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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의 화려한 변신, 혁신학교 본문
공교육의 화려한 변신, 혁신학교
YTN | 입력 2010.06.19 07:18 | 누가 봤을까? 50대 남성, 전라
[앵커멘트]
6.2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진보성향 교육감들이 공교육 개선 방안으로 혁신학교 설립을 주장하면서 혁신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혁신학교로 지정돼 운영 중인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를 통해 공교육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는 혁신학교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류환홍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군포시에 있는 이 초등학교 학생들은 등교를 하자마자 학교 뒷산 산책에 나섭니다.
이 시간은 학생들에게 친구들과 어제 있었던 일을 갖고 신나게 떠드는 시간이자 맑은 공기를 마시며 즐겁게 운동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이어지는 수업시간.
선생님이 읽어주는 소설을 듣고 자신이 느낀 점을 돌아가며 발표해보기도 하고, 저마다 느낀 점을 한 문장으로 표현해보기도 합니다.
이 학교는 수업을 집중적으로 하기 위해 블록 수업을 도입했습니다.
1교시와 2교시를 합쳐 80분간 수업을 하고 대신 20분간 휴식시간에 학생들이 충분히 쉴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터뷰:최선희, 한얼초등학교 교장]
"80분을 선생님들이 수업설계를 철저히 함으로써 애들의 토론이랄지 활동이 끊어지지 않고 맥을 연결시켜서 할 수 있는..."
20분간 휴식시간에는 선생님과 신나는 율동을 배우기도 하고 친구들과 자유롭게 동아리 활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학급당 학생 수가 25명 이내라 토론과 역할놀이 등 새로운 수업방법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도 혁신학교의 장점입니다.
[인터뷰:김국회, 경기도교육청 장학관]
"혁신학교는 한 마디로 말씀드리면 학생들이 공부하고 싶은 그런 것을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학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경기도는 현재 33개인 혁신학교를 200개로 확대할 계획이고 서울시교육감 당선자도 혁신학교 300개를 설립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런 혁신학교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학급당 학생 수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따라서 혁신학교가 확산되기 위해서는 충분한 학교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6.2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진보성향 교육감들이 공교육 개선 방안으로 혁신학교 설립을 주장하면서 혁신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혁신학교로 지정돼 운영 중인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를 통해 공교육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는 혁신학교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류환홍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군포시에 있는 이 초등학교 학생들은 등교를 하자마자 학교 뒷산 산책에 나섭니다.
이 시간은 학생들에게 친구들과 어제 있었던 일을 갖고 신나게 떠드는 시간이자 맑은 공기를 마시며 즐겁게 운동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이어지는 수업시간.
선생님이 읽어주는 소설을 듣고 자신이 느낀 점을 돌아가며 발표해보기도 하고, 저마다 느낀 점을 한 문장으로 표현해보기도 합니다.
이 학교는 수업을 집중적으로 하기 위해 블록 수업을 도입했습니다.
1교시와 2교시를 합쳐 80분간 수업을 하고 대신 20분간 휴식시간에 학생들이 충분히 쉴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터뷰:최선희, 한얼초등학교 교장]
"80분을 선생님들이 수업설계를 철저히 함으로써 애들의 토론이랄지 활동이 끊어지지 않고 맥을 연결시켜서 할 수 있는..."
20분간 휴식시간에는 선생님과 신나는 율동을 배우기도 하고 친구들과 자유롭게 동아리 활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학급당 학생 수가 25명 이내라 토론과 역할놀이 등 새로운 수업방법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도 혁신학교의 장점입니다.
[인터뷰:김국회, 경기도교육청 장학관]
"혁신학교는 한 마디로 말씀드리면 학생들이 공부하고 싶은 그런 것을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학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경기도는 현재 33개인 혁신학교를 200개로 확대할 계획이고 서울시교육감 당선자도 혁신학교 300개를 설립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런 혁신학교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학급당 학생 수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따라서 혁신학교가 확산되기 위해서는 충분한 학교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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