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있는 뿌리깊은 이야기
[아고라]★경향만평★ㅡ건국 60년, 뉴라이트 세력의 실체!! 본문
국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립 서울대학교 교수들의 정치적 성향이 어떠하건 상관없다. 그것은 교수 개개인의 사상의 자유이기 때문이다. 국민 개개인의 표현의 자유 특히, 학자들의 표현의 자유와 학문의 자유는 국가 위기를 가져올지라도 최대한 보장되어야 한다. 그것이 보수이든 중도이든 진보이든 간에 말이다.
물론 나와 이념과 다르다고 해서 편협화 하거나 인신공격을 해서는 안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지속되고 있는 이영훈 교수나 뉴라이트 계열 학자들의 식민지 근대화 발전론은 <학자로서의 학문 표현과 자유사상>을 넘어선 것이라고 보인다......
식민지 근대화 발전론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인가?
뉴라이트 계열 학자들이 식민지 근대화 발전을 이루기 위해 조선인에 대한 가혹한 착취로 이루어진 범죄라는 사실은 숨기고 표면적인 사실만을 부각시키는 것은, <침략>에 대한 역사적 정당성을 인정하고 긍정하는 대다수 일본 국민들이 반성하는 <일본 군국주의>에 대한 찬양임과 동시에 우리 민족에 대한 모독이며, 망언이다. 고로, 이영훈 서울대 교수는 교수라기 보단 이제 일본 국민들도 반성하고 있는 천황의 충실한 신하로서 천황제를 옹호하고 일제 36년 동안 억울하게 죽어간 호국영령들에 대해 부관참시를 일삼는 파렴치한 일본 군국주의의 똘마니이다.
이런 자를 계속해서 서울대 교수로 나두는 건, 서울대 당국이나 총동문의 입장으로서 자신들이 국민들께 일제 36년 동안 우리말과 글을 빼앗기고 내선일체의 고통 속에 살아간 원혼들을 잠 못 들게 하는 언어폭력의 잔인한 식민지 사회를 만들어 일제 식민지가 더 나았다는 환상을 심어주고 있다는 오해를 사기에 충분하다.
이영훈 교수의 발언들을 개인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방치하는 건, 우리 스스로 독립을 부정하는 짓이다. 이영훈 교수와 뉴라이트 학자들의 식민지 근대화 발전론이 사실이라면, 안중근이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것은 식민지 근대화와 식민지 발전을 가로막은 민족에 씻을 수 없는 반역자가 되는 것이다. 그뿐이랴. 윤봉창, 유관순, 김구 등은 역사에 씻을 수 없는 매국노다. 우리는 그들을 독립운동가라고 불러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게 됐다. 광복회와 독립운동단체 등 유관 단체들을 하루속히 폐지하는 것이 민족정기를 바로 잡는 것이 될 것이다.
이영훈 서울대 교수에게 얼른 정년 퇴임하길 바란다. 그래서 한가로이 노닐면서 정신대 할머니에게 정신대는 일제 식민지 시대 근대화 발전을 이루는 가장 아름다운 꽃이며 정신대 할머니들이 있어서 식민지 시대 발전을 통한 이 나라 발전이 이만큼 이뤄졌으니 애국하는 마음으로 편안하게 눈을 감으시라고 특강을 하고 다닐지어다.
뉴라이트 계열 학자들에게 바치는 헌시
이영훈!
모든 전쟁을 반대하는 21세기 대명 천지에
침략 전쟁으로 인간을 노예로 부리는 민족 말살 정책,
식민지 근대화 발전론으로 침략전쟁을 미화하는 이 나라에 태어난 것이
한없이 부끄럽다!
한없는 자괴감이,
식민 지배를 받은 우리는 정녕 행복한 민족이었다는 착각에 빠져들게 하는
집단들의 달콤한 혀들에 녹아내리는 내 정신이 한없이 애처롭다!
이 나라 미래를 책임질 선생님,
백년대개 교육의 지표인 스승이란 이름으로
정부에 의해 이루어진 교사 연수 프로그램에서
식민지 근대화 발전론을 찬양하는 이 나라가 정상적인 나라인가!
다시금 식민 지배를 받아도 정신 못 차릴 조선인!
앞장서서 식민 지배를 받아야 한다고 나서는 저것들!
저것들이 하는 짓거리도 학자들의 양심인가!
저 패륜 인간을 내세워 교육하는 국가
대한민국인가, 대일본제국인가
국민 주권 민주 공화국인가, 천황제 국가인가!
한 나라의 정신이 온전히 썩어 문디러져버린
이 나라 한복판 광화문 앞에서, 청와대 앞에서
우리 모두 일제 식민지 시대로 돌아가자고
말과 글을 버리고 내선일체를 주장하는 시위라도 해야만
온전한 정신으로 돌아올 것 같은 미친 병자 정신병자들아!
네 여편네들일랑 일본 천황 군국주의자 후손들의 후첩으로 보내고,
네 에미와 딸자식들과 오붓하게 미친개처럼 헐떡거리며
36년을 살아도 제 정신으로 못 돌아올 저것들!
저들의 혈액에는 <일본 천황이 기른 개 같은 피가 흐를 것>이다.
아직도 핏자국이 남아 있는 군국주의 시퍼런 칼날의 피가 뚝뜍 떨어질 것이다.
'UCC·패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산되지 않은 과거 (0) | 2008.08.15 |
---|---|
한겨레 만평-유전무죄라는 말이 딱.. (0) | 2008.08.13 |
그대가 있어 행복이었습니다 (0) | 2008.08.10 |
사냥X들의 무서운 사냥![한겨레,경향;8,8] (0) | 2008.08.07 |
시사투나잇을 보면서 하나 캡쳐 (0) | 2008.08.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