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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군합동조사단의 흡착물질 분석 결과 조작을 의심하는 논문과 의견

AziMong 2010. 6. 17. 18:25

네티즌과의 대화 이 글은 아고라 네티즌과의 활발한 토론을 위해 민주당 최문순 의원실에서 참여한 글입니다. | 네티즌과의 대화란?

“민군합동조사단의 흡착물질 분석 결과 조작을 의심하는 논문과 의견,

반기문 UN사무총장에게 전달, 안보리에도 전달예정 ”

 

 

    1. 국회의원 최문순이 ‘민군합동조사단’의 흡착물질 분석결과에 대한 검증을 의뢰했던 버지니아대 물리학과의 이승헌 교수와 존스홉킨스대의 서재정 교수는 ‘민군합동조사단’의 흡착물질 분석결과에 대한 의문점을 담은 논문과 의견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전달하였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도 이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2. 민군합동조사단은 사고현장에서 건진 어뢰추진체가 천안함 사고를 일으킨 바로 그 어뢰인지를 어떻게 확인했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선체’, ‘어뢰추진체’, ‘수중폭발시험’에서 나온 흡착물질의 분석결과가 같으며(에너지 분광기 분석결과), 흡착물질의 결정성을 알아보는 X선 회절기 분석결과에서는 알루미늄 산화물에 대한 결정성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것이 바로 천안함을 공격한 어뢰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3. 그러나 이승헌 교수와 서재정 교수는 실제 실험을 통해서 합동조사단의 발표를 반박했습니다. 합동조사단의 발표처럼 알루미늄이 100%산화될 확률은 거의 없으며, 또한 그 산화된 알루미늄이 모두 비결정질로 될 확률 또한 거의 없다고 밝혀 결국 합동조사단의 분석결과가 어디에선가 조작된 것은 아닌가 하는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만약 민 ․ 군 합동조사단의 실험결과가 조작되었다면 이는 결국 어뢰추진체가 천안함을 공격한 바로 그 어뢰라며 밝힌 결정적 증거가 부정되는 것으로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4. 이 같은 실험결과를 기초로 이승헌 교수는 "Was the 'Critical Evidence' presented in the South Korean Official Cheonan Report Fabricated?"라는 논문을 작성해 미국 코넬대에서 주관하는 과학 논문 교류 사이트에 이를 올려놓았으며 이 실험결과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에게 이메일을 통해 전달하고 회신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혀왔습니다. 또한 같은 내용의 의견과 논문을 UN 안전보장이사회에도 전달할 예정이라고도 밝혔습니다.

 


첨부1. 이승헌 교수 논문 "Was the 'Critical Evidence' presented in the South Korean Official Cheonan Report Fabricated?"

  

국 회 의 원  최 문 순

    이승헌교수 논문(ver3.0).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