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있는 뿌리깊은 이야기
촛불의 타오름은 본문
촛불의 타오름은
詩人 아지몽
자유(自由)를 지키기 위해
한번쯤
가슴이 뜨거워 지지 않고서는
함부로 자유를 말하지 말자.
촛불을 위해
한번쯤
가슴이 뜨거워 지지 않고서는
함부로 촛불의 의미를 욕되게 하지 말자.
촛불의 눈물은
뜨거운 가슴을 가진
국민의 눈물이요,
촛불의 타오름은
진정한 평화를 위한
불의에 맞서는 무언의 몸짓이다.
수없이 눈물을 흘릴수록
뜨거워 지는 가슴이 있는 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투쟁의 역사는 멈추지 않는다.
함부로 말하지 말라.
촛불소녀의 죽음에서
자유의 몸짓을 보지 못한 자들은,
죽음보다 두려운 것은
자유를 잃는 것이라는 것을 아는
국민은 위대하다.
이것이 대한민국이 희망이다.
무자비한 폭력과 폭압에도
꺼지지 않는
촛불,
그것이 대한민국의 희망이다.
국민토성을 쌓기 위해 1,000명의 촛불들이
남영역까지 대행군후 모래를 짊어지고...
칼라tv로 볼때 정말 말랐던 눈물이...
명박산성에 대항하여 '촛불토성'을 쌓는 촛불들입니다.
6월 22일 새벽, 광화문
지친 줄 알았던 촛불들이
절망에 굴하지 않고
즐겁게 물놀이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국민들이
이 땅 그 어디에 있겠습니까?....
모두들 고생많으셨습니다..
당신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거룩한 분노는 종교보다도 깊고
불붙는 정열은 사랑보다도 강하다."
당신들과 함께하는 한
우리는 절망에 굴하지 않고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겁니다.
'Writer's Room'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 공산주의 만행과 무엇이 다른가? (0) | 2008.07.20 |
---|---|
[배후설] 충격!!!......유치원 아이들까지 (0) | 2008.07.12 |
웹 2.0 세대 (0) | 2008.06.23 |
파란자전거 (0) | 2008.01.20 |
시화 두편 (0) | 2007.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