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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IT 경쟁력, 8위→16위 추락
매일경제 | 입력 2009.09.17 20:47
'정보기술(IT) 한국의 굴욕.'
한국의 대표적 기간산업인 IT경쟁력이 또다시 급락해 충격을 주고 있다. 국제적 경제력 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매년 실시하는 IT경쟁력 지수 평가에서 한국의 IT경쟁력은 세계 16위로 지난해(8위)보다 무려 8계단이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EIU는 이번에 평가작업을 한 66개 국가의 기술 인프라스트럭처 수준 외에 △IT능력 활용성 △법규 △경영환경 △정부 기술정책 등을 토대로 순위를 매겼다.
한국 IT경쟁력이 이처럼 급락하는 것은 현 정부 들어 정보통신부가 해체되면서 그 기능이 방송통신위원회, 지식경제부,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등으로 나눠져 정부의 IT지원책이 위축된 데 따른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이번 IT경쟁력 지수 평가에서 미국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1위 자리를 거머쥐었으며 핀란드, 스웨덴, 캐나다, 네덜란드가 각각 그 뒤를 이었다. 대만은 지난해 2위에서 15위로 순위가 크게 하락했다.
한국의 대표적 기간산업인 IT경쟁력이 또다시 급락해 충격을 주고 있다. 국제적 경제력 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매년 실시하는 IT경쟁력 지수 평가에서 한국의 IT경쟁력은 세계 16위로 지난해(8위)보다 무려 8계단이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EIU는 이번에 평가작업을 한 66개 국가의 기술 인프라스트럭처 수준 외에 △IT능력 활용성 △법규 △경영환경 △정부 기술정책 등을 토대로 순위를 매겼다.
한국 IT경쟁력이 이처럼 급락하는 것은 현 정부 들어 정보통신부가 해체되면서 그 기능이 방송통신위원회, 지식경제부,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등으로 나눠져 정부의 IT지원책이 위축된 데 따른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이번 IT경쟁력 지수 평가에서 미국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1위 자리를 거머쥐었으며 핀란드, 스웨덴, 캐나다, 네덜란드가 각각 그 뒤를 이었다. 대만은 지난해 2위에서 15위로 순위가 크게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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