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발표 수능 등급컷 자료

[종합]1등급 컷 언어 90~91점·수리가형 80~81점·외국어 90~91점     기사등록 일시 [2010-11-21 17:50:41]    최종수정 일시 [2010-11-21 18:33:01]

대교협, 수능 영역별 커트라인 정보 첫 공개 【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수 고려대총장·대교협)가 위촉한 진학상담 교사들이 분석한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역별 등급 커트라인 정보가 처음 공개됐다. 대교협은 21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2011학년도 정시모집 대입 설명회에서 언어영역 1등급 커트라인이 90~91점, 수리 가형은 80~81점, 수리 나형은 88점, 외국어영역은 90~91점으로 분석했다고 밝혔다. 교사들이 분석한 2등급 커트라인은 언어 85~86점, 수리 가형 74점, 수리 나형 76~77점, 외국어 84~85점이었다.  또 3등급은 커트라인이 언어 79~80점, 수리 가형 66점, 수리 나형 60~61점, 외국어 76~77점으로 분석됐다. 사회탐구영역은1등급 커트라인이 윤리 46~47점, 국사 47점, 한국지리 46~47점, 세계지리 46~47점, 경제지리 43점, 한국근현대사 47~48점, 세계사 47점, 법과사회 42~43점, 정치 37~38점, 경제 45점, 사회문화 44점이었다. 2등급 커트라인은 윤리 43~44점, 국사 42~43점, 한국지리 42~43점, 세계지리 44점, 경제지리 40점, 한국근현대사 44~45점, 세계사 45점, 법과사회 39점, 정치 31~32점, 경제41~42점, 사회문화 38점이었다. 3등급 커트라인은 윤리 38점, 국사 38점, 한국지리 38점, 세계지리 40점, 경제지리 37점, 한국근현대사 39~40점, 세계사 42점, 법과사회 33점, 정치 28~29점, 경제 35점, 사회문화 36점이었다. 과학탐구영역은 1등급 커트라인이 물리I 44점, 화학I 46점, 생물I 44~45점, 지구과학I 44~45점, 물리II 44~45점, 화학II 43점, 생물II 44~45점, 지구과학II 44~45점이었다. 2등급 커트라인은 물리I 40점, 화학I 42~43점, 생물I 40~41점, 지구과학I 39~40점, 물리II 39~40점, 화학II 39~40점, 생물II 40점, 지구과학II 39~40점이었다. 3등급 커트라인은 물리I 34점, 화학I 38점, 생물I 35~36점, 지구과학I 34~35점, 물리II 32~33점, 화학II 33~34점, 생물II 33~34점, 지구과학II 33~34점이었다. 1등급의 경우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언어영역은 3~4점, 수리 가형은 9~10점, 수리 나형은 3점, 외국어영역은 1~2점 각각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올해 수능 시험이 어려웠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다.  대교협이 발표한 수능 영역별 등급 커트라인은 전국 250개 고교 수험생 7만여명의 가채점 자료를 현장 교사들이 분석한 것이다. 대교협은 21일 이화여대 대입설명회를 비롯해 22일 오후 2시 대구 대륜고 대강당, 23일 부산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 12월 8일 오후 2시 서울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 대입상담센터(전화 1600-1615)에서 학생 및 부모들에게 무료로 진학상담을 해 줄 계획이다. 대교협은 대입정보 검색이 가능한 스마트폰용 앱도 개발하기로 했다. 대교협 관계자는 "이제는 대학의 각종 입학정보를 공신력있는 기관을 통해 대입정보에 궁금해하는 학생, 학부모, 현장교사에게 직접 전달하고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