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있는 뿌리깊은 이야기
주한미군 대변인, 밤9시 천안함 내부폭발로 훈련중지 밝혀.. 본문
<논설>
주한미군 대변인이 공식적으로 대잠훈련이 천안함 침몰 당시 밤9시까지 있었고 미국은 천안함 내부 폭발이 밤9시에 발생해서 공식적으로 훈련을중단했다고 밝혀 국방부의 설명이 있었으나 오히려 천안함 의혹이 더 증폭될 것이 확실해 지고 있다. 또한 익명을 요구한 미정부 관계자는 우리는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공격이 아닌 우발적 공격 또는 훈련중사고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혀 한국의 천안함 조사에 대해 전적으로 신뢰하지 않고 있음을 밝혀 파장이 일것으로 보인다. 이는 최근 미국의 행보에서도 조금씩 미국의 판단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은 자국의 스케줄을 이유로 들었지만, 서해안에서의 훈련을 연기시켰고, 천안함의 주체를 미국이 아닌 한국정부로 종전의 적극적인 개입에서 소극적인 개입으로 태도를 바꿨으며 미정부와 언론일각에서 계속적으로 천안함의혹이 불거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필자는 다시한번 국회의 결단을 요구하며 천안함 사태에 대한 특검을 다시한번 요구하는 바이다.....
<기사원문>
천안함 사고 때 한미 대잠훈련… 조중동 외면
1. 천안함 사고 때 한미 대잠훈련… 조중동 외면
<경향><한겨레> “천안함 침몰하던 날, 한․미 대잠훈련했다”
<경향> 미국, “새로운 대북 안보리 결의는 안 돼”
<경향><한겨레> “천안함 침몰하던 날, 한․미 대잠훈련했다”
<경향> 미국, “새로운 대북 안보리 결의는 안 돼”
천안함이 침몰했던 지난 3월 26일 한․미 해군이 서해에서 대잠수함 훈련을 포함한 해상 훈련을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즉, 정부의 발표대로라면 한․미 해군이 대잠수함 훈련을 하는 중에 북의 잠수함이 침투해 어뢰 공격을 했다는 얘기다.
AP통신은 5일(현지시간) 제인 크라이튼 주한 미군 대변인 등 미군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천안함 침몰 당시 사고 해역으로부터 75마일(약 120km) 떨어진 곳에서 한․미 해군이 합동 대잠수함 훈련을 진행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크라이튼 대변인은 이 훈련이 천안함 침몰 하루 전인 3월 25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후 9시까지 진행됐다며 훈련은 “천안함 내부 폭발 때문에(because of the blast aboard the Cheonan)”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 기사로 논란이 일자 국방부 원태재 대변인은 7일 브리핑에서 “한․미 연합 키 리졸브 훈련이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서해 태안반도 인근해상에서 실시됐다”며 “사고 당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해상으로 침투해오는 적에 대비한 대특수전 작전 훈련이 있었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잠훈련도 병행했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훈련이 이뤄진 곳은 사고해역에서 170km 떨어진 곳으로 잠수함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미 군 당국은 천안함 사고 직후 한미 연합 훈련을 하던 미국의 오폭에 따른 사고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자, 훈련은 침몰 지역에서 170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벌어지고 있었다며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그러나 군 당국은 그동안 천안함 침몰 당시 한미연합 군사훈련이 있었다는 사실만 인정했을 뿐, 대잠훈련 등이 실시된 사실은 밝히지 않았다.
AP통신은 5일(현지시간) 제인 크라이튼 주한 미군 대변인 등 미군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천안함 침몰 당시 사고 해역으로부터 75마일(약 120km) 떨어진 곳에서 한․미 해군이 합동 대잠수함 훈련을 진행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크라이튼 대변인은 이 훈련이 천안함 침몰 하루 전인 3월 25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후 9시까지 진행됐다며 훈련은 “천안함 내부 폭발 때문에(because of the blast aboard the Cheonan)”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 기사로 논란이 일자 국방부 원태재 대변인은 7일 브리핑에서 “한․미 연합 키 리졸브 훈련이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서해 태안반도 인근해상에서 실시됐다”며 “사고 당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해상으로 침투해오는 적에 대비한 대특수전 작전 훈련이 있었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잠훈련도 병행했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훈련이 이뤄진 곳은 사고해역에서 170km 떨어진 곳으로 잠수함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미 군 당국은 천안함 사고 직후 한미 연합 훈련을 하던 미국의 오폭에 따른 사고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자, 훈련은 침몰 지역에서 170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벌어지고 있었다며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그러나 군 당국은 그동안 천안함 침몰 당시 한미연합 군사훈련이 있었다는 사실만 인정했을 뿐, 대잠훈련 등이 실시된 사실은 밝히지 않았다.
8일 경향신문은 AP통신의 보도와 이에 대한 국방부의 해명을 실었다. 한겨레신문도 천안함 침몰 직전까지 한․미 해군이 대잠훈련을 했다고 전했다.
조중동은 AP통신 보도를 다루지 않았다.
조중동은 AP통신 보도를 다루지 않았다.
<“천안함 침몰 당시 한·미 대잠함 훈련 서방 전문가들 한국 조사결과 의구심”>(경향, 2면)
경향신문은 2면에서 AP통신 보도를 전하며 “기사에 따르면 북한 잠수정은 한․미 해군의 대잠훈련 기간 백령도 해역에 침투해 어뢰로 천안함을 격침시킨 뒤 다시 빠져나갔으며, 한․미 군사당국은 이 같은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기사는 “또 천안함 폭발로 26일 오후 9시에 훈련이 종료됐다는 것도 천안함이 오후 9시 22분에 폭발했다는 정부의 발표와 다른 점”이라고 지적했다. 주한 미군의 이번 발표는 오후 9시 22분으로 알려진 사고 시간보다 앞선 9시에 천안함 폭발로 대잠훈련이 종료됐다는 의미여서 천안함 사고 발생 시간에 대한 논란을 재점화시킨다는 것이다.
이어 “정부 조사결과에 대한 의문도 등장했다”며 “통신은 서방의 전문가들도 천안함이 침몰하던 날 밤 백령도 근해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여전히 의문을 표시하고 있다고 보도해 한국 정부의 조사결과 발표에 의구심이 남아 있음을 시사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익명을 요구한 미국 관리는 기사에서 ‘천안함 침몰은 고의적인 공격이 아니라 (북한군의) 난폭한 지휘관의 행동이거나 사고, 또는 훈련 중 잘못으로 일어난 것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며 “이는 미국 정부 내에서도 한국 정부의 조사결과 발표를 100% 신뢰하지 않는 견해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꼬집었다.
<천안함 침몰 직전까지 한-미 대잠훈련 했다>(한겨레, 2면)
한겨레신문은 2면에서 “천안함 침몰 사건 20여분 전까지 불과 75해상마일(139km) 떨어진 곳에서 한국과 미국이 한국 잠수함을 가상적으로 설정해 추적하는 대잠훈련을 했다고 주한미군이 6일 공식적으로 밝혔다”며 “천안함 사건 이후 미국 관리들이 한․미 합동 군사훈련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時事(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변명에 불과한 해외 실패사례 (0) | 2010.06.11 |
---|---|
고소득층 지난해 실질 세부담 한국 15.2%-OECD평균 31.4% (0) | 2010.06.09 |
"기자들, 민심 몰랐다" 뼈저린 공개 반성문 (0) | 2010.06.05 |
MBC노조 "사상 초유 징계 만행사건" 강력 반발 (0) | 2010.06.04 |
러시아 학자 "천안함 조사, 의문 많다 (0) | 2010.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