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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언급은 MB딸손녀 동반 해외순방 방탄용? 방송3사 뉴스보도

AziMong 2010. 1. 31. 08:08
정상회담언급은 MB딸손녀 동반 해외순방 방탄용? 방송3사 뉴스보도비평

1월29일  MBC뉴스 데스크,SBS 8시 뉴스,KBS1TV뉴스9는 이명박 대통령이 BBC와의 인터뷰에서 남북정상회담의 연내 성사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그리고 양국간 화해와 협력을 위해서 열린 마음으로 사전에 만나는 데 대한 조건이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그런데 1월30일  MBC뉴스 데스크,SBS 8시 뉴스,KBS1TV뉴스9는 이명박 대통령이 CNN과의 인터뷰에서는 북한의 핵 포기를 강력히 촉구하면서 이 대통령은 북핵 문제와 경제지원 문제를 그랜드 바겐, 즉 일괄타결 방식으로 해결하자고 북측에 이미 제안했다가 북한이 거부 했던것을 다시  거듭  이명박 대통령이 강조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1월29일BBC와의 인터뷰에서는 조건 없는 남북정상회담의 연내 성사 가능성을 언급하고 1월30일CNN과의 인터뷰에서는 북한의 핵 포기를 강력히 촉구하면서 남북정상회담의 조건으로 내걸고 있다.

그것도 이미 이명박 대통령이 제안했던 기존의 그랜드 바겐, 즉 북핵 일괄타결 방식에 대해서는 북한은 물론 중국일본 러시아가 반대했고 미국은 일개 차관보가 무시해 버리는 국제정치적 수모를 당한 그랜드 바겐을 이명박 대통령이 다시 꺼내들고 북한에 대한 반복적인 주장을 하는 것은 전혀 신뢰할수  없다.

  이명박 대통령이 종전에 주장했던  그랜드 바겐은 구체적인 실천 프로그램 조차 마련되지 않은 추상적이고 실현가능성이 전혀 없는데  이명박 대통이  CNN과의 인터뷰에서 그랜드 바겐, 즉 일괄타결 방식의 구체적 프로그램을 새롭게 제시하지도 못했다.


이미 북한과 중국과 미국과 일본과 러시아가 적극 찬성하지 않고 거부했던 구체적 실천 프로그램도 없는 알맹이가 전혀 없는 그랜드 바겐을 꺼내 북한에 수용을 요구하는 것은  그리고 한반도의 정세를 분석해 볼때 실현가능성이 거의  없는 남북정상회담  성사가능성을 밝힌 것은 이명박 대통령이 인도방문과 스위스 다보스 포럼 방문일정에   이명박 대통령 후보시절 자신의 빌딩 사무실에 불법위장취업 시켜 말썽이 있었던 큰딸과 손녀까지  대통령  해외순방 전세기에  함께 태워 가지고 ‘룰루랄라’ 외유성 해외순방을 한 것에 대한 국내 여론이 부정적으로 증폭되자 이런 여론 무마용 으로  정상회담 연내 성사 가능성을 흘리고  이미 국제정치적으로 용도 폐기된 그랜드 바겐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큰딸과 손녀까지  대통령  해외순방 전세기에  함께 태워 가지고 ‘룰루랄라’ 외유성 해외순방 일정이 시작되기 이전부터 이미 이명박 대통령의 인도 방문과 다보스 포럼 참석으로 이어지는 이번 해외 순방은 이미  실패한 해외순방이 될 수밖에 없었다. 부연한다면  큰딸과 손녀를 동반하지 않고 이명박 대통령이  인도 방문과 다보스 포럼 참석을  했어도 이미 이명박 대통령의 인도 방문과 다보스 포럼 참석은 실패한 해외순방이 될 수밖에 없었다.


이명박 대통령의 인도 방문과 다보스 포럼 참석은 실패한 해외순방이 될 수밖에 없었던 구체적 내용을 살펴보면 이명박 대통령의 대표적 경제 공약은 한반도 대운하 사업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대내외적으로 내세운 것이 저탄소녹색성장이었다.


그런  저탄소녹색성장취지로 한반도 대운하 사업을 추진 하다가 국민들이 반대하자 4대강 사업으로  포장해서 일방통행식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올해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의장 자격으로 1월 28일  특별 연설을 했다.

문제는  이명박 대통령이 올해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의장 자격으로 1월 28일  특별 연설을 한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특별 연설 바로 직전에 발표된 스위스 다보스 포럼의 올해 세계 환경성과지수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163개국 가운데 94위, OECD 국가 중에는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한다. 2년전 보다 43계단 떨어진 것이라고 한다.

이명박 대통령이 대내외적으로 내세운 저탄소녹색성장이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서 이명박 대통령특별연설 직전에 발표된 올해 세계 환경성과지수에서OECD 국가 중에는 최하위를 기록 하는등 이명박 대통령이 대내외적으로 내세운 저탄소녹색성장이 실패했다는 것을 이번에 이명박 대통령이 부인과 딸과 손녀까지 데리고 간 스위스 다보스 포럼이 확인시켜 주었다. 이런 국제적인 망신외교가  어디  또 있겠는가?  

그런 가운데 어제한 말 다르고 오늘한말 다른 이명박 대통령의 정상회담 언급은 이명박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의 연내 성사 가능성 언급을 왜곡한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과 함께  스위스 다보스 포럼참석후 BBC와의 인터뷰에서는 조건 없는 남북정상회담의 연내 성사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 전혀 신뢰할수 없는 주장이라는 것을 알수 있다. 즉흥적으로 나온 신뢰할수 없는 발언이라고 볼수 있다.


다분히 큰딸과 손녀까지  대통령  해외순방 전세기에  함께 태워 가지고 ‘룰루랄라’ 외유성 해외순방 일정에 대한 국내여론의 후폭풍과 이명박 대통령이 대내외적으로 내세운 저탄소녹색성장이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서 이명박 대통령특별연설 직전에 발표된 올해 세계 환경성과지수에서OECD 국가 중에는 최하위를 기록해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대내외적으로 내세운 저탄소녹색성장이 대 망신을 당해 사실상 인도  방문과 스위스 다보스포럼 참석 실패를  물타기 하기 위한 언론 플레이로 BBC와의 인터뷰에서 남북정상회담의 연내 성사 가능성을 언급하고 CNN과의 인터뷰에서 그랜드 바겐, 즉 일괄타결 방식의 구태의연한 주장을 통해 국민들의  이명박 대통령의 실패한 해외순방에 집중되는 이목을  물타기 하고 회석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올해 상반기 중에  남북 정상회담 실현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 국정원과  통일부가 북한 흡수통일계획을 남한 언론에 흘리고 국방부장관이 북한핵시설 선제 공격론을  공론화 하자   북한의 남한에 대한 보복성전 발표가 있었고 북한이 서해 백령도 근해에지난 1월25일부터 3월 29일까지  항행금지구역을 설정하고 최근 해안포 사격을 가하고 있다. 이런 남북한 사이의 불안정한 정세는 현실적으로 올해 상반기 중에  남북 정상회담 실현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볼수 있다.


그리고 북한이 3월 29일까지 항행금지구역을 설정한 배경을 분석해 보면 이명박 정부와 오바마 정부가 올해 3월에도 한미 합동군사훈련인 키리졸브 군사훈련을 실시하게 되면 지난해의 경우 3월9일부터 3월20일 까지 미국 의 핵추진항공모함 까지 투입해 한반도의 하늘과 바다와 땅에서 입체적으로 실시됐는데 그 당시 북한은 북한에 대한 선제 군사훈련이라고 반발하면서 개성공단 통행 차단과 남북한 군통신선 차단 등으로 강력 반발했었다.

뿐만 아니라  북한은 2009  한미 합동군사훈련인 키리졸브 군사훈련에 반발해 2009년 4월5일 장거리  로켓을 발사한데 이어 2009년 5월25일에는 2차 핵실험으로 맞섰다. 유엔은 북한에 대한 제재조치를 가해 한반도에 긴장이 조성됐고 남북관계도 얼어붙었다. 그런 한미 합동군사훈련인 키리졸브 군사훈련이 올해 3월에도 실시되는 것에 북한이 대응 하기 위해 북한이 3월 29일까지 항행금지구역을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명박 정부 들어서자마자 2008년 3월 미국 의 핵추진항공모함 까지 투입해 한반도의 하늘과 바다와 땅에서 한미 합동군사훈련인 키리졸브 군사훈련을 입체적으로 실시했는데 2009년에도 실시해 북한의장거리 로켓 발사와 2차 핵실험을 촉발 시켰었다. 그런  키리졸브 군사훈련을 올해 3월에도 실시하면 지금쯤 미국 본토에서 미국 의 핵추진항공모함 전단이 한반도 해역으로  진입하기 위해 출발할 시점이다. 통상적으로 미국 본토에서 미국 의 핵추진항공모함 전단이 한반도 해역으로  진입하는데 한달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그렇게 되면 3월초쯤이면  미국 의 핵추진항공모함 전단이 한반도 해역에 진입하고 한미 합동군사훈련인 키리졸브 군사훈련이 실시되면 북한도 이에 맞대응하기 위해 북한이 3월 29일까지 항행금지구역을 설정한 서해 NLL 구역에서 서울과 수도권을 압박하는 해안포 사격등 군사적  시위를 하게 되고 한반도 상황이 악화되는  현실 속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주장하는  남북 정상회담 상반기   개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북한은  미국 의 핵추진항공모함 전단이 한반도 해역에 진입하고 한미 합동군사훈련인 키리졸브 군사훈련이 실시되면  그에 맞 대응 하기 위해  2009년 의 사례   처럼 올 4월이나 5월쯤에 장거리 로켓 발사하고 3차 핵실험 혹은 그에 준하는 군사적 시위를 북한이 강행하면 한반도에 또다시 긴장이 조성되고 유엔이 대북 제재에 돌입하면 그 후폭풍이 적어도 2010년 하반기 까지 휘몰아 치게 돼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BBC와의 인터뷰에서 남북정상회담의 연내 성사 가능성을 언급했던 이 대통령의 주장은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본다.

다만 이명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의 핵추진항공모함 전단을 한반도 해역에 진입시키면서 한미 합동군사훈련인 키리졸브 군사훈련을 올해에 실시하지 않는다면  BBC와의 인터뷰에서 남북정상회담의 연내 성사 가능성을 언급했던 이 대통령의 주장이 설득력이 있게 될 것이다.  

그러나 미국 의 핵추진항공모함 전단을 한반도 해역에 진입시키면서 한미 합동군사훈련인 키리졸브 군사훈련을 올해에 실시하면 북한에 대한 선제군사 공격훈련으로 받아들이는 북한체제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북한체제를 위협하는 이명박 대통령을 상대로 남북정상회담에 응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 측면을 감안한다면   BBC와의 인터뷰에서 남북정상회담의 연내 성사 가능성을 언급했던 이 대통령의 주장을 검증할수 있는 리트 머스 시험지 역할을 올3월 미국 의 핵추진항공모함 전단을 한반도 해역에 진입시키면서 한미 합동군사훈련인 키리졸브 군사훈련 실시여부가 할 것으로 보인다.  1월29일 1월30일  MBC뉴스 데스크,SBS 8시 뉴스,KBS1TV뉴스9는 그런 측면에  대한 분석은 부실하다.


1월30일 MBC뉴스 데스크는 “어제 BBC와의 인터뷰에서 남북정상회담의 연내 성사 가능성을 언급했던 이 대통령은 오늘 새벽 방송된 CNN과의 인터뷰에서는 북한의 핵 포기를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이 핵을 포기할 생각이 있다면 한국이 제안한 일괄타결 방안인 그랜드 바겐에 흥미를 가질 거라면서, 북한이 핵을 포기할 건지 아닌지 답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라고 보도했다.

1월30일SBS 8시 뉴스는 “연내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을 언급한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30일)은 북한이 먼저 핵을 포기하는 '전략적 결단'을 내려야한다고 말했습니다.이 대통령은 북핵 문제와 경제지원 문제를 그랜드 바겐, 즉 일괄타결 방식으로 해결하자고 북측에 제안했던 사실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정상회담이 성사된다면 이런 방안들을 의제로 다룰 수 있다는 대북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라고 보도했다.


1월30일KBS1TV뉴스9는 “<녹취> 이명박 대통령 : "지금은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할지, 안 할지에 대해서 중대한 전략적인 결정을 해야할 때입니다."북핵 포기 대가를 논의하는 그랜드 바겐, 즉 북핵 일괄 타결은 북한에 이득이 많은 제안이라며 북한도 관심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이에 앞서 연내 정상회담 가능성을 처음 언급한 BBC 회견에서는 정상회담의 조건에 대해 탄력적 입장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북한 핵 문제에 대해서 우리가 충분한 이야기를 할 수 있어야 하고, 양국간 화해와 협력을 위해서 열린 마음으로 사전에 만나는 데 대한 조건이 없어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안티조선 우리모두(neo.urimodu.com)홍재희 시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