조화를 이루어 간다.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흔들리지 않도록 하며, 두려워하는 후배들에겐 미래를 보여준다. 거기엔 땀과 눈물의 흔적이 역력하다. 대처 수상이나 김 구 선생이 당시의 여건에 핑계를 댄 적이 있는가?

끝으로, 탁월한 의사 소통 능력이다.
리더는 사용하는 어휘가 남다르다. 꾸준히 학습하고 지혜를 터득하는 노력이 멈추질 않는다. 그리하여 어떤 사람과 무슨 이야기를 해도 막힘이 없다. 다양한 언어의 묘사엔 힘이 넘친다. 부사와 형용사를 마구 사용하여 미사여구로 점철되는 글이 아니다. 글과 말의 행간(行間)에는 강한 느낌이 전달된다. 마주 앉은 눈빛에서 말보다 강한 의지가 비춰진다. 말하지 않는 침묵엔 전율이 솟는다. 한 가지 책만을 보지 않으며 전공과 직업에 관한 학습만을 하지 않는다. 다양한 지적 욕구와 호기심으로 가득 차 있다. 사람들은, 케네디 대통령의 연설문이나 대기업 총수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왜 기억하려 하는가?
이 모든 것은 공짜로 체득되는 게 아니다.
거기엔 시간과의 싸움이 필요하며 결심보다 강한 실천이 선행되어야 한다.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의 차이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행하지 않는 앎은 아무 소용이 없다. 실패한 일에 대한 후회는 금방 잊을 수 있지만, 해 보지 아니한 것에 대한 후회는 평생 간다. 리더는 마음먹은 것을 해 봄으로써 만들어지는 것이다. 망설이지 않는 실천의 힘을 발휘해야 할 때다. 변하지 않는 습관은 절대로 결과에 변화를 주지 않는다. 이러한 원리를 알고 행하는 사람이 리더가 된다. 나이와 직급은 문제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