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있는 뿌리깊은 이야기
장례 절차 본문
첫째날
▶◀ 임종(臨終)
가족들은 침착하게 유언을 듣고 녹음 및 자필로 기록하며 엄숙한 순간을 맞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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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제수시(整齊收屍)
운명하면 즉시 약솜으로 코와 귀를 막고 눈과 입을 다물게 한후
머리는 높게 하며 깨끗한 솜으로 시신을 닦아낸 다음
병풍으로 가린후 고인의 사진을 모시고 촛불과 향을 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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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상(發喪)
가족과 친지는 검소한 옷차림으로 근신하며 애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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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고(訃告)
장일과 장지가 결정 되는대로
호상(護喪)은 상주와 상의하여 고인의 친구나 친지 및 친족에게 부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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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 염습(殮襲)
운명후 24시간이 지나고 직계가족이 모이면 염사가 소렴후 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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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관(入棺)
위생처리를 한후 관속에 입관합니다.
이때 시신이 흔들리지 않게 공간을 잘 메운후 관보를 덮고 결관바로 결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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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복(成腹)
입관이 끝나면 상제와 복인은 성복하되 성복제는 상가에서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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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식(上食)
입관뒤에 아침,저녁 끼니에 상식을 올립니다.
밥상차림으로 하며 상식상을 영좌 앞에 놓고 상제는 곡을 하며 재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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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 발인(發靷)
예정된 시간에 영구가 모신장소에서 떠나기 직전에 발인제(영결식)를 지내면서
망인이 지내던 곳의 마지막 인사를 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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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구(運柩)
영구차 또는 상여로 운구하며 행렬을 지어 운구할 때는 사진,명정,영구,상제,조객순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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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신제(山神祭)
장지에서 영구가 도착하기 전에 천광(穿壙)일을 시작하기 전에 삼색 과일과 술로 산신제를 모시는 것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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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관(下棺)
영구가 장지에 도착하면 묘역을 다시 살펴보고 하관하며 하관후 명정을 영구위에 펴놓고 횡대(橫帶)를 덮은 다음 회격(灰膈)하고 평토(平土)하며 지석(誌石)을 묻고 성북(成墳)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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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토제(平土祭)
=위령제(慰靈祭): 성분이 끝나면 영좌를 분묘앞에 옮겨 제수를 진설하고 분향,헌작,독촉 및 배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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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곡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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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례후의 제의
(가) 삼우제(三虞祭)
장례를 치른지 3일째 되는 날 제수를 올리고 분향하며 곡을 한다. 그리고 묘소나 납골당에 찾아가 뵙는다.갈 때는 간단하게 음식을 장만하여 가는 것도 좋다. 묘소를 둘러보아 봉분이나 주변에 일이 남아 있으면 뒷 처리를 하고, 떼가 잘 입혀졌는지 살펴본다.
(나) 사십구제
장례일로부터 49일째 되는 날 올리는 제사로, 원래 불교 의식이었는데 유교에서도 지낸다. 보통 고인이 생전에 다니던 절에서 거행하며, 영혼을 극락으로 인도한다는 뜻에서 사십구일제를 지낸다. 망인이 소원했거나 불교를 신봉했다면 의당 모셔드려야 할 것이고 불교 신도가 아니라도 상제의 마음이 있으면 망인의 명복을 빌어드리는 것도 좋은 일이다.
(다) 백일제
고례의 졸곡과 겸하여 장례 후 백일째 되는 날에 모시는 것으로 보통 절에서 영혼의 천도를 위하여 올리는 제사다. 보통 집에서도 모시며, 가정의례준칙에서는 이날 복을 벗는다. 백일에 복을 벗지 않는 사람이라도 절이나 집에서 제수를 올리고 명복을 빌어드리고 성묘를 가서 술과 과일로 간단하게나마 정성껏 올리는 것이 좋겠다.
(라) 탈상
상기(喪期)가 끝나 매혼하고 상복을 벗는 절차.
고례의 3년 탈상이 지금은 많이 현대화되어 1년 탈상 혹은 100일 탈상 등으로 상기가 많이 줄어들었다. 옛날에는 대상을 지낸 뒤 담제를 모시고 복을 벗었으나 요즈음에는 대상 때에 복을 벗는 것이 보편화되었으며, 백일째 되는 날 복을 벗기도 한다. 돌아 가신지 1년이 되는 첫 기일에 소상을 모시고, 2년째 되는 기일에 가족과 가까운 친척이 모여 대상을 지낸다. 소상이 나 대상의 의식은 일반 기제와 다름없이 영정이나 지방을 모시고 제수를 진설한 다음 곡을 하며 재배한다. 축은 옛날 축문 서식에 따라 쓴다. 백일 탈상을 할 때에도 탈상제를 지내는데 그 절차는 기제 때와 같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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