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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국정원 직원이 MBC기자 사칭"
29일 국가정보원이 한국진보연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가운데 MBC 로고가 새겨진 신분증을 소지한 채로 국정원 직원을 경호하던 이가 황급히 도망치는 일이 발생했다.
30대로 보이는 그는 MBC 로고가 새겨진 목걸이 신분증을 목에 건 채로 압수수색에 항의하는 시민단체 회원들을 통제하고 국정원 직원을 경호했다. 그가 소지한 신분증 목걸이줄에는 MBC 로고가 새겨져 있었지만 정작 신분증에는 사진 이외에 소속이나 이름 등이 나와 있지 않았다.
이를 수상히 여긴 시민단체 회원들이 "MBC 직원 목걸이를 왜 걸고 있나? 기자 맞나?"며 신분 확인을 요청하자 황급히 도망쳤다
▲ 사진 왼쪽은 'MBC' 직원들이 사용하는 로고 새겨진 목걸이를 착용한 이의 모습이며, 오른쪽은 당시 현장에서 취재중인 MBC 기자의 신분증용 목걸이로 모양과 색깔 등이 같은 것으로 보인다.
▲ 사진 왼쪽은 'MBC' 직원들이 사용하는 로고 새겨진 목걸이를 착용한 이의 신분증이며 사진 이외에 소속을 알 수 있는 표시는 되어 있지 않다. 오른쪽은 당시 현장에서 취재중인 MBC 보도국 기자의 신분증이다.
<오마이 뉴스>에는 MBC기자 사칭 국정원 직원의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 나오는데,
<민중의 소리>에는 얼굴이 그대로 나와 사진을 올립니다.
29일 오전 한국진보연대 탄압 규탄 기자회견장에서 MBC 기자를 사칭해 사찰하다 참가자들에게 적발된 공안직원이 황급히 얼굴을 돌리고 있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29일 오전 한국진보연대 탄압 규탄 기자회견장에서 MBC 기자를 사칭해 사찰하다 참가자들에게 적발된 공안직원이 황급히 자리를 뜨고 있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당시 현장에 있던 진보연대 송영섭 선임 변호사는
“경찰은 소속과 관등 성명을 제시한 후 수사를 하도록 돼 있다”며 “신분증을 위조해 가지고 수사를 하는 것은 경찰관직무집행법에 위반돼 형사처벌의 대상이 된다”고 비판했다. 송 변호사는 이어 “꼭 검거해서 형사처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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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시절 합법적으로 남북교류한걸 가지고 국가보안법으로
진보연대 간부3명이 연행 되었답니다.
이명박 정권의 최후의 발악을 보는듯 합니다.
그리고, 기자회견장에 국정원 직원이 MBC기자 사칭을 하고
민간사찰을 한답시고 줄행랑 도망을 치고,,,
참나,,가지가지 별꼴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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