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계 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50·사진) 소프트뱅크 사장이 일본 최고 부호에 올랐다.
월간 포브스 일본판이 22일 발표한 일본의 30대 부자 명단에 따르면 손 사장의 재산은 6960억 엔(약 5조5600억 원)으로 순위가 지난해보다 8계단 뛰어올랐다. 2000년 1위에 오른 뒤 정보기술(IT) 거품 붕괴로 순위가 급락했다가 7년 만에 정상을 되찾은 것.
한편 빠찡꼬 업체인 마루한의 한창우(76) 회장은 1320억 엔(약 1조500억원)으로 일본 부자 서열 2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