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이석현] 총리와 코미디 / 영구와 짜장면 논쟁

• [국회의원이석현] 총리와 코미디 / 영구와 짜장면 논쟁 [435]
• 이석현

• 번호 2298935 | 2009.02.15 IP 211.44.***.186
• 조회 29536

이 글은 아고라 네티즌과의 활발한 토론을 위해 민주당 이석현 의원실에서 참여한 글입니다. |

 [비서실]

이석현의원이 엊그제 대정부질의 때 국무총리와 웃기는 말싸움-

영구와짜장면 논쟁한 부분을 올려드립니다.

 

전날 김유정의원이,청와대가 경찰청에 용산참사 여론을 덮기위해

연쇄살인사건을 적극홍보하라는 "문건"을 보낸걸 아냐고 물었을때,

총리가 무심코 "메일"을 안보냈다(보냈는지 안보냈는지 모르겠다)고

대답했습니다.(문건이라면 우편문건도있고, 메일문건도 있겠는데 무의식중에 "메일" 이란 단어가 튀어나왔겠지요)

 

그래서 이석현의원이 그걸 추궁했더니,

이번에는 총리가 영어로는 메일이 우편물이라고 했습니다.

이에 대하여 이석현의원이 이점을 빗대어

"코메디에서 영구한테 '너밥먹었냐' 해서 영구가 '나 짜장면 안먹었다'라고 대답하면 짜장면 먹은것이겠지요 ?" 라면서

"총리가(메일보냈다고)하면 우편물이고,영구가하면 코메디냐"고 비꼰 부분입니다.[비서실제공]

 

 

 

지난 번에 이석현의원이 쓴글 중에 제가 좋아하는 부분이라서 옮겨 적어봅니다.

진실이란 잠시 죽을 수는 있어도 영원히 죽을 수는 없다.

진실이란 놈은 지금은 죽은듯하지만, 겨울이 지나면 동토를 뚫고,

애벌레처럼 세상에 기어 나올 것이다.

 

나는 외친다!   "하늘이 무너져도 정의는 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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