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으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이 독특한 취미를 가진 자신의 애완고양이 사진을 공개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책을 너무나 사랑하는 이 고양이의 취미는 바로 독서. 정토오경 같은 불교 관련 서적에 특히나 관심이 많다고.
누리꾼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상체를 세우고 앉거나 턱을 받치고 엎드리는 등 다양한 자세를 취한 고양이가 책을 펼쳐놓고 글자와 그림을 집중하여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나 인상적인 것은 잠을 잘 때조차 책 위에 드러누워 항시 책을 가까이 한다는 것. 책의 내용을 진짜로 이해하고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책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것만큼은 확실해 보인다.
느낌있는 뿌리깊은 이야기
책 읽는 고양이?, 다양한 자세로 독서 즐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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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뉴스 2010-04-23 08: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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