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향기로운 것은 사랑 때문이다

나눔문학촌 시집 출간 안내

 

나눔문화를 이끌어 가는 나눔 문학촌에서 드디어 시집

<사람이 향기로운 것은 사랑 때문이다>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주관단체:

나눔문학상 주체 사이트 (재)초록우산어린이재단, 문학IN

나눔문학재단 설립 추진 중.

 

♡ 운영위원 : 강혜경, 김성호, 김수우, 김용관, 김지혜, 김학산, 고산돌, 고은영, 공광규, 권대욱, 권복례, 나명욱, 박성희, 박찬현, 배재형, 신현림, 송인, 아지몽(김남식), 안경애, 안도현, 안숙자, 이상익, 이소리, 이경자, 이성이, 이수종, 이윤정, 이현채, 임영석, 오인태, 용혜원, 원재훈, 윤보영, 조길성, 조우성, 주순보, 천유근, 최마루, 채현병, 황순남 시인

 

♡ 심사위원 : 강은교, 고산돌, 공광규, 김남조, 김수우, 김성호, 김용택, 김지혜, 나명욱, 박찬현, 배재형, 신용우, 신현림, 안도현, 이상익, 이소리, 이성이, 이수종, 이윤정, 이진수, 이현채, 용혜원, 유안진, 윤보영, 원재훈, 정진규, 조길성, 천유근, 채현병, 최마루 시인, 신용우 작가 등

 

♡ 후원단체: 문학in, 작가시선, 한국문인협회, 한올문학회, 계간 스토리문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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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문학상" 운영위원 아지몽(김남식) 입니다.

아지몽 시인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azimong

문학 IN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groups/moonhagin

나눔문학상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groups/nanumaward

축제에 참여하는 단체나 회사는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여 수익(판매 또는 모금)금을 만들고 "비영리 공익단체"를 통해 소외계층어린이를 돕는데 사용하게 됩니다.

<나눔도서 주문계좌> 
♡ 국내송금시 : 국민은행 613801-01-505992 고산돌나눔문학촌
♡해외송금시 : CZNBKRSEXXX 613801-01-505992 
Gosandol Nanum munhakchon

문의전화: 
고산돌 나눔문학촌 010-3553-0550
이룸나무 출판사 02-329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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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향기로운 것은 사랑 때문이다

고산돌 시인이 전하는 말

고산돌 시인님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gosandol

 

저는 초등학교 5학년 시절 어머님께서 운영하던 사업체 부도로 온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 살았던 이산의 경험이 있습니다.
고등학교에 들어가기 까지 신문보급소에서 숙식하며 학교를 다녔던 유년시절의 밤.
기다림이 길어 막막했던 그 어둠 속에서 제게 희망이 되어 준 것은 정진규 시인의 詩 “별”이었답니다.

 

별 / 정진규

 

별들의 바탕은 어둠이 마땅하다.

대낮에는 보이지 않는다.

지금 대낮인 사람들은

별들이 보이지 않는다.

지금 어둠인 사람들에게만

별들이 보인다.

지금 어둠인 사람들만

별들을 낳을 수 있다.

 

지금 대낮인 사람들은 어둡다.

 

그 뜻은 정확히 헤아릴 수 없었지만
‘별이 빛나는 것은 그 바탕이 어둠이기 때문이고, 어둠 속에 서 있는 사람이 별을 낳을 수 있다.’는 그 아련한 희망으로 울음을 삼켰던 유년의 밤들이 새삼스러운 건, 먹고 살기 바쁘다는 이유로 여전히 방학이면 돌봐줄 가족 없이 밥을 굶고 외로움과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을 잊고 산 부끄러움 때문일 겁니다.

 늦은 나이에 유년시절 꿈꾸었던 시인의 길로 나서며, 시를 통해 세상을 아름답게 밝히는 일을 늘 소망했습니다.
그리고 2011년 대한민국커피축제를 통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사재를 덜어가며 나눔 축제를 만들어가는 아름다운다운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가난이 직업이 된 시인으로 덜어낼 사재가 없어 앞장 설 순 없었지만, 작은 재능이라도 쓸모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남은 삶을 시집詩集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후원하자는 결심을 했답니다.
 

 

 ‘가난한 사람도 나눌 수 있다.’는 제 뜻에 안도현, 용혜원, 유안진, 정진규, 도종환 시인 등 65명의 선배 문인들께서 재능기부로 동참해 주셨고, 인정 많은 이웃들이 격려와 후원을 아끼지 않았기에 그 첫 결실로 재능기부 나눔시선집 <사랑이 향기로운 것은 사랑 때문이다>를 2012년 4월 16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작지만 소중한 우리 이웃들의 사랑이 시집으로 엮어지고 있는 모습을 보며, 저는 유년시절의 희망을 다시금 보고 있습니다.
‘별’로 희망이 되어 주셨던 정진규 시인께서 참여해 주셨기에 개인적으로 더없이 영광스러운 이 시집에 참여해주신 시인들과 후원자들의 바람처럼, 이 시집의 시들이 봄이 더디 오는 곳에 있는 어린이들의 가슴에 희망의 꽃을 피워 사람내 가득한 오월을 맞이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 사람이 향기로운 것은 사랑 때문 입니다. 가난해도 나눌 수 있고 희망이 있는 한 우리는 행복할 수 있습니다.
모든 독자 여러분의 행복을 기원하며 <사람이 향기로운 것은 사랑 때문이다>에 수록된 제 시로 아낌없는 후원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시향詩香 / 고산돌

 

아비는

왜 그토록 이 차가운 거리에서

주름진 웃음을 팔며

늙어 갔을까

 

우리는 왜

검버섯 핀 그 거리를 떠나지 못하고

한술 서러운 것을 삼키며

저물고 있는 것일까

 

저마다 가슴에 뜨거운 것 하나,

사람내 나는

시詩를 품고 사는 것은

참 고독한 일이다

 

내일도 거리에는

가여운 것들

가슴 타도록 뜨거운 향기 바람에 덜어내며

저물어 가고 있을까

또 그렇게 걸어가고 있을까……
 

이 책의 수익은 전액 초록우산어린이 재단에 기부됩니다.
도네이션시집인 관계로 정가로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 집 명: 재능기부 나눔시선집 <사람이 향기로운 것은 사랑 때문이다>

기 획: 고산돌 나눔문학촌

엮 은 이: 고산돌

출 판 사: 이룸나무

출판목적: 수익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탁하여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을 후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국내최대의 어린이 후원재단입니다.
 

   <시인 고산돌 프로필>

1970년 강원도 춘천 출생.
아명은 은석銀錫, <창조문학신문사>, <월간한국문단>의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을 목적으로 <고산돌 나눔문학촌>을 설립하고 촌장으로 활동하며 나눔문학상과 백일장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펀듀의 재능기부 나눔시선집 <사람이 향기로운 것은 사랑 때문이다> 후원 프로젝트 후원자에게 제공되는 과자선물은 2011년 초부터 페이스북을 통해 세상에 대한 고민을 나누었던 과자세상 민기운 대표께서 후원하신 사랑입니다. 나눔시인들을 대표해 과자세상 민기운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소셜펀드 사이트 펀듀에서도

나눔시선집 <사람이 향기로운 것은 사랑 때문이다> 후원을 위해 

프로젝트를 오픈 하였답니다.

여러 사람들이 아이들을 위해 힘을 보태어 주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http://www.fundu.co.kr/project_detail.php?pt_idx=170

http://www.fundu.co.kr/project_detail.php?pt_idx=170

www.fundu.co.kr

과자세상의 민기운님 이야기
 

힘든 세상이지만 입안 가득 달콤해지는 과자를 생각하면 행복합니다. 
23년간 과자유통을 하며, 많은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누구나 꿈이 있었지만 끝까지 가지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나눔프로젝트를 계기로 아이들이 꿈을 끝까지 이어가고,
어른들 역시 잃어버린 꿈을 찾아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후원자님들의 후원을 받아 과자를 어린이 재단에 기부하려 합니다.
이 프로젝트의 모든 수익을 어린이에게 돌릴 것입니다.
이런 나눔을 항상하는 페이스북 친구인 고산돌 시인님과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니 참 기쁩니다. 

 

제가 전에 페이스북에 올렸던 글을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페이스북 바로가기

당신도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 주는 사람입니다 
힘들어 하지 마세요 
좌절 하지 마세요 
두려워 하지 마세요

당신 때문에 

행복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 때문에 

살맛 난다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이 있어 위안이 되고
감사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은 귀한 존재입니다

나 또한 당신과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그러나 당신 때문에 

때로는 웃음 찾고 행복해 하고
당신이 주는 그리움으로 

살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랑이 아니라면
당신에 대한 믿음이 아니라면
이 모든 것을 

나 역시 느끼지 못했을 것입니다

당신도 누구 때문에
위안을 받기도 하고 감사해 하겠지만
당신 때문에 

그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리워드는 시집과 과자를 자신이 받거나 어린이에게 전달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에게 전하는 리워드에는 배송비는 저희가 부담하겠습니다.

과자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