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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다 루저'에 성난 시청자 78명이 38억2천만원 손해배상 청구 본문
'미수다 루저'에 성난 시청자 78명이 38억2천만원 손해배상 청구
노컷뉴스 | 입력 2009.11.18 11:30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지현 기자]
'키 작은 남자는 루저(loser)'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KBS 2TV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와 관련해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는 이유로 접수된 손해배상 청구가 총 78건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언론중재위원회는 18일 "17일까지 KBS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가 총 78건이 접수됐다"며 "신청인들이 요구한 손해배상액은 최저 10만원에서 최고 38억2000만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지역 7개 중재부에 청구건을 배당해 18일부터 예비심리를 진행한다"며 "이들 신청의 적합성 여부를 판단한 다음 기각하거나 본 심리 일정 등을 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미수다' 가을특집 2탄 '미녀, 여대생을 만나다'편에 출연한 이모씨가 출연진과 이상형에 관한 대화를 나누던 중 "키 작은 남자는 루저라고 생각한다. 내가 170㎝이다보니 남자 키는 최소 180㎝는 돼야 한다"고 말해 시청자의 원성을 샀다.
논란이 일자 KBS는 지난 12일 홈페이지에 제작진의 사과문을 게재하고 13일 제작진을 교체한 바 있다.
'키 작은 남자는 루저(loser)'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KBS 2TV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와 관련해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는 이유로 접수된 손해배상 청구가 총 78건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언론중재위원회는 18일 "17일까지 KBS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가 총 78건이 접수됐다"며 "신청인들이 요구한 손해배상액은 최저 10만원에서 최고 38억2000만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앞서 '미수다' 가을특집 2탄 '미녀, 여대생을 만나다'편에 출연한 이모씨가 출연진과 이상형에 관한 대화를 나누던 중 "키 작은 남자는 루저라고 생각한다. 내가 170㎝이다보니 남자 키는 최소 180㎝는 돼야 한다"고 말해 시청자의 원성을 샀다.
논란이 일자 KBS는 지난 12일 홈페이지에 제작진의 사과문을 게재하고 13일 제작진을 교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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