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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자연맹 < 정연주 퇴진, 언론자유 거스르는 큰 재앙 >

AziMong 2008. 8. 8. 00:03

국제기자연맹 < 정연주 퇴진, 언론자유 거스르는 큰 재앙 >
5일 성명 “MB정부, 언론장악 멈춰라”...언론계 낙하산 국제망신

2008-08-06 12:28:17

세계적인 기자조직인 국제기자연맹(이하 IFJ)은 5일 성명서를 내고 정연주 KBS 사장 교체 등을 맹비판해, 인권문제에 이어 이명박 정부의 '언론계 낙하산'이 국제적인 망신을 초래하는 지경으로 치닫고 있다.

▲ 국제기자연맹 홈페이지(화면캡처). 

FJ는 한국기자협회(회장 김경호)가 지난 1일 발송한 한국의 비관적 언론 상황에 대한 서한을 받은 뒤 ‘국제기자연맹은 한국언론에 대한 정부의 정치적 간섭을 비난한다’는 제목의 성명으로 한국기자들을 지지하고 나서 한국의 언론상황이 다시 국제적 관심을 받게 됐다.

IFG는 "한국기자들은 정부의 압력으로 인해 KBS 사장이 임기 중에 퇴진하고 대통령의 측근이 사장으로 부임한다면, 언론자유에 큰 위협이 될 것임을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국내상황을 전한 뒤 "국제기자연맹의 사무총장인 Aidan White는 '최근 한국 언론사의 사장들이 정부 측근으로 조직적으로 채워지고 있는 느낌이 든다'며 '만약 이런 일들이 발생한다면 그것은 이 나라의 언론자유를 거스르는 재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IFJ는 이어 "국제기자연맹은 이명박 정부가 SKY LIFE 위성방송과 24시간 뉴스 채널인 YTN의 사장직에 대통령 선거운동을 도왔던 그의 측근들을 이미 선임했다고 밝힌다"며 "한국방송광고공사와 영어방송 아리랑 TV의 임원들도 그의 선거운동에 참여했던 측근들로 교체했다"며 이명박 대통령의 '언론계 낙하산'이 국제언론계의 망신을 초래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검찰수사 등 정부의 MBC PD수첩 탄압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이와 관련 IFJ는 “MBC는 한미 쇠고기 협상을 다룬 프로그램에 대해 법정 조사를 받고 있다”며 “한국기자협회는 이것은 언론자유에 대한 탄압이며 언론인 보호의 원칙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타전했다.

또 “한국기자협회와 다른 시민단체들이 이런 이명박 정부의 독재적인 행태에 대해 지속적인 시위를 벌여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무런 시정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성명에서 Aidan White 사무총장은 "이러한 상황은 받아들일 수 없으며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며 "만약 한국이 과거와 같은 억압적인 언론정책으로 회귀한다면, 그것은 큰 재앙 일 것이다. 우리(IFJ)는 한국정부가 언론사를 장악하려는 것을 멈추고, 한국 기자들의 사회적 정의와 언론자유를 위한 노력을 지원할 것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IFJ는 전세계 1백17개국 50만 명의 언론인이 가입한 세계 최대의 언론인 단체. 1926년 처음 창립됐으며 1952년 지금과 같은 조직으로 재정비돼 언론자유와 기자들의 권익옹호, 자질향상, 직업상의 윤리규정을 확보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2008 대한민국 언론 사망 현장 사진..

 

 

 

 


 

 

정청래의원, 최상재 위원장은 결국 연행됐네여..ㅠ

송영길의원, 노회찬의원과 송영길의원 옆에는 저희 동네 이재명 변호사도 계시네요.

 

축구보면서 평화적인 문화행사를 폭력적인 연행으로 대응한..

2008년 8월 7일을 잊지맙시다! 피눈물로 갚아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