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있는 뿌리깊은 이야기
[스크랩] 아지몽의 한 발자국씩 만 본문
그대 정말 날 잊길 바라는 거야 한 발자국, 한 발자국 조금씩 멀어져 가는 그대 모습 한 발자국, 또 한 발자국 조금씩 희미해져 가는 그대 모습 마치 난 안개 속을 걸어가는 느낌이야
그대 정말 내가 잊어 주길 바라는 거야 내 마음 항상 그대를 원할 때마다 보이지 않는 그대 모습 난 항상 그대 조금씩 더 가까이 하기를 원했어 그럴 때 마다 그대 항상 한 발자국씩 뒤로 물러섰지 그리고 그대는 사랑한다고 말을 해 그리고 그대는 그리워한다고 말을 해 정말이지 그것이 나를 아프게 해
내 마음 속에 있는 그대이지만 내 마음으로만 가지고 싶은 그대이지만 그대 모습 떠올릴 수 없게 하는 알 수 없는 그 모습이 자꾸만 나를 울리고 말아 이제 한 발자국씩 자꾸 조금씩 멀어져 가는 느낌이야 정말이지 정말로 그것이 나를 아프게 해
나는 두려워 이 아픔도 세월처럼 지나가는 거라면 그리고 어느 날 문득 눈을 떳을 때 다 잊혀지는 것은 아닐까 생각하면 그대를 잃을까 정말 두려워 아직 가을 햇살 이리도 눈부신데 내 마음 속에 그대 모습 영영 사라질까 두려워
아주 많이도 아니야 아주 많은 것도 아니었어 내가 원한 것이 그런 것은 아니었어 조금씩만 아니 한 발자국씩만 내게 다가와 모습을 보여줘 그대를 잃을까 두려워 하는 나를 이제 조금만 안아줘 안되겠니, 내가 원하는 거 많이는 아니야
그대 내 마음 속에 둘도 없는 연인이란 걸 그대 내 영원한 사랑이란 걸 이제 조그만 느끼게 해주면 안되겠니 그렇게 하면 안되는거니…… 한 발자국씩만, 한 발자국씩만.
아지몽의 한 발자국씩 만
*P.S 이천오면 시월 십칠일 처음으로 만들어본 노래 가사임 |
아름다운 사랑을 꿈꾸는 사람들의 동화처럼 주옥같은 신선한 사랑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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