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있는 뿌리깊은 이야기
손석희ㅡ유시민 충격사진?(못보신분들을 위해 다시) 본문
MBC 백분토론으로 유명한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의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수감시 사진이 바로 그것.
한 누리꾼은 우선 손석희 교수의 사진을 올리면서 이렇게 썼다.
1992년 MBC노조가 파업을 했었는데, 그때 손석희씨가 노동조합에서 쟁의대책위원으로 있어서 구속된적이 있었다군요.
손교수님 명언 하나~!!
“상식적 판단에서 옳은 일이라면 바꾸지 말자. 내가 죽을 때까지 그 원칙에서 흔들리지 말고 나아가자.”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사진 역시 과거 서울대 프락치 사건으로 구속수감되던 때의 모습. 이 누리꾼은 이렇게 적고 있다.
서울대 프락치 사건때 입니다.
1980년대 그 당시는 사복경찰들이 서울대에서 프락치 활동을 많이 햇다죠. 그때 서울대 지휘부에서 프락치와의 마찰로 재판 받으실때 모습입니다. 저 당시 유시민의원님의 나이는 27세였습니다.
그때 당시 항소이유서가 현재 많이 유명합니다. 그중에 기억남는 구절.
이 시대가 가장 온순한 인간들 중에서 가장 열렬한 투사로 만들어 내는 부정한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슬픔도 노여움도 없이 살아가는 자는 조국을 사랑하고 있지 않다.
그러면서 이 누리꾼은 “죄수복을 입은 사진이 이렇게 아름다울수 있다니...”라고 탄식을 금치 못했다.
이 사진들에 누리꾼들의 반응도 “소신있는 모습이 아름답다”“손교수님은 서태지 닮았네요”는 등의 댓글을 올리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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