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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중 ........ 여덟 번째 할 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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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중 ........ 여덟 번째 할 일

AziMong 2007. 2. 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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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을 소중히 여기기 ♣

 

호기심 많은 제자가 있었다.  그는 스승한테 날마다 같은 질문을 했다.
  "스승님, 제 인생의 가치는 얼마나 됩니까?"
  스승은 며칠 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제자의 질문이 거듭되자 스승은 돌 한 개를 내밀었다.
  " 이 돌을 가지고 시장에 가서 흥정을 해봐라.  하지만 팔지는 마라.
값을 쳐주겠다는 사람만 나타나면 된다."

  '이런 쓸모없는 돌을 돈 주고 사려는 사람이 있을까?"
  그런데 이상하게도 돌을 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났다.  한 사람이
두 냥을 주겠다고 했다.  다른 사람은 닷 냥을 내겠다고 했다.
  제자는 몹씨 기뻐하며 돌아가 스승에게 말했다.

  "사람들이 이 쓸모없는 돌을 글쎄 닷 냥이나 주고 사겠대요.
 정말 팔아야 될까봐요."

그러자 스승은 나지막이 말했다.
  "귀금속 시장에 가지고 가서 흥정해보거라.  하지만 이번에도
팔지는 마라.  절대 팔아서는 안 된다."
  제자는 다음 날 귀금속 시장에 갔다.

  어떤 사람이 돌 값으로 쉰냥을 제시했다.  두 번째 사람은 2백냥을
내밀었다.  경쟁이 붙었다.  1만 냥을 주겠다는 사람까지 나타났다.
  흥분한 제자는 스승에게 도저히 믿기지 않는 이 일을 모두 말했다.
이번에도 스승은 담담하게 말했다.

  "최고급 보석상에 가서 값을 매겨보거라.  이번에도 절대 팔아서는
안된다.  내 말을 명심해라."
  보석상은 돌을 이리저리 살펴보더니 3만 냥에 사겠다고 했다.
제자는 거절했다.  가격은 5만 냥까지 올라갔지만 역시 거절했다.
  보석상이 화가 나서 제자에게 원하는 가격을 말해보라고 했다.
 
물론, 제자는 스승의 명령을 어기고 돌을 팔 수는 없는 처지였다.
  그는 돌을 가지고 돌아가 스승에게 말했다.
  "이 돌덩이가 글쎄 5만 냥까지 올랐습니다.  팔아도 좋을 것 같은데
요.  스승님."
  스승은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이제 내가 그 일을 시킨 이유를 알겠느냐?  보석도 볼 줄 아는 사람
에게나 가치가 있는 것이다.  인생도 그렇다.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일수록 가치 있는 인생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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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진정한 가치는 우리가 자신에게 매기는

값에 달려 있습니다.  자신의 가치는

남들의 평가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의 가치는 무한하므로 자신의 숭고한 가치를

만들기 위해 스스로를 연마해야 합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모두

'값을 매길 수 없는 보석'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감을 기르면 자신의 가치를 더 분명히 알게 됩니다.

자신감 있는 사람은 매력적입니다.

자신감은 일종으 '흡인력'입니다.

자신감을 끌어내는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자신 없다고 여겼던 일을 큰 용기를 갖고 해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