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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살 연아 “난 운동하는 로봇…그만둘래" 본문
[연아는 이런 아이죠③] 열두살 연아 “난 운동하는 로봇…그만둘래”
일간스포츠 | 이정찬 | 입력 2010.03.01 11:24
[JES 이정찬]
국가대표의 꿈을 안고 자라던 김연아에게 첫 번째 슬럼프가 왔다. 김연아는 자서전에서 "초등학교 6학년. 나에게도 사춘기가 찾아왔다. 눈 뜨자마자 연습 갈 준비, 쉬었다 연습, 또 연습. '운동하는 로봇'이 된 것 같았다. 미쳐버리는 건 아닌가 싶을 때도 있었고, 무엇보다 외로웠다"고 적었다.
당시 김연아는 무리한 연습으로 발목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당한 뒤 "피겨를 그만두겠다"며 어머니와 갈등했다. 이 시절 일기에는 힘들어하는 12살 김연아의 모습이 녹아있다.
국가대표의 꿈을 안고 자라던 김연아에게 첫 번째 슬럼프가 왔다. 김연아는 자서전에서 "초등학교 6학년. 나에게도 사춘기가 찾아왔다. 눈 뜨자마자 연습 갈 준비, 쉬었다 연습, 또 연습. '운동하는 로봇'이 된 것 같았다. 미쳐버리는 건 아닌가 싶을 때도 있었고, 무엇보다 외로웠다"고 적었다.
당시 김연아는 무리한 연습으로 발목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당한 뒤 "피겨를 그만두겠다"며 어머니와 갈등했다. 이 시절 일기에는 힘들어하는 12살 김연아의 모습이 녹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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