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있는 뿌리깊은 이야기
AziM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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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있는 뿌리깊은 이야기
화려한 휴가 본문
화려한 휴가.
12.12.쿠데타로 군사권과 정치실권을 장악한 전대갈.. 신군부의 정치요직장악으로 정치전면화... 군사정권재등장 우려와 민주화요구의 시위... "비상계엄령 해제, 신군부 퇴진, 유신헌법 철폐" 5월15일 서울역 앞 학생10만명과 시민들의 가두시위... 전대갈이 답한다... "계엄령 전국확대, 대학휴교령, 국회폐쇄"
5월18일 휴교령에 반발 평화적시위를 벌이던 전남대생 2백여명... 오후 4시 특전사 공수부대원 출동!!
"육군병사들이 착검된 총을 가지고 시민을 도륙하고 있었다." -헨리 스코트 스톡스(뉴욕타임즈 서울특파원)
5월19일 계엄군의 폭력을 목격한 광주시민들.. 시위의 성격이 변한다... 시위군중은 5천명으로 폭증하고 계엄군의 곤봉과 대검은 학생, 시민, 남녀노소, 행인을 가리지 않고 살상한다.
"상점과 시내버스안까지 쫓아가서 젊은이들을 잡아 끌어냈다. 광주는 분노로 일어섰다." -테리 앤더슨(AP통신기자)
5월20일, 시위대 20만명!! 택시2백대와 버스, 트럭이 계엄군을 막아서며 과격진압에 대한 항의시위.. 그러나 곤봉으로 구타하고 대검으로 찌르고, 옷을 벗기고, 살상...
"심지어 베트남전쟁에서 종군기자로 활동할 때에도 이렇듯 비참한 광경은 본 적이 없었다." -위르겐 힌츠페터(독일제1공영방송 ARD-NDR의 기자)
침묵과 왜곡으로 일관하는 언론에 격분하여 광주MBC를 전소시킨다...(2013년 MBC, KBS, YTN, SBS, 조중동 등도 하는 꼬라지 1980년이랑 똑같다... 꼬랑지 흔들며 침묵과 왜곡하는 게 개색휘만도 못하다... 꼴에 언론인이라고 깝죽대기는.... 진실 한 마디 못하는 재벌이나 수꼴, 기업들 똥구녁이나 빠는 주제에....)
5월21일, 시위대 30만명(금남로)!! 오후1시 시위대를 향한 조준사격!!
"부상자가 너무 많아 수용할 병실이 부족했다." -히일셔(남부독일 신문기자)
수많은 죽음을 지켜본 시민들은 조국의 군대에 맞서 총을 들기 시작한다.
5월22일~26일, 계엄군은 광주를 완전히 포위, 고립시킨다. 외부와 통신, 교통이 차단된 상황에서도 시민군은 치안을 담당하고 계엄해제와 민주인사 석방을 요구... 시민들은 높은 시민정신과 도덕성을 보이며 자치질서를 찾아간다.
5월27일 상무충정작전 (계엄군의 광주 재진입 작전)... 탱크, 소총, 수류탄의 특공대 투입... 1만발의 사격으로 시민군을 살상...
"불순분자와 폭도들의 난동이며 민간인 피해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 자랑스러운 개한민국 개언론(보안사 통제... 지금은 재벌이 돈만 흔들어대도 기냥 통제됨... 개종자들!!)
3개월 뒤 전대갈, 대통령 됨!!
1996년 8월5일 12.12 및 5.18특별수사부 내란죄 반란수괴 전두환, 노태우는 각각 사형, 무기징역 구형!!
"25년 기자생활 중 '광주'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죽음을 걸고 폭압에 맞서 투쟁했던 용감한 광주시민들의 모습이 뇌리속에서 지워지지 않아요." -브래들리 볼티모어(미국 선 지의 서울특파원)
http://www.youtube.com/watch?v=8mGDBe8H4p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