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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 2009년도 세계 경제 최악은 한국으로 예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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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 2009년도 세계 경제 최악은 한국으로 예상

AziMong 2009. 2. 3. 13:37
  • 경제토론 IMF - 2009년도 세계 경제 최악은 한국으로 예상 [1]
  • 감나무골 감나무골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538454 | 2009.02.03 IP 116.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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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들이 망치는 경제

- IMF 한국경제 세계최악의 상황예상

 

집권후 공정한 룰에 입각한 정책은 무시하고, 편파와 왜곡된 사고에서 출발한 이념논쟁으로 국가를 일년내내 혼란속에 몰아넣은 무능한 정권이 드디어 국가경제를 송두리채 말아먹고 있다.

올 1월 알려진 수출감소세(-32%)는 한국이 그 자리에서 주저앉아버리지 않을까하는 불안을 확산시키고 있는 판국에, IMF마저도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고있다.

 

작년도 세계 경제의 최악은 아이슬란드다. 이미 아이슬란드의 집권세력은 경제난관에 따른 국민들의 저항에 부딪혀 지난달 정권을 내놓았다. 하지만 아이슬란드는 인구 32만의 초미니국가다. 

정식 국가만을 대상으로 조사한다면, 작년도 환률 및 산업생산을 총 감안하면 세계최악의 경제상태에 직면한 나라는 한국이 되지 않을까 여겨진다. 한국의 전년도(2008) 환률 상승률은 영국에 이어 간발의 차이로 2위였지만, 연말 막판에 정부에서 막대한 외화를 풀어가며 돌려막기로 인위적인 환률조작을 하는 바람에 영국에 밀렸을 뿐, 현재의 환률을 따지면, 노무현 정권이후 거의 -40%정도에 이르러 세계최고에 이르고 있다.

아마도 한국이 지금껏 버티는 힘은 지난 10년간 국민들이 벌어들인 외화가 아닐까 생각된다. 세계4위의 외환 보유고로 경제상황이 악화될 때마다 세간팔아 카드결제하듯이 써댄 정권이 며칠전 "작년 원없이 돈을 써봤다"고 자랑까지 늘어놓는 철딱서니를 보니, 이들의 사고가 정상회복하지 않는한 한국경제가 회복되길 바라는 염원은 공염불로 끝나지 않을까 우려된다.

 

물론 2mb는 얼마전 원탁대화에 나와서 자신이 너무 잘하고 있으니까 까불지 말라고 큰소릴 쳐대긴 했다.

올 한해 한국인들이 6.25 이래 겪어보지 못할 경제파탄의 충격을 맞이하게 된다면, 한국역사상 최초로 정책의 무능으로 임기중 쫓겨나는 정권이 될 가능성도 없지않을 것이다. 고대 부여에선 나라에 흉년이나 큰 환란이 발생하면 왕이 책임을 지고 쫓겨났다(위지 동이전).

조선시대에도 나라에 흉년이 들어 왕이 공개석상에서 신체에 대한 체벌을 함으로써 자신의 잘못을 하늘에 빌었다.(조선 현종실록) 물론 우리의 2mb에게 이런 질높은 사고를 바란다는 게 불가능하단 것은 다음 청와대의 반응을 들어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靑, '-4% 성장' 전망에 "MB 예측 맞았다"


'2010년 4.2% 성장'만 강조…'최악' 성적표는 애써 무시


살인의 추억









(지금도 살인자는 조용히 다음의 목표를 향해 다가가고 있다.)

IMF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4%"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가 G20국가 중 최악의 한 해를 보낼 것으로 전망했다. IMF 전망치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아시아 신흥경제국은 물론 미국, 영국 등 주요 금융선진국가보다 더 낮다.

2일(현지시간) IMF는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11월 2.0%에서 -4.0%로 대폭 하향조정했다. 이는 조사대상 21개국(유로, 아시아신흥경제국 포함) 중 최악이다. 지난해 11월 마이너스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 미국(-1.6%), 일본(-2.6%), 독일(-2.5%), 영국(-2.8%) 등 주요 선진국은 물론 멕시코(-0.3%), 호주(-0.2%), 아르헨티나(0.0%)보다 낮은 수준이다.

경제성장률 전망치 변동폭이 6.0%포인트나 차이가 나는 국가는 한국과 아시아 신흥경제국이 유일하다. 아시아 신흥경제국의 수정 전망치는 -3.9%다.

IMF가 성장 전망치를 수정한 주된 이유는 세계경기 침체에 따라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이 상대적으로 큰 타격을 입으리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아누프 싱 IMF 아시아태평양국 국장은 "세계경제가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저인 0.5% 성장할 것으로 판단되며 시장환율 적용시 마이너스 성장할 것"이라며 "2010년부터 점차 회복하겠지만 국제금융시장 경색이 효과적으로 해결되지 않을 경우 실물경제 둔화와 금융시장 불안의 악순환이 심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IMF에 따르면 한국의 경제의존도가 큰 중국 경제가 종전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던 '8%'에 못 미치는 6.7% 성장하는 데 그칠 것이라는 점이 악재로 풀이된다.

IMF는 내년 한국경제가 잠재성장률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이는 올해 대폭 뒷걸음질친 데 따른 기저효과로 큰 의미를 두기 어렵다. 싱 국장은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이 견실하고(strong), 은행 자본건전성과 기업재무구조도 상대적으로 건전해 4분기부터는 경제가 플러스 성장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IMF 진단을 근거로 기획재정부는 "올해 실제 성장률은 IMF 전망을 넘어설 것"이라고 했다. 또 "수출이 감소하더라도 수입도 함께 감소해 순수출 성장기여도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1월 수출은 이미 전년동월대비 32.8% 감소해 사상 최악의 수준을 기록했고 수입감소 효과도 크지 않아 적자규모가 30억 달러에 달했다.







▲IMF의 올해 세계 각국 경제성장률 수정 전망치. IMF는 한국이 주요 조사대상국 중 올해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프레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