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있는 뿌리깊은 이야기
'고대 고교등급제 논란' 법정 간다 본문
'고대 고교등급제 논란' 법정 간다
노컷뉴스 | 기사입력 2009.02.12 14:12
[CBS사회부 최승진 기자]
전국 시·도 교육위원들이 고교등급제 논란을 빚고 있는 고려대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국교육자치발전협의회 소속 교육위원 16명은 12일 "고대의 이번 수시전형은 투명성을 상실했고, 내신 무력화를 가져와 교육현장을 혼란으로 몰아넣을 수밖에 없다"며, "재발 방지와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소송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위원들은 우선 지역별로 피해 학생이나 학부모를 모집하고 변호인단을 구성해 이달 안에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시·도 교육위원들이 집단소송을 벌이기로 한 것은 고려대가 지난해 실시된 수시 2-2 일반전형 1단계에서 특목고 학생들을 우대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내신을 90% 반영하는 수시 2-2 일반전형 1단계에서 고려대는 일반고 학생 1등급은 대거 떨어뜨리고 외고생의 경우 7~8등급도 합격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고려대는 일부 유명 외고 지원자의 90%를 합격시킨 것으로 밝혀져 고교등급제를 적용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교협은 고려대 수시전형에 대해 조사를 벌이기로 했고, 고대 총학생회는 학교 측에 고교등급제 논란에 대해 해명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국 시·도 교육위원들이 고교등급제 논란을 빚고 있는 고려대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국교육자치발전협의회 소속 교육위원 16명은 12일 "고대의 이번 수시전형은 투명성을 상실했고, 내신 무력화를 가져와 교육현장을 혼란으로 몰아넣을 수밖에 없다"며, "재발 방지와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소송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위원들은 우선 지역별로 피해 학생이나 학부모를 모집하고 변호인단을 구성해 이달 안에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내신을 90% 반영하는 수시 2-2 일반전형 1단계에서 고려대는 일반고 학생 1등급은 대거 떨어뜨리고 외고생의 경우 7~8등급도 합격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고려대는 일부 유명 외고 지원자의 90%를 합격시킨 것으로 밝혀져 고교등급제를 적용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교협은 고려대 수시전형에 대해 조사를 벌이기로 했고, 고대 총학생회는 학교 측에 고교등급제 논란에 대해 해명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時事(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명박 거짓말... (0) | 2009.02.23 |
---|---|
야만시대,용산참사와 언소주/ KBS 홍보 쇼▶취임1년 MB원망소리 (0) | 2009.02.21 |
오늘 미국 주식시장 폭락 (-4.5%) 으로 다시보는 <미네르바> (0) | 2009.02.11 |
‘난장판’ 한국 졸업식, 외국도 밀가루 뿌릴까? (0) | 2009.02.07 |
IMF - 2009년도 세계 경제 최악은 한국으로 예상 (0) | 2009.0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