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미국의 한 묘지에서 시신 다리를 훔친 10대 소년이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고 지난 1일 미국 매체 댈러스뉴스닷컴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달 30일 새벽 3시30분쯤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남동부 플레즌트그로브 지역의 사립 유대인 묘지에서 다니엘 웨인 스탤리(18)가 경찰에 체포됐다. 스탤리의 수상한 행동을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힌 것.
체포 당시 스탤리가 메고 있던 가방 속에는 도끼와 아직 부패가 진행 중인 시신의 다리가 들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탤리는 시신 훼손 등의 혐의로 체포돼 수감됐으며, 1년형과 벌금 4천달러(약 400만원) 정도의 벌금형을 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들은 날이 밝은 후 묘지를 찾아 수사를 진행했으며, 죽음에 상당히 매료돼 있는 스탤리가 정신적인 장애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스탤리는 지난달 가정 폭력 문제로 체포되기도 했다고 폭스뉴스가 전했다.
느낌있는 뿌리깊은 이야기
'내 다리 내놔' 美 10대, 시신 다리 훔쳐 체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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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10-05-04 07: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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