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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혼례의 품격과 격식을 현대화한 혼례의식 재현 장면 | |
전통 윤리도덕의 문화 / 유교, 불교, 도교의 전통윤리와 민속이 어우러진 한국의 현대사회와 전통 관혼상제 문화 한 사람의 일생 중에는 출생에서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반드시 치러야하고 또 의미를 부여할만한 중요한 의례가 있다.
그것을 통과의례(通過儀禮)라하고, 동양의 유교적 문화권에서는 그 중에서도 4가지 중요한 매듭을 관혼상제라고 이름했다.
의례의 상징 속에는 그 의례가 속해 있는 종교의 세계관, 신관, 인간관, 신앙관 등을 담고 있는 체계를 지니고 있다.
우리의 전통의례인 관혼상제는 전통사상이라 할 수 있는 불교,유교, 도교 그리고 무속적인 요소들이 어우러진 문화 콘텐츠로서 한국인의 가치와 정서를 담고 있다.
이는 또한 우리의 정신과 사상과 윤리도덕적 행동규범의 근본을 이루었다. 즉 과거부터 한국에 존립하여 온 전통사상은 토속적인 무교(巫敎)와 외래로서 한국화한 유교(儒敎)·불교(佛敎)·도교(道敎)이다.
이러한 사상적 기반위에 우리의 생활문화와 윤리문화가 자리 잡아 왔으니 관혼상제는 이러한 생활 윤리 문화의 대표적 양식이며 일상 예절이요 문화로서 오랫동안 우리들 삶의 중심으로 작용해 온 것이다.
오늘날 농경사회적 문화와 윤리 전통은 도시화와 핵가족화 그리고 시장경제 중심의 현대사회에 알맞은 관혼상제 문화로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것은 윤리 사상의 현대적 재해석과 현대사회에 걸맞는 예절과 윤리문화로의 변화가 꾸준히 지속됨을 의미한다.
이에 이러한 변화를 윤리적 관점에서 살피고 변화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한 고민을 이 사이트에 담아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