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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번엔 결핵 감염 젖소… 4800마리 도살·1만여마리 격리 본문
美, 이번엔 결핵 감염 젖소… 4800마리 도살·1만여마리 격리
경향신문 | 기사입력 2008.07.09 19:19 | 최종수정 2008.07.10 00:19
미국산 쇠고기의 위생 불량으로 대량 리콜 사태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번에는 결핵 감염이 우려되는 젖소 4800마리가 도살되고 1만6000마리가 격리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AP통신은 8일(현지시간) 미국 내 최대 우유 산지인 캘리포니아 프레스노 카운티 소재 낙농가 3곳에서 결핵 감염사례가 발견됐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결핵 감염 소가 발견된 낙농가 1곳은 미 농무부가 제안한 마리당 3000달러의 보상금을 받기로 했지만 2곳은 최장 수 년이 걸리는 격리를 선택했다.
미 농무부와 캘리포니아주 당국은 결핵 감염 소가 발견된 낙농가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다만 이 중 1곳은 1만마리의 젖소를 길러 우유를 생산하고 있으며, 우수 종자의 정액을 해외에 판매해 왔다고 AP는 전했다. 결핵균은 대기를 통해 사람과 다른 포유류에게 쉽게 전염되지만 우유는 살균 처리할 경우 결핵균을 제거할 수 있다. 캘리포니아에서 젖소의 결핵 감염 사례가 처음 확인된 것은 지난 1월이다. 주 및 연방 당국은 다른 주로의 젖소 이동을 금지하는 한편, 15만마리에 대해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AP통신은 8일(현지시간) 미국 내 최대 우유 산지인 캘리포니아 프레스노 카운티 소재 낙농가 3곳에서 결핵 감염사례가 발견됐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결핵 감염 소가 발견된 낙농가 1곳은 미 농무부가 제안한 마리당 3000달러의 보상금을 받기로 했지만 2곳은 최장 수 년이 걸리는 격리를 선택했다.
미 농무부와 캘리포니아주 당국은 결핵 감염 소가 발견된 낙농가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다만 이 중 1곳은 1만마리의 젖소를 길러 우유를 생산하고 있으며, 우수 종자의 정액을 해외에 판매해 왔다고 AP는 전했다. 결핵균은 대기를 통해 사람과 다른 포유류에게 쉽게 전염되지만 우유는 살균 처리할 경우 결핵균을 제거할 수 있다. 캘리포니아에서 젖소의 결핵 감염 사례가 처음 확인된 것은 지난 1월이다. 주 및 연방 당국은 다른 주로의 젖소 이동을 금지하는 한편, 15만마리에 대해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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