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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1번 어뢰는 손글씨, 연평도 포탄은 기계글씨!!

AziMong 2010. 11. 26. 04:45

천안함 1번 어뢰는 손글씨, 연평도 포탄은 기계글씨!!
한나라당 의원이 연평도서 가져온 북한 포탄파편 화제

지난 23일 북한이 연평도로 발사한 포탄이 콘크리트를 관통하고 화재를 일으키는 특수 폭탄이라고 정보당국은 분석하고 있다 한다. 

그 포탄 파편을 한나라당 의원이 연평도에서 가져와 25일 오전 국회 기자간담회와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에 내놓았는데, <머니투데이>의 사진에서 불탄 포탄에 선명하게 새겨진 검은색 롯트번호가 네티즌에 의해 목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나라당 의원, 초비상 연평도서 포탄파편 챙겨와 물의


무엇보다 조개마저 황급히 떼어낸 국방부-합조단이 천안함 침몰사고의 '결정적 증거-스모킹 건'이라던 어뢰추진체에서 발견된 선명한 파란매직 '1번' 손글씨와, 연평도에 떨어진 북한의 특수포탄의 기계글씨가 대조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북한은 포탄보다 더 비싼 어뢰는 
유성펜으로 쓰고, 포탄에는 페인트로 번호를 찍는 것 같다' '친환경명품 어뢰라 손으로 쓴 것 같다'  '캐딜락처럼 수제라서 성능이 프로토스급 어뢰로, 수제일 가능성 배제할 수 없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하간 이번 놀라운 특종은 전군비상경계태세 중 북한의 무력도발 증거인 포탄 파편을 불발탄이 넘쳐나는 연평도서 용맹하게(?) 가져온 한나라당 의원 덕분이다.

결정적 개그폭발, '1번' 천안함 증거 패러디 만발

사진출처 : 머니투데이




한나라당 의원, 초비상 연평도서 포탄파편 챙겨와 물의!!
북한도발 증거물 제멋대로 들고 나온 얼빠진 국회의원, 자랑한 한나라당

이래서들 한나라당을 꼴통이라고 부르는거다.

지난 23일 연평도 포격 발생 직후 오후 9시48분께 송영길 인천시장, 조윤길 옹진군수 등과 함께 옹진군 병원선을 타고 연평도 피격현장을 찾은 박상은 한나라당 의원이, 24일 새벽 인천으로 돌아오는 길에 북한의 무력도발을 입증할 포탄 파편을 몰래 가지고 와 25일 오전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다.

* 프레시안 / 한나라, 국회에 '연평도 포탄' 전시..."햇볕정책 실패"

특히 박상은 의원은 '김대중, 노무현 정권이 10년간 퍼준 약 40억불의 북한 지원금이 로켓포로 날아왔다' '국민 여러분, 햇볕정책은 실패했다'고 씨부리며, 연평도에 떨어진 포탄 2구를 들고 한나라당 최고위원회까지 참석했다 한다. 북한의 포격으로 쑥대밭이 된 연평도는 준전시상태고 군당국은 전국비상경계태세를 발령했는데, 얼빠진 한나라당 의원은 불발탄이 있을지 모르는데 무모하게 포탄 파편을 주으러 다닌 것이다. 

이에 군 작전을 방해하고 전쟁범죄 증거물을 임의로 빼왔다는 지적-비난을 받고 있다. 더구나 기자들의 연평도 현장취재를 방해-통제하는 군당국이 한나라당 의원에게 반출증까지 받고 포탄을 내줬다고 해, 늑장대응과 말바꾸기가 들통난 군당국에 대한 비난도 이어지고 있다.

천안함 침몰사고 이후 철통안보-군기강 확립을 열나게 외치더니만, 꼴통 한나라당은 역시 변함이 없다.
군면제자들이 야상 껴입고 청와대 벙커서 공군 점퍼 껴입고 쑈를 해대니 정말 눈골 사납다.


* 프레시안 / "'군면제' 대통령님, 공군 조종사 점퍼 좀 입지 마세요"
군면제 안상수는 헬기타고, 연평도 민간인 사망자는 배로!!


출처 : http://v.daum.net/link/11585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