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싹 관련 정보

인삼 사포닌의 약리작용은 다른 약용식물의 사포닌과는 현저하게 다르다. 인삼사포닌의 분자량은파낙사디올(C30H52O3) 460, 파낙사트리올(C30H49O(OH)3)476이다. 배당체를 산가수분해하면 유리당과 아글리콘이 생성된다. 파낙사디올, 파낙사트리올, 베타-시스토스테롤, 올레아놀산 등이 인삼 배당체의 아글리콘으로 알려져 있.다 분석기기의 발달로 37종의 진세노사이드(인삼 사포닌)의 화학구조가 고려인삼에서 발견되었다. 한편 화기삼(Panax quinquefolius L.)에는 14종, 삼칠삼(Panax notoginseng Burkill)에는 15종의 진세노사이드가 발견되었다. 이들의 화학구조를 기초로 사포닌화합물은 프로토파낙사디올(PD) 25, 프로토파낙사트리올(PT) 11, 그리고 올레아난(oleanane)1의 3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 고려인삼에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의 화합물총수(37종 진세노사이드)는 화기삼(14종 진세노사이드)과 삼칠삼(15종 진세노사이드)보다 훨씬 많다. 특히 진세노사이드 Ra, Rf, Rg3, Rh2 등은 미국산 인삼에는 없고 고려인삼에만 유일하게 들어있는 성분이다.

생활습관병 예방하는 헥사코사놀·사포나린 등 풍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보리의 어린잎인 새싹보리에서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생활 습관병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기능성 물질을 국내 최초로 구명하고 학계와 함께 전임상(고려대학교), 임상시험(이화여자대학교)을 통해 그 효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새싹보리에는 폴리코사놀과 사포나린으로 알려진 기능성 성분들이 다량 함유돼 있다. 이 중 폴리코사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콜레스테롤 경감 효과를 인정받아 다양한 형태의 건강 기능성 식품으로 시판 중이다.

특히 새싹보리의 폴리코사놀 함량은 분말 100g당 최대 342mg으로 기존 식약처에 등록된 폴리코사놀 추출재료인 사탕수수(27mg)와 쌀겨(2.1mg)에 비해 약 12∼160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     폴리코사놀

 ‘폴리코사놀’은 동맥경화 방지, 혈관 질환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을 주고 심장질환, 뇌졸중, 심근경색과 같은 각종 심혈관 질환을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폴리코사놀과 폴리페놀이 풍부한 새싹보리 분말은 몸의 해독 작용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2.     클로로필 

우리 말로는 엽록소라 하며 그리스어로는’푸른 잎’이라는 의미로 유래되었고 녹색식물의 엽록체에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클로로필은 피를 생성하고 활성산소를 줄여 만성 염증 제거의 효과를 지니고 있다고합니다.  탁월한 항산화 기능을 지니고 있으며 DNA 손상을 방지하는 작용을 합니다.

 

3.     사포 나린

폴리페놀의 일종이며  독소를 잡아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비만 억제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새싹보리 분말 100g에 최대 1510mg 사포 나린 성분 함유하고 있으며 간의 해독능력이 있다고 합니다.

 

4.     베타글루칸

천연 항암제 혹은 천연 항염 제라 불릴 정도로 면역력 향상 효능을 갖춘 베타글루칸은  버섯이나 곡류에 많이 존재하며 면역력을 올려주고 혈압을 조절하면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저하한다고합니다. 기억력 회복에 효과적이며 노화 예방에 좋다고 하니 어르신들에게 선물하면 아주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새싹보리 키우기

직접 새싹보리 씨앗을 사서 집에서 새싹보리 키우키에 도전할 수도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1.       겉보리 종자 180~200g을 12시간 정도 물에 담가뒀다가 물기를 3시간 정도 뺀 다음 싹이 틀 때까지 비닐로 덮어두세요.

2.     하루 둔 뒤 싹이 트면 육묘상자나 스티로폼에 흙을 넣고 보리 종자를 골고루 뿌리고 흙을 살짝 덮어둡니다.

3.     실내 온도는 18~20c를 유지하고 흙이 마르지 않을 정도로 하루에 2~3회 정도 분무기로 물을 줘요.

4.     씨앗을 뿌린 뒤 7~10일 정도 지나면 수확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