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IT 기기 한글 입력 표준, 중국에 빼앗길 위기

첨단 IT 기기 한글 입력 표준, 중국에 빼앗길 위기

전자신문 | 입력 2010.10.10 20:01 | 수정 2010.10.11 13:55 | 누가 봤을까? 10대 남성, 서울

 

중국이 `한글공정`에 나섰다. 고구려와 발해 등 우리 역사를 왜곡한 `동북공정(東北工程)`에 이어 조선족이 사용하는 `조선어`를 자국 언어라고 우기며,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첨단 정보기기 한글 입력방식의 국제 표준 제정을 추진 중인 것으로 본지 취재결과 확인됐다. 이른바 언어관련 `동북공정`이 본격화한 셈이다. 중국은 지난 2002년부터 `동북 변경지역의 역사와 현상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라는 과제를 통해 중국 국경 안에서 전개된 모든 역사를 중국 역사로 편입하는 `동북공정`을 진행중이다.

10일 중국조선어정보학회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최근 `조선어국가표준워킹그룹`을 구성하고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휴대형 기기는 물론이고 PC 키보드용 조선어 입력 표준과 소스코드, 지역식별자 등 네 가지 표준 마련에 착수했다.

중국 정부는 조선어를 사용하는 북한과 한국의 의견을 수렴해 표준을 만들기로 하고 국제 협력까지 제안한 상황이다. 여기에 자국 내 수많은 소수민족 언어에 대해 표준을 정립해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한다는 명분까지 내세우고 있다. 중국은 북한에서 10명의 연구사를 지원받아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자국 내 휴대폰과 PC 등의 조선어 입력방식을 표준화한 후 ISO 국제 표준으로 상정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의 조선어 입력 표준이 ISO에 상정될 경우, 한국과 한글 입력 표준을 두고 마찰도 예상된다.

조선어국가표준워킹그룹에 참여하고 있는 중국조선어정보학회 관계자는 "중국 정부는 한국과 북한의 의견을 청취해 조선어 표준 입력 방식을 만드는 작업에 착수했다"며 "한글과 관련한 PC 및 모바일 기기 자판에 대한 국제 표준이 없는 상황으로 중국이 먼저 조선어 입력 방식을 표준화할 경우 국제 사회에서 한글에 대한 한국의 입지는 좁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중국은 조선어 입력방식을 표준화해 북한과 한국도 이를 사용하게 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한국 정부가 이에 적극 대처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국제 협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진용옥 한국방통학회 회장(경희대 전자정보대학 명예교수)은 "중국이 조선어 입력 표준을 만들고 이를 국제 표준화하면 해외 모바일기기 기업이 중국이 제시한 표준으로 입력방식을 탑재해 한국 시장에 들어오게 된다"며 "한글 종주국인 우리가 중국이 정한 표준에 맞춰 한글을 입력하는 시대가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송양회 기술표준원 정보통신표준과장은 "이같은 움직임이 감지돼 지난해부터 휴대폰 한글 입력방식 표준화를 진행하고 있으나 400개 관련 특허 등 이해당사자 견해가 달라 지연되고 있다"며 "태블릿PC 등 멀티미디어 기기가 확산되면서 이들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한글 입력 표준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도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글공정에 대하여 멍청한 정부와 엘지에게 고함

 

작금의 사태는 중국을 비판하기 전에

먼저 우리 정부의 안일한 자세에 대해 비판해야 한다.

중국이 국제 표준을 준비하고 있는데

그동안 한글 본산 종주국인 우리 정부는 뭘 했나?

과학기술부 폐지하면서 한국의 과학기술을 모조리 없애려고 작정한 정부인가?

 

난 이 문제에 있어 엘지 텔레콤과 엘지전자 사장을 강력히 비판한다.

도대체 머리가 있는 집단인가?

엘지 휴대폰을 안 사는 이유 중에 중요한 요인이 바로 한글 입력문제다.

삼성에서 개발한 천지인 입력에 한 번 길들여지면

다른 문자입력방식은 불편해서 못 쓴다.

좋은 입력방식이 나오면 소비자를 위해서

한글 입력방식에 대한 특허료를 주고 그것을 공유할 생각을 해야지

도대체 엘지는 무슨 배짱으로 멍청하기 이를 데 없는 한글 입력방식을 고수하나?

전에 나도 여러번 디자인과 가능성에 반해 엘지 폰을 사려다가도

한글 입력방식때문에 포기한 바 있다.

우리 교회 장로님도 그랬고

우리 아버지 엄마 폰도 그래서 다 삼성이다

중간에 내가 엘지폰 사려다가도 삼성 폰 사드렸다.

엘지는 경영자들이 완전 석기시대 인물들이다.

안 망하는게 기적이다.

언제까지 자사 계열사에 협력사까지 괴롭히는 정책으로 생존할려는가?

정신 좀 차려라

 

스카이 팬택도 마찬가지다.

딴 데는 로열티 잘만 주면서 왜 ㅅㅂ 한글 입력은 수용 못하냐?

일본엔 로얄티 줘도 되고 한국 경쟁업체는 그럼 안되냐?

놀려면 좀 글로발로 놀아라 색휘들아

 

그리고 삼성 니들도 잘난 거 하나도 없어 색기들아

자칭 글로발 리더 기업이라면서 ㅅㅂ 자국의 은덕을 기업 이기주의로 갚냐?

딴데서 눈치보고 있으면 니들이 먼저 나서서 솔선수범 <로열티 싸게 줄께요> 라고 했어야지

그저 이색기들은 돈만 알아가지고 니들이 무슨 돈벌레지 기업정신을 알고나 있냐?

 

그리고 정부야

아무리 너네 일족 먹고 살자고

4대강 유역 개발로 부동산 차익 빼 먹을려고 한다 해도

좀 할 건 해 가며 챙겨 먹어라

도대체 정부의 기능과 책임이 뭐냐?

휴대폰 충전기 표준도 개판으로 수 년 낭비하질 않나

3천만이 넘는 폰 .대당 만원이면 3천억이 허공으로 간 거다

이젠 한글 입력방식 중재도 포기 ㅡ.ㅡ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냐?

참 지지리도 못난 정부다.

 

제발 이젠 정신차리고

좀 머리가 돌아가는 인간들을 자리에 앉혀라

이 빌어먹을 이너써클 돌탱이들아

국내에서 입력표준이 나와야 국제표준 낼 거 아냐

중국이 지금 국제표준 들어갔는데

지금 ㅅㅂ 뭐하고 있냐?

지금 한시가 급하다

당장 관련자 비상소집 해 개색휘들아

 

PS2110121230

아침에 뉴스보다가 흥분해서 대충 쓰는 바람에

오해하시는 분들이 좀 계신거 같아 보탭니다.

천지인 개발사건에 대해선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소송에서 삼성에 이긴 것도 잘 압니다.

그리고 최근 천지인보다 배나 빠르면서 더욱 더 빨라 질 멀티 터치 방식이 개발 된 것도   압니다.

멀티 터치 방식http://media.daum.net/digital/others/view.html?cateid=100031&newsid=20100111101236159&p=etimesi

다만 제가 열이 받은 것은

이 작은 나라에서 

정부가 해야할 조정과 중재의 역할을 하나도 못했다는 사실에

피가 거꾸로 쏟는 겁니다.

엘지만 사용하신 분들 당연히 엘지가 편합니다.

입력속도만 놓고 보자면 스카이가 가장 빠르고 편합니다.

하지만 휴대폰을 처음 사용하는 사람 입장에선

습득시간이 가장빠른게 어딜까요?

당연히 천지인방식입니다.

불과 몇 분이면 터득합니다.

반면에 엘지나 스카이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 몇달은 헤메는 모습 자주 보셨을 겁니다.

물론 애들은 매우 빠르겠죠

상황이 이러하면

국가가 중재하여서 자국 기업들끼리의 소모적인 경쟁을 줄여야 정상 아닌지요?

제가 대통령이라면

과학기술부를 폐지할 게 아니라 과기부 부활 시켜서 장관한테

당장 3사 입력 방식을 각 폰에 다 내장하라고 할 겁니다.

자판 배열 문제는 스티커로 보완하면 어느 정도 해소됩니다.

그렇게 하면 휴대폰 선택에 있어 자판때문에 선택하지 않고

진정한 기능과 품질을 보고 선택할 수 있고

해외기업에 대해 경쟁력이 높아지는 겁니다.

기업이 싫다면 입력 전문 중소기업 찾아서 지원하고

더 나은 입력시스템 개발해서 기업들을 리더하는 겁니다.

왜 아무것도 안하고 넋 놓고 있습니까?

이건 진짜 으휴

나라가 망하려니 허구헌날 족벌들 땅 장사하려고 강이나 파 뒤집으면서

김치,막걸리는 일본에 ..한글은 중국에.. 

조상이 물려준 것도 다 날려 먹으니

개인으로 보면

가족끼리 도박하느라 집안 다 말아 먹는 거나 뭐가 다릅니까?

참 미쳐 돌아가는 세상입니다.

 

그리고 몇 일 전 한글날이라 보태는데

토지개발공사 왜 LH로 바꾼 겁니까?

좋은 우리말 놔두고 왜 LH로 바꾼 건가요?

우리국민 좋으면 되는거지 공기업을 왜 영어로 바꿔?

이것도 인천공항처럼 팔쳐먹으려고 그런거여?

부실규모 키워놓고 국민혈세로 공적자금지원하고선

민영화,선진화란 미명하에 친인척들에게 헐값에 넘기려는 개수작 아니야?

LH 민영화 하면 너네 정말 죽는다 ㅡ.ㅡ

농협도 그래 농협을 NH로 바꾼거 진짜 너무 유치한 거 아닙니까?

이름 바꾸면 글로발 되나요?

그럼 삼성은 그대로 해서 일륜데 엘지는 왜 이름 영문으로 바꿔서 이등인가요?

농협처럼 바꾸면 이스라엘 키부츠도 KB로 바꿔야 하나?

우리가 무슨 미국 식민지도 아닌데 왜 모든 이름을 영어로 바꾸나요?

한나라를 말살시키려면 국어부터 없앤다던데 지금 우리 점령 당하는 중인가요?

 

 PS201010121336

지능안티라느니 악플이 달려 해명차 다시 덧붙입니다.

한글표준을 정함에 있어 고정관념을 버리는 게 최우선입니다.

향후에는 일반 피쳐폰보다 스마트폰이 더 많이 보급 된다고 보는 것이 대체적 견해입니다.

따라서 일반 피쳐폰의 한글 입력방식에 대한 논쟁은 이미 때가 늦은 것입니다.

아이폰등 터치 스크린을 장착 한 스마트폰에선

멀티 입력과 쿼티 자판이 가능하니까

피쳐 폰의 표준 확립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된 거죠

현재 모바일 대세로 볼 때

몇 년 안가 손으로 입력하는 풍경은 사라지고

음성으로 바로 입력 될 거라 봅니다.

묵음이 요구되는 환경때문에 완전히 없어지진 않겠지만

컴퓨터 키보드와 피쳐 폰의 자판은 상당한 변화를 맞이할 거라 봅니다.

저 개인적으로 볼 때는 이지 한글이 속도가 빠른 이점이 있지만

처음 사용자에게 매우 힘든 학습을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불과 몇 분이면 습득 가능한 천지인 방식이 표준에 우선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지 한글등은 대안차원에서 논의되어야 하겠죠.

그리고 공청회를 거치면서 여러 사람이 연구한다면

천지인의 단점도 극복될 방안이 나오리라 봅니다.

천지인 문제는 같은 키에 자음을 연속으로 입력 못 한다는 점 때문에

속도가 배로 늦어지는거외엔

별다른 단점이 없습니다.

논의가 생략 된 삽질 정부라 노파심에서 긴 글 붙입니다.

 

http://twitter.com/god21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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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63610.10.12 06:37

느티나무집 go***

 

아고라 글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