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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 자폭, 맥도날드 30개월이상 소 햄버거패티 사용 파문

AziMong 2008. 6. 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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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이 뒷감당을 어떻게 하려고 이럴까?



어제 백분토론은 이명박정부 100일맞이 평가로 시작했지만... 쇠고기로 끝났다

조경태의원은 좀 의외로 말을 못해서 아쉬웠고 나경원의원은 역시나 강력한 회피신공 + 말돌리기 + 물타기신공.

말은 솔직히 나경원 의원이 더 잘하더라... 하지만 심상정씨가 커버해줬고(이런 양반이 뉴타운에 밀려 국회의원 떨어지다니-_-)

아무튼... 그랬는데. 이중에 나경원의원의 동료자 자폭으로 이름을 날린 뉴라이트연합의 임선생님...

토론 도중 미국산 쇠고기 사용의 안전성을 주장하면서 이런 내용의 발언을 했다.



임현조 뉴라이트 전국연합 사무처장
:지금 미국에서요, 30개월령 이상 소가 이제 전체 퍼센트에서 18%가 소비되고 있구요. 대부분 이제 맥도날드 등, 햄버거 사용되고있는데,어~ 미국에서 이제 고속도로를 타고 쭉가다가요, 휴게소로 들어갑니다. 그러면 미국 같은 경우에는 휴게소가 모두가 다 햄버거집입니다.맥도날드가 됐든 뭐가 됐든.. 그리고 어~ 미국에 이제 10만의 유학생들이 있는데요, 유학을 하면서 뭐 돈이 풍족하지 않으니까 햄버거를 즐겨먹고 미국 사람들도 햄버거를 즐겨먹습니다.

햄버거가 바로 30개월 이상되는 소들이고 내장도 포함되어 있는겁니다.

출처:다음카페


이런 발언을 했음.

그리고... 이런 자폭을 그냥 넘길 네티즌들이 아님.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965423&hisBbsId=D003&pageIndex=1&sortKey=regDate&limit

새창 여는 것조차 귀찮은 양반들을 위한 내용 퍼오기 <- 클릭!


요는 미국에서는 맥도날드는 24개월 이상의 쇠고기는 못쓴다는 것.

맥도날드는 이런 일이 기업이미지타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강경대응할 확률이 높다는 것.

전례도 있다는 것.

특히 국내에서는 미국산 쇠고기가 아니라 뉴질랜드나 오스트레일리아 산 쇠고기만 쓴다고 광고해왔다는 것.

문제는 이런 건이 한두개가 아니라는 것.

내가 본 유사 후기만 약 3~4개... 요즘 백분토론은 미국내 한인교포들도 많이 있는데.

또 맥도날드가 미국에만 있나? 국내에 넘쳐나는 맥도날드에서도 저 발언을 통해 불이 붙을 것은 뻔한 일.

대략 뉴라이트 vs 맥도날드 한판 소송으로 붙으면...  뉴라이트 기절할듯 ㅋ

하루하루 자폭을 향해 다가가는구나...



http://www.nakorean.com/news/articleView.html?idxno=7856 관련기사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8&no=360731 관련기사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2&sid2=255&oid=117&aid=0001958261 관련기사3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80606163310230&cp=yonhap 관련기사4

낄낄낄... 적당히 덮었으면 좋겠는데 자꾸만 크게 가는구나...

게소문등에 번역뜨는거 보면 이미 상대는 그냥 진실을 퍼 나르는 네티즌이나 한국맥도날드정도가 아니라 글로벌 패스트푸드기업 맥도날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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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미국식 세계화의 상징이자 자본주의의 최첨단을 달리는 글로벌 기업 맥도날드 vs 한국내 최고의 미국통이자 애널서킹의 황태자 뉴라이트의 대결 그 시작...


 

   
 
   
 

(네이션코리아, 임두만 기자 *무단전제 및 재배포 금지) 미국산 쇠고기 파동으로 4일 서울 광화문 세종로 종로 태평로 등은 10만 인파가 운집했고, 현재도 시청 앞에는 약 3,000여명이 텐트를 치고  72시간 철야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이날 밤 MBC는 현재 가장 민감한 사안인 이명박 정부 100일 평가에 대한 100분 토론을 방송했다. 11시 30분부터 100분 동안  ‘이명박 정부 100일 정책과 민심은?’이란 주제로 방송된 이 토론회는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 민주당 조경태 의원, 뉴라이트 전국연합 임헌조 사무처장, 진보신당 심상정 공동대표 등 4명의 패널이 출연, 열띤 토론을 전개했다.

이후 전국은 이 토론회에 출연한 뉴라이트 전국연합 사무처장 임헌조 씨의 발언이 일파만파를 일으키며 논란을 부르고 있다. 임 씨가 이날 토론에서 미국산 쇠고기 안전성을 유독 강조하면서 세계 최대의 패스트푸드 다국적 기업인 맥도날드 사에 치명적인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MBC 백분토론 여파는 이제 엉뚱한 곳으로 방향을 틀면서 한미간 법적 분쟁까지 예고되고 있다. 

이날 임 씨는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강조하면서 “미국의 대표적 패스트푸드 ‘맥도날드’는 햄버거용 고기를 30개월 령 이상으로 사용하고 또 지금 우리나라에서 위험하다고 하는 내장까지 사용한다. 그런데 이 맥도날드 햄버거는 미국에 유학 간 유학생, 여행객, 교민은 물론 미국 저소득층이 가장 많이 사먹는다. 그래도 그들은 맥도날드 햄버거가 광우병에 위험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또 맥도날드는 미국만이 아니라 한국 등 전 세계에 체인망이 있으며 이 체인망이 있는 나라들도 맥도날드 햄버거가 가장 많이 팔린다.”라고 말했다. 이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핵심적 문제로 삼고 있는 30개월 령 이상의 살코기와 내장이 광우병에서 안전하므로 괜찮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비유였을 것이다.

그런데 이 발언이 생중계로 방송되자 바로 네티즌들로부터 즉각적인 반응이 나왔다. 한국에서 직접 맥도날드 미국 본사로 전화를 하여 사실관계를 확인했으며, 미국의 교민이나 유학생인 것으로 보이는 네티즌들도 직접 미국 본사 소비자센터에 문의전화를 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인 것이다.

그리고 이들 수백명의 네티즌들은 바로 미국 맥도날드 본사 소비자센터 상담원으로부터 “맥도날드는 30개월 령 이상 고기를 쓰지 않으며 내장은 더더욱 사용하지 않는다”라는 답변을 들은 뒤 그 상담 내용을 포털사이트 다음의 아고라 광장에 게시했다.

또 맥도날드 미국 본사 외에도 한국 맥도날드 본사에 전화를 걸거나 소비자 상담실에 글을 남기는 방법으로 진위를 확인 했으며 한국 맥도날드 햄버거도 미국산 쇠고기를 쓰는 것이 아니라 호주나 뉴질랜드 산 쇠고기를 쓰고 있다는 상담원 답변을 게시하기도 했다. 

따라서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을 것 같다. 우선 맥도날드 측의 확실한 해명이 없다면 소비자들은 바로 불매운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으며, 이에 맥도날드는 미국 본사만이 아니라 한국 본사까지 소비자 불매운동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 어떤 방식으로든지 해명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같은 해명으로 해결되지 않고 문제가 확산된다면 맥도날드는 뉴라이트 임헌조 사무처장 개인이나 뉴라이트 단체에게 천문학적인 손해배상을 청구할지도 모른다. 왜냐면 임 처장의 발언대로 맥도날드 햄버거가 지금까지 소비자들을 속이고 30개월 령 이상의 저질 쇠고기와 심지어 내장까지 갈아서 만든 쇠고기로 햄버거를 만들어 팔았다면 이는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결국 이제 공은 맥도날드로 넘어갔다. 맥도날드는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잃지 않기 위하여 어떤 방식으로든지 해명을 해야 하며, 임 처장이 지적한대로 저질 쇠고기를 쓰지 않고 있다는 것을 증명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맥도날드 햄버거를 이용할 것이다.

또 뉴라이트 임헌조 처장이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도 코너에 몰린 이명박 정부를 돕기 위해 미국계 다국적 패스트푸드 기업인 맥도날드를 끌고 들어갔다면 당연히 임 처장은 자신의 발언에 책임을 져야 한다. 그것이 맥도날드에서 천문학적인 소송이 들어오는 일이라도 기꺼이 감당해야 하며 그로 인해 파산을 한다 해도 그것은 그 자신의 책임이다.

아래는 이날 있었던 MBC 백분토론이 끝난 뒤 인터넷에 오른 네티즌들의 대표적인 반응이다. 그리고 지금도 다음 아고라를 비롯한 인터넷 게시판은 이 문제가 최대의 화두로 떠올라 있으며 수만 명의 네티즌들이 글을 올리고 있다.

100토 보고 뉴라이트 아저씨의 맥도널드 발언의 진위 확인을 위해, 맥도널드 본사로 전화했습니다. 국가번호 1 - 800-244-6227 미국 내 무료 전화인데, 미국 외에서 전화하면 요금발생한다..라는 음성메시지가 뜨고 고객 > 기타 질문사항..인가 하여튼 여러 단계를 거쳐서 마침내 상담원 연결!!! 상담원 이름은 Justine (식별번호 28615) 휴대폰으로 녹음도 했습니다.

질문내용입니다. 문법 틀린 거 태클은 반사~ 미리 써 놓고 읽었는데, 열심히 읽고 있는데, 휴대폰이라 소리가 울린다고 해서 다시 첨부터 읽었네요.

I'm calling from Korea. It's 2 o'clock am in Korea, and the TV debate about KOREA-US beef imports deal is going on right now. (나 한국에서 전화하는데, 지금 여기 새벽 2시거덩. 지금 한미 쇠고기 수입 협정 관련해서 TV 토론 중이야.)

In the debate, on-e guy insisted that McDonald's meat patty in US includes US beef meat and even intestine from cattes older than 30 months. I would like to confirm if it is true. (토론 중에, 어떤 넘이 미국 맥도널드 고기에는 30개월 넘은 소고기 뿐 아니라 내장도 들어간다고 하더라. 사실인지 확인하고 싶어)

이렇게 질문했더니, 잠시만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1분 정도 후,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면서맥도널드는 US FDA 승인을 통과한 신선한 고기만 쓴다. 내장 절대 안 들어간다. 이런 요지의 답변을 아주 길게 하더군요. 제 생각엔 매뉴얼 읽는 듯 했습니다. 히어링이 좀 안 좋아서 원문은 바로 못 올리겠구요. 녹취한 거 수 십 번 들어봐야 하겠습니다.

암튼...제가 잘 못 들었을까봐, 그럼, 30개월 이상 쇠고기는 안 쓰는 거 맞냐? 어떤 놈이 TV에서 우기더라. 그랬더니 -That's absolutely incorrect. (절대 아냐~)

-내장(intestine)도 안 들어가는 거 맞냐?  -맞다. 확답받았습니다.

마지막에, Angry Koreans will give McDonald's inquiry e-mails, and I'm sure that it will be flooding.
(화난 한국인들이 맥도널드에 질문 이메일 많이 보내서 넘칠 거야.) 라고 해 줬습니다.
여러분!!!질문 메일 많이많이 보내시고, 여력 되시는 분들, 전화 질문 해 주세요~

1) 001(002, 00365 기타등등 국제전화번호) - 1 - 800-244-6227 를 누른다
2) 미국외 전화라 요금 나간다는 메시지 듣고 가만 있으면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3) 고객은 1번, 직원은 2번 => 1 누름다
4) 2번 선택
5) 5번 선택
6) 여러분의 의견은 매우 중요하므로 녹음됩니다..어쩌구 메시지 나오고 바로 상담원 연결됨. 참고로 한국 맥도날드는 모두 호주산 고기를 씀. 미국 맥도날드에서 뉴라이트를 허위사실 유포와 수익감소로 거액의 소송을 제기할 듯.


어제 100분토론 보다 먹은 거 다 토하고 전화하는 거라고 하면서, 벌써 많은 분이 전화하셨나 봅니다. 저도 간신히 통화를 했는데요. 고객센터=02-3702-8316은 계속 통화중이니 잘 안 받을 겁니다. 해서 전 1588-5252로 했죠.

나 -어제 밤 100분 토론을 보면서 끔찍한 소리를 들었는데요. 미국 맥도널드는 30개월 령 이상 된 쇠고기이고 내장까지 포함되었다고 당당히 말하는데 사실입니까?

상담원 -한국산은 호주, 뉴질랜드를 쓰고 있으니 안심하세요.

나 -그럼 미국에서 만든 것은 위험하단 말로 들어도 될까요?

상담원 -미국까지는 잘 모르겠고 한국산은 호주, 뉴질랜드입니다.

나-아니 미국인들은 호구라서 아무 말도 안하고 한국민들은 위대해서 호주,뉴질랜드 씁니까? 우리나라 국력이 그리 세단 말입니까?

상담원 -그분이 어떤 의도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모르지만 제가 알고 있는 사실 선에서 말씀드리면 미국산도 안전하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이 부분은 본사에 건의해서 곧 공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나-누구 말이 맞는 건가요? 현재 답변하신 내용은 확실히 한국산에서만 안전하다고 받아들이겠고...어학연수, 유학생, 교민 등 저렴하기 때문에 맥도널드 자주 먹습니다. 맥도널드에서 안전하다고 해서 먹은 거지 패널 말대로라면 안전하지도 않은 거 가지고 만들어놓고 거짓 홍보했다면 고객 차원의 집단 소송도 불사하겠습니다.

상담원-고객 님 뿐만이 아니라 지금 전화통이 불통이 납니다. 우선은 밤사이에 일어난 일이라서 본사차원의 대책은 아직 나오지 않아서 저로써도 어떤 추가적 답변을 드릴수가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만일 맥도널드가 고객에게 거짓된 정보를 가지고 속였다면 집단소송이라도 달게 받겠습니다. 거듭 죄송하다고 말씀드립니다.

나 -아니 맥도널드가 죄송할 필요는 없구요. 패널의 말이 그렇다고 공적인 토론회장에서 그러니 자주 이용하는 고객 차원에서 문의를 드린거구...혹 제 의혹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불매운동뿐만 아니라 집단 소송 절차 들어간다는 점 분명히 말하고자 합니다.

상담원 -네..시급히 본사차원의 공지를 하겠습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하고 앞으로도 맥도널드 많이 사랑해주십시오.


여기는 미국, 맥도날드 본사로 전화했습니다. 백분 토론에 대한 얘길 시작 하려고 하는데 얼마나 많은 한국 분들이 전화를 했는지 이미 알더군요. 지금 조사 들어갔다네요.

-백분 토론에서 언급했던 내용을 지적했더니 30개월 령 이상, 내장 절대 안 들어간다고, 발언한 사람 책임 져야 하 거란 대답.

뉴라이트~! 준비 많이 하셔야 할 터인데..다른 곳도 아닌 맥도널드를 건드려서... 아휴.. 92년인가 테이크아웃으로 뜨거운 커피를 주문하곤 다리 사이에 껴 놓고 운전하다가 데인 할머니의 소송 건으로 80% 책임 하 수백만 불을 지불했었죠. 컵에 주의.. 문구가 없었다고.. 그 이후로 맥도널드는 아마 법률 팀 엄청 강해졌을 텐데요. 좀 걱정은 되네요. 미국 까진 전화 안 하셔도 됩니다. 알아서 여기 분들이 많이 했어요.

1. 맥도날드가 30개월 령 이하로 만들었다.

=뉴라이트는 허위사실 유포로 소송감. 천문학적인 액수 예상. 어쨌든 맥도날드 이미지타격, 매출 급 하락, 반박 신문광고필요. 조중동 광고 시 불매운동 일어남

2. 맥도날드가 30개월 령 이상 내장 등 특정위험물질로 만들었다.

=미국업체 말은 못 믿는다. 업자의 양심은 믿을 수 없다. 미국산 식재료 및 음식들 시장에서 퇴출. 한국 및 여러 나라에서 원산지와 재료 속임으로 줄 소송 예상. 맥도날드는 원산지와 연령을 속인다. 맥도날드 이미지타격, 매출 급 하락, 사과광고 필요 조중동 광고 시 불매운동 일어남.


이상 대표적인 글 세개를 제외하고도 이런 글들에 남긴 많은 댓글들, 또 다른 글에도 남기 댓글들의 거의 모든 의견이 맥도날드 불매운동, 맥도날드 해명요구 전화나 인터넷 게시판 글 남기기, 뉴라이트와 맥도날드의 천문학적 소송 예상 등의 글이 전 게시판을 도배하다시피 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댓글들은 또 다음과 같다

* 방금 맥도날드 고객센터에 글 남겼음.... 로그인 안 해도 되고 편하네요~! 많이들 쓰세요. 접수양이 많은지 조금 느리지만... 미국산 소 30개월 이상 쓰레기 부위 쓰고 있는 거냐고? 안 사먹겠다고 썼음.... 뉴라이트 안녕~~

* 뉴라이트 임헌조씨는 앞으로 맥도널드에 소송좀 당하겠던데요......한껀 크게 터뜨렸습니다...자기생각이라고만 계속 일관되게만 나가다가......미국의 핵심기업인 맥도널드에 제대로 한방 먹였군요...결국 아군에게 총쏜격이죠...ㅋㅋㅋ

* 뉴라이트 임헌조는 고도의 술사 같은 인상 받았어요. 현 정권의 종지부를 찍는데 아주 일조를 한듯 .. 참 가지가지도 하더군요. 같은 밥 먹고 그러기도 힘들지 싶어.. 어쩌면 오히려 어제 나온 나경원과 임헌조 한테 더 고마워 해야 될지도..이명박정권의 일면을 아주 낱낱이 확인지켜줬잖아요..? 아주 ~! 잘하신듯.. 헌데 맥도널드는 .. 가만 있을라나..~..?

 

 

WSJ “美햄버거도 30개월 이상 쇠고기 사용”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미국은 외국에 더 좋은 쇠고기를 판매한다.”며 수입을 유보한 한국을 우회적으로 압박했다.

WSJ는 6일 ‘한국의 쇠고기와 미국’(Korea’s Beef With the U.S.)이라는 제목으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 협상과 관련된 한국내 민심을 특파원발로 보도했다.

WSJ의 서울 특파원 에반 람스타드(EVAN RAMSTAD)는 이 기사에서 “미국에서 소비되는 국산 쇠고기 중 약 20% 정도가 30개월령 이상”이라며 “대부분 햄버거의 형태로 소비된다.”고 주장했다.

또 “미국은 외국에 더 안전하고 어린 송아지를 수출한다.”며 “2003년 한국 수출량의 약 3%만이 30개월령 이상의 쇠고기였다.”고 덧붙였다.

WSJ특파원의 이같은 주장은 미국 햄버거의 대표적인 체인 맥도날드 측의 공식적인 해명과 정면으로 배치돼 논란이 예상된다.

한국 맥도날드는 6일 “미국 맥도날드가 30개월령 이상의 쇠고기와 내장을 사용해 패티를 만든다는 것은 사실 무근”이라며 이같은 주장을 펼친 뉴라이트 임헌조 사무처장의 MBC 100분 토론 발언에 유감을 뜻을 밝혔다.

한편 WSJ는 “한국과 미국이 가장 가까운 군사동맹국이자 무역상대국이라는 점 때문에 한국인들은 스스로 미국의 손바닥 안에 있는 것 같은 불만을 갖고 있다.”며 “(이같은 상황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타이완과 일본 등 주변국에 비해 관대한 쇠고기 수입 협상을 체결하자 연약한 모습으로 비쳐졌을 것”이라고 국내 여론을 분석했다.

이어 “이같은 계속되는 반대여론이 쇠고기 협상 문제를 넘어 새 정부 퇴진 요구로 이어질 수 있다.” 며 “아마도 그는 국민들의 반응에 대해 잘못 판단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