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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시 한편

AziMong 2010. 6. 2. 07:19

 

[작품해설]

작품 제목 : 견초식음성(犬草食音聲)

"개 풀 뜯어먹는 소리" 라하여 후대에 천안함 발표를 두고 하는 말들을 앤디워홀적 예술감각으로 승화한 작품이다. (2010 作)

                                                                                              - 야옹 큐레이터 -

 

 

 

P.S.

이런 시를 읉는것도 유언비어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할까? 

(이제 기다리기만하면 답을 알 수 있으려나? ㅎㅎ 시 한편 읊기도 무섭구나;;) 

 

 

천안함 옆에서                             - 예비역 병장 개념찬 -  

 

한 송이의 어뢰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국방새
그렇게 울었나 보다.

 

한 송이의 어뢰꽃을 피우기 위해
명박청기와 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지와자 옳다구나 머리 굴리던
머언 먼 천안함의 침몰길에서
인제는 돌아와 1번 앞에 선
 조선같이 생길 파편이여.

 

빠알간 네 파편 피우려고
간밤엔 조중동이 저리 시끄럽고
내게는 잠도 오지 않았나 보다.

 

 

■ 해설 ■

이 시는 명박조중동국방부민군합동조사단이 잘 공조를 이룬 한국현대사 공안정국의 한 본보기라 할 명시(名詩)이다.

 

이 시는 2010. 3.26 쓰여 졌으며 창작 동기 북풍의 환희로 볼 수 있고, 이 같은 환희와 함께 북한과의 연관설 북풍6.2지방선거 결합하여 이 시가 탄생하였을 것이라 여겨지고 있다.

 

특히 이 시는 '어뢰꽃'과 '북 조선'의 비유적으로 연결하는 심상이 탁월하고, '어뢰'는 번거로운 이성적 국민들의 역정(逆情)에서 6070년대 친일파의 반공구호의 회귀를 , '파편'은 북풍을, '국방새'는 은폐를, '청기와뒤에서' 사기와 조작을, "1번"은 말그대로 파란매직 '조중동'은 마지막 세뇌를 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어뢰꽃의 개화 김우룡 조인트와 死대강,독도 양도발언, 안상수 봉은사 외압,.. 등 쥐구멍 시대에서 벗어나는 광복의 순간과 그 기쁨에 유추(類推)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시가 허위사실이나 유언비어로 주저앉지 않고 명시(明詩)로 애찬을 받게 된 것은, 이러한 북풍(北風)이 과학적으로 투명하게 노출 전달되는 대신, 우리의 조중동과 결부되면서도 불투명한 민군합동조사단을 통해 표현의 새로움을 입고 창조적인 경지 열어 보였기 때문이다. 
 

이 시의 제재는 " 천안함 희생장병들에 대한 민중(民衆)의 슬픔 "

주제'온갖 사기와 조작을 거쳐 도달한 전과의 경지 , 명박의 자아(自我)'이다

 

 

*저는 인건어뢰를 믿슴돠! ㅎㅎ(좃선과 한배 탔으니 이제 난 안전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