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특종] 미국산 쇠고기 또 속였다!!

hellomimi

(MBC뉴스데스크 요약)
정부는 지난 6월 미국과의 추가 협상에서
미국산 내장을 그대로 수입하기로 최종 합의한 뒤 광우병 위험물질이 집중된 소장 끝 2미터만  잘라내면 안전하다고 정부는 강조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지난 6월21일 曰)
2미터를 자르면 과학적으로는 안전하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것이 철저히 지켜지는 한  회장원위부(소장 끝 2미터)가 아닌 내장 자체는 SRM(광우병위험물질)이 아니라는 거죠.
소장 끝 2미터엔 파이어스패치라는 물질이
집중돼 있는데, 여기에 광우병을 일으키는 프리온 이 모일 가능성이 높으니까, 2미터만
자르면 된다는 겁니다. "

 

그런데  주한 미국대사관에 정부검역기관 수의과학검역원이 보낸공문내용을 보니 가관이네요 헐.

 

(미대사관에 수의과학검역원이 보낸공문내용)
지난 두달 동안 국내의 소 21마리의 내장을 검사했더니 문제의 파이어스패치가 소장 끝 2미터 뿐 아니라 4미터에 걸쳐 특히
집중적으로 나타난다고 돼 있다.
물론 내장 전반에도 퍼져있다.
한미 쇠고기 협상대로 2미터를 제대로 자른다고 해도, 역시 위험한 나머지 2미터는 그대로 들어온다는 뜻이다.
실험 결과가 심각하게 나오자, 수의과학검역원은 2미터를 제거해야 하는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해달라고 미국 측에 묻기도 한다.
수의과학검역원은 특히 지금까지의 입장과는 달리,
많은 문헌을 검색해도 2미터를 제거하는
근거를 확인할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강기정의원 曰)
5,6월에 조사를 했다면 이런 충격적인 내용을 추가협상기간 동안 보고를 충분히 받았을 텐데도 이런 내용을 추가협상 내용에 반영하지 못했다..
거기에 대해선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해명해야 되고, 자료 제출을 요구해야한다. 이 같은 의혹이 사실이라면 정부는 미국산 내장 전체가 위험하다는 걸
확인하고도 국민들에겐 2미터만 잘라내면 안전하다고 거듭 주장한 셈이 됐다. "

이에 대해 수의과학검역원측은 소장 끝 4미터에서 파이어스패치가 나오더라도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고 합니다.휴..

WOA한 여자들 http://cafe.daum.net/Womenofago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