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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典(고전)

유머고사성어

AziMong 2007. 4. 17. 21:52
 
 
士 爲知己者 死, 女 爲悅己者 容(사 위지기자 사, 여 위열기자 용)
선비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고,
여자는 자기를 기쁘게 해주는 사람을 위하여 얼굴을 꾸민다
 
아! 시벌로마 (施罰勞馬) 
 
  유래 : 중국 당나라때의 일이다. 길을 가던 나그네는 어떤 농부가 열심히 일하는 말에게 채찍질을 하고있는 장면을 목격했다.
"열심히 일하는 말에게 왜 자꾸만 채찍질 을 하느냐?" 고 묻자
그 농부는 "자고로 말이란 쉼없이 부려야 다른 생각을 하지 않고 일만 열심히 하는 법이다." 라고 대답했다.
말의 처지를 가엾게 여긴 나그네는 긴 탄식과 함께 한마디 했다.
" 아! 시벌로마(施罰勞馬) - 베풀시, 벌벌, 수고로울로, 말마 -수고하는 말에게 벌을 베풀다)" < 무슨 욕같다 ^^;; > 
  풀이 : 施罰勞馬(시벌로마) 일하는 말에 벌을 가하다. 열심히 일하는 부하직원을 못잡아 먹어 안달인 직장상사들에게 흔히 쓰는 말로 아랫사람이 노는 꼴을 눈뜨고 보지 못하는 일부 몰상식한 상사의 뒤에서 들릴락말락하게 읊어주면 효과적이다
▶ 야 ! 족가지마
'분수에 지나친 행동을 경계하라'는 깊은 교훈을 담고있다.
유래 : 아주 먼 옛날 중국 진나라시대에, 어느 마을이 있었는데 그 마을사람들의  성씨는 신체의 일부를 따르는 전통이있었다.
대대로 귀가 큰 집안은 이(耳)씨, 화술에 능통한 사람을 많이 배출한 집안은 구(口)씨 하는 식이였다.
그곳에 수(手)씨 집안이 있었는데,그 집안은 대대로 손재주가 뛰어난 집안이었다.
이 '수'씨 집안에는 매우 뛰어난 말 한 필이 있었는데, 이 역시 수씨 집안의 손재주에 의해 길들여진 것이었다.
어느날 도적들과의 전쟁에 수씨집안의 큰아들이 이 말을 타고나가 큰 공을 세워 진시황으로부터 벼슬을 받았다.
이것을 본 앞집의 족(足)씨 집안에서는 "손재주나 우리집안의 달리기를 잘하는 발재주나 비슷하니 우리도 말을 한 필 길러봄이 어떨가...." 하여 말 한필을 길들이기 시작했다.
한 달후, 도적들이 보복을 위해 마을로 내려왔다.
이를 본 족씨는 아들에게 "어서 빨리 수씨 집안보다 먼저 우리 말을 타고 나가거라." 일렀고, 족씨 집안의 장자는 말을 타고 나가다 대문의 윗부분에 머리를 털리며 어이없게도 죽고 말았다. 이를 본 족씨는 통곡하며 "내가 진작 분수에 맞는 행동을 했더라면 오늘의 이 변을 막을 수 있었을것을..."하며 큰 아들의 주검을 붇잡고 통곡하였다.
풀이 : 이 때부터 세인들은 분수에 맞지않는 말이나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 '足家之馬(족가지마)'라고 말하곤 한다.
足家之馬(족가지마): 자기의 주제도 모르고 남으일에 참견하거나  분수에 맞지않는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 흔히 하는 말.
파생어-足家苦忍耐(족가고인내): 옛날 족싸가문의 큰아들이 집안에서 죽음에서 비롯된 말.
▶ 어! 어주구리(魚走九里 - 어주구리)
  유래 : 옛날 한나라 때의 일이다...
어느 연못에 예쁜 잉어가 한마리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어디서 들어 왔는지 그 연못에 큰 메기 한 마리가 침입하였고 그 메기는 잉어를 보자마자 잡아 먹으려고 했다. 잉어는 연못의 이곳 저곳으로 메기를 피해 헤엄을 쳤으나 역부족이었고 도망갈곳이 없어진 잉어는 초어적인 힘을 발휘하게 된다.
잉어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뭍에 오르게 되고. 지느러미를 다리삼아. 냅다 뛰기 시작했다. 메기가 못 쫓아 오는걸 알게 될 때까지 잉어가 뛰어간 거리는 약 구리(九里) 정도...였을까... 암튼 십리가 좀 안 되는 거리였다...
그때 잉어가 뛰는 걸 보기 시작한 한 농부가 잉어의 뒤를 따랐고 잉어가 멈추었을때, 그 농부는 이렇게 외쳤다. 어쭈구리!..
  풀이 :魚走九里(고기어, 달릴주, 아홉구, 길이리)고기가 구리를 달린다`... ◎이 고사성어는 어조가 중요하다.
▶ 선어부비취(善漁夫非取) - 원어 : son of a bitch - 암케의 아들 즉 개자식
유래 : 중국 원나라때의 일이다...
어떤 마을에 한 어부가 살았는데 그는 너무나도 착하고 어질어서 정말 법 없이도 살 수 있는 정도였다. 그래서 항상 그는 마을 사람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웠고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그 마을에 새로운 원님이 부임하게 되었는데 그는 아주 포악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그 원님은 부임한 뒤 그 마을에 한 착한 어부가 덕망이 높고 마을 사람들의 신임을 얻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괴로워하기 시작했다...
어떻게 하면 저 어부를 제거 할 수 있을까? 생각하던중 원님은 묘안을 하나 짜 내게 되었다... 그 어부의 집앞에 몰래 귀한 물건을 가져다 놓고 그 어부가 그 물건을 가져 가면 누명을 씌워 그 어부를 죽일 계획을 세운 것이다...
첫번째로 그는 그 어부의 집 앞에 쌀 한 가마니를 가져다 놓았다... 하지만 그 어부는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도 그 쌀 가마니를 거들떠 보지도 않는 것이었다... 그래 서 원님은 두번째로 최고급 비단을 어부의 집앞에 가져다 놓았다... 그러나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화가난 원님은 최후의 수단으로 커다란 금송아지 한 마리를 집앞에 가져다 놓았다. 그러나 어부에게는 금송아지 마저 소용이 없었다... 어부가 손끝 하나 대지않은 것이다....
그러한 어부의 행동에 화가난 원님은 그 자리에서 이렇게 탄식을 했다... `선어부비취`(善漁夫非取)...착한 어부는 아무것도 취하지 않는구나....
풀이 (1)善漁夫非取....자신이 뜻한대로 일이 잘 이루어지지 않을 때 약간 화가 난 어조로 강하게 발음한다... (2)이 고사성어는 그 때 당시 중국 전역에 퍼졌고, 급기야는 실크로드를 타고 서역으 로 까지 전해졌으며...오늘날에는 미국,영국 등지에서 자주 쓰이고 있다고 한다
조온마난색기 ?
유래 : 옛날 중국 춘추전국시대에 조씨성을 가진 사람이 살고 있었다.
조씨에게는 만삭인 부인이 있었는데, 어느날 아침 부인이 말하길  "여보! 어제 밤 꿈에 말한마리가 온천으로 들어가 목욕을 하는 꿈을 꾸지 않았겠어요. 아마도 우리가 말처럼 활달하고 기운센 아들을 얻게 될 태몽인것 같아요."라고 하였다.
조씨는 심히 기뻐하여 "그것 참 좋은 태몽이구려 어서 빨리 우리 아들을 보았으면 좋겠소."라고 하였다. 사흘 뒤 조씨부인은 매우 건강한 사내아이를 순산하였고, 조씨는 태몽을 따라 아이의 이름을 '溫馬(온마)'라 하였다.
세월이 흘러 조온마가 스무 살이 되었다. 조온마는 조씨부부의 기대와는 다르게, 마을의 처녀란 처녀는 죄다 욕보이는 난봉꾼이 되었다. 이를 보다 못한 마을 사람들은 결국 조온마를 관아에 고발하였고 조온마는 판관앞에 끌려가게 되었다. 판관이 말하길 "조온마는 색기로 인하여 마을을 어지럽혔다(趙溫馬亂色氣:조온마난색기). 따라서 거세를 당함이 마땅하다."고 하였다.
결국 조온마는 거세를 당하였고, 후일 사람들은 경거망동히 행동하는 사람에게 조온마의 일을 상기시키기 위하여 "조온마난색기"라고 충고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야사에 의하면 조온마의 키는 5척으로 150cm 정도의 작은 키였다고 전해진다.
풀이 : 趙:나라 조 溫:따뜻할 온 馬:말 마 亂:어지러울 난 色:빛 색 氣:기운 기*趙溫馬亂色氣(조온마난색기): 1.경거망동한 사람에게 충고할 때쓰는 말. 2. 조온마의 키가 매우 작았으므로 작은 사람을 일컫는 말로 쓰이기도 한다. *** 주의 : 이 고사성어는 빠르게 발음이 되었다고
이! 시발노무색기
유래 : 옛날부터 중국 고사에는 삼황오제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그 중 복희씨는 주역을 만들었을 뿐 아니라 길흉화복을 점치는 법을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이 이야기는 그 복희씨 시대의 이야기이다. 복희씨가 중국을 다스리고 있던 어느날 태백산의 한 산마을에 돌림병이 나서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는 전갈을 들었다. 그리하여 복희씨는 그 마을로 향하게 되었는데 그 마을은 황하의 물이 시작되고 있는 곳이라 하여 시발(始發)현(縣)이라 불리고 있었다.
그 마을에 도착한 복희씨는 돌림병을 잠재우기 위해 3일낮 3일밤을 기도하였는데 3일째 되는 날 밤 홀연 일진광풍이 불면서 왜 성난 노인이 나타나 "나는 태백산의 자연신이다. 이 마을 사람들은 몇년 째 곡식을 거두고도 자연에 제사를 지내지 않으니 이를 괘씸히 여겨 벌을 주는 것이다. 내 집집마다 피를 보기전에는 돌아가지 않으리."하였다.
복희씨는 자연신이 화가 난 것을 위로하기 위해 방책을 세우고자 마을 사람들을 불러모아 말하였다. "자연신의 해를 피하기 위해서는 집집마다 깃발에 동물의 피를 붉게 묻혀 걸어두어야 하오."
그런데 그 마을 사람들중에 시발(始發)현(縣)의 관노(官奴)가 하나 있었으니 '귀신은 본디 깨끗함을 싫어하니 나는 피를 묻히지 않고 걸을 것이다'하여 붉은 피를 묻히지 않은 깃발을 걸었다.
그날 밤 복희씨가 기도를 하는데 자연신이 나타나 노여워하며 말하길 "이 마을 사람들이 모두 정성을 보여 내 물러가려 하였거늘 한 놈이 나를 놀리려 하니 몹시 불경스럽도다.내 역병을 물리지 않으리라."하였다.
그리하여 다음날부터 전염병이 더욱 돌아 마을 사람들이 더욱 고통스럽고 많은 이가 죽었으니 '이는 우리마을(시발현)의 한 노비가 색깔없는 깃발을 걸었기 때문이라(始發奴無色旗)'하였다. 그리하여 그 다음부터 혼자 행동하여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는 사람이나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마구 행동하는 사람을 보면 始發奴無色旗(시발노무색기)라고 하게 되었다.
풀이 : 始(시작할 시) 發(발할 발) 奴(노예 노) 無(없을 무) 色(색 색) 旗(깃발 기) 시발현의 한 노비가 색깔없는 깃발을 걸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그 다음부터 혼자 행동하여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는 사람이나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마구 행동하는 사람을 보면 始發奴無色旗(시발노무색기)라고 하게 되었다
변기위의 고사성어 1
  
1. 똥인지 된장인지 안먹어봐도 안다  明若觀火(명약관화)
  2.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안다  體驗學習(체험학습)
  3.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도 모른다   人事不省(인사불성)
  4. 먹은 만큼 싼다.<萬古眞理(만고진리)>
  5. 먹은 것보다 적게 싼다 食少事煩(식소사번),(財産隱匿(재산은닉)
  6. 기분 좋게 일어나는데 똥물이 튀어 올랐다<불의일격>
  7. 건데기가 튀어올라 붙었다.<疊疊山中(첩첩산중)><雪上加霜(설상가상)>
  8. 고장난 문을 억지로 잠그고 들어갔는데 문이 열리지 않았다<自繩自縛(자승자박),진퇴양난>
  9. 문이 고장난지도 모르고 밖에서 난리를 치고 있다<오도방정>
 10. 변비고생 3일째 그러나 또 실패 <作心三日(작심삼일)>
 11. 변비고생 4일째 내일은 꼭 싸야지 <四顚五起(사전오기)>
변기위의 고사성어 2
1. 까내리고 앉아 힘쓰기도 전에 와장창 쏟아낸다면?    -戰意喪失(전의상실)-
2. 담배 세대 피울동안 용만쓰다가 손톱만한거 달랑 나오는 거. -支離滅裂(지리멸렬)-
3. 분명히 떨궜는데 나중에 사라졌을 때  -五里霧中(오리무중)-
4. 화장지는 없고 믿을 거라곤 손꾸락 뿐일때    -입장난처-
5. 그래서 오른쪽 왼쪽 칸에 있는 사람에게 빌려달라고 두드려 대는것 -左衝右突(좌충우돌),우왕좌왕-
6. 그 중의 한놈이 비록 우표딱지 만큼이라도 빌려주면  -感之德之(감지덕지)-
7. 신문지를 쓸때도 국산신문 놔두고 꼭 영자신문으로 처리하는 사람 -國威宣揚(국위선양)-
8. 꼭 티슈를 쓰거나 신문지를 쓰더라도 칼라면만 이용하는 거  -虛禮虛飾(허례허식)-
9. 들고 있던 화장지 통에 빠졌을 때 외치는 한마디.  -嗚乎痛哉(오호통재)-
10. 거창하게 시작했지만 끝이 영 찜찜할 때   -龍頭蛇尾(용두사미)-
11. 옆칸에 앉은 사람도 변비로 고생하는 소리 들릴 때 -同病相憐(동병상련)-
12. 어정쩡한 자세로 쭈구리고 앉은 모습    -어쭈구리(?)-
13. 아무생각없이 앉았는데 문에 이따만한 구멍 나있을 때    -무장해제-
14. 문고리는 고장났고, 잡고 있자니 앉은 자리는 너무 멀고...  -進退兩難(진퇴양난)-
15. 손꾸락으로 처치해야 하는데 손꾸락 한개만 버리려고 디밀었다가 다섯손꾸락 모두 묻어나올 때  -일타오피(?)-
16. 방구소리만 요란하고 뒤따라 나온 건더니는 꼬질꼬질 할때 -과대포장-
17. 화장실 갈때 습관적으로 여자칸을 기웃거리는 건  파렴치(破廉恥) -英雄本色(영웅본색)-
18. 농사짓는데 거름으로 쓰겠다고 농부가 와서 손수 퍼갈 때  -오월동주(吳越同舟)상부상조-
19. 아침에 먹은 상추가 그걸로 키운걸 알았을 때   -기절초풍-
20. 다 싸고 돌아다니다가 1시간후 지갑두고 나온걸 알았을 때  -거자불추 내자불거,오마이갓(?)-
21. 비싼 고기 먹은게 소화도 덜대 그냥 나와서 무지 아깝지만.  -낙장불입-
22. 옆칸 사람이 지 혼잔줄 알고 중얼거리다가, 노래하다가, 별짓다한다.  -점입가경-
23. 늦은 밤 외딴 화장실에서 젊은 남녀 한쌍이 나온다. 얼굴이 벌겋다.    -不問可知(불문가지)-
24. 신사용이 없어 숙녀용 빈칸에 몰래 숨어 일본후 빠져 나올 때  -스릴만점(?)-
25. 나들이 갔다가 뻥뚤린 들판 한가운데서 응가하다보면 느낀다. -사통팔달-
26. 어진 사람의 그것은 산처럼 높게 쌓여요.   -仁者樂山(인자요산)-
27. 현명한 사람의 그것은 물처럼 주왁 흘러요.   -智者樂水(지자요수)-
28. 뿌쥐직 소리도 큰 응가하는데 핸드폰이 울린다, 이를 어째  -황당무계-
29. 그런 소리 상관없이 옆칸에 있는 사람 전화받고 앉았다.  -어리둥절(?)-
30. 먼저 나간 놈이 물도 안내리고 내뺐다.  -삼십육계 주위상계(三十六計) -
31. 그거 피해 딴 칸 가려다가 그곳마저 딴 놈한테 뺐겼을 때   -사람환장-
32. 아까 그놈 나오다가 그게 내가 싼건줄 알고 째려본다.  -억하심정-
33. 누군가 뿅가는 야리꾸리 잡지책을 놓고 갔다. 고마우셔라.  -운수대통-
34. 작은 거 보다 큰 게 항상 먼저 나온다.  -長幼有序(장유유서)-
35. 화장실에서 가끔 뜻하지 않게도 그게(?) 일어선다.  -憤氣沖天(분기충천)-
36. 더 나올게 없을 때까지 힘닿는데 까지 짜내고 또 짜낸다. -다짜고짜-
37. 옆칸 사람 바지올리다 흘린 동전이 내 칸으로 굴러왔다.   -넝쿨호박(?)-
38. 그거 주우려고 허리 숙이다가 담배갑이 통째 빠져부렀네.  -小貪大失(소탐대실)-
39. 그 놈 밖에서 기다리다 아까 굴러들어간 동전 달란다. -치사빤쓰-
40. 삼수생들이 싸는 똥은 값싼 똥인감?  -삼수갑싼(?)-
측간위의 고사성어
  1. 십원 짜리 동전이 빠졌다.  袖手傍觀(수수방관)
  2. 친구놈이 10원짜리 동전을 건지려다 똥통에 빠졌다. 拍掌大笑(박장대소)
  3. 500원 짜리 동전이 빠졌다.  무비유환, (유비무환의 교훈을 얻음).
  4. 1,000원 짜리 지폐가 빠졌다. 右往左往(우왕좌왕).
  5. 5,000원 짜리 지폐가 빠졌다. 안절부절. (지미쉬펄?)
  6. 10,000원 짜리 지폐가 빠졌다. 이판사판. 進退兩難(진퇴양난).
  7. 100,000원 짜리 수표가 빠졌다. 捲土重來(권토중래)-자세한 유래는 고사성어란에서 (똥퍼기 위해)
남자의 고사성어
  
1. 소문과 똑같이 그것이 큰 남자 : 명실상부(名實相符)
  3. 그것도 크고 얼굴도 잘생긴 남자 : 금상첨화(錦上添花)
  4. 그것도 작고 얼굴도 못생긴 남자 : 설상가상(雪上加霜)
  5. 달리나 마나한 남자 : 무용지물(無用之物) 
     유명무실 : 소문과 달리 그것이 작은 남자.
     결초보은 : 해준 만큼 더 열심히 해주는 남자.
     조삼모사 : 아침에 3번 저녁에 4번 하는 남자.

도로위의 고사성어
  
1. 그랜져가 티코에게 견인되고 있다---(포복절도)
  2. 티코가 고속도로에서 시속 200킬로이상으로 달리고 있다=누란지위(累卵之危) ,풍전등화.
  3. 그 티코가 안돌아 오면=  (함흥창사-咸興差使)
  4. 그 티코가 무사히 돌아오면=(혼비백산)
  5. 지금술먹고 운전하고 있다 가다가 사고 날 뻔하다=(선견지명)
  6. 뒤 에서 빨리 가라고 빵빵대던 차가 추월하더니 고장나서 서 있다=(박장대소)
  7. 그 차 주인이 나를 불러 세워 차 좀 같이 타고 가자고 한다=(감탄고토)
  8. 옆차 보다가 앞차를 들어 받았다=(안전운행)
  9. 여름철 에어컨이 고장났다. 남들이 쳐다보고 있어 문을 꼭 닫고 시원한 척 했다.=(이열치열)
조폭버젼  !!
  1. 들어부러라. 느그들두 알다시피 나가 말여. 아그들을 데불구 조직이란 걸 하나 맹글지 않았겄냐. 新張開業(신장개업)
  2. 낮엔 산에서 합숙훈련을 허고, 밤엔 업소를 댕기면서 자릿세 수금허느라 벌나게 바뻐 부렀재이. 晝耕夜讀(주경야독)
  3. 워낙 등빨이 탄탄한 눔들이니께 ...우리덜이 폼잡고 대로를 활보하믄 모두들 슬슬 피해부렀재이. 坦坦大路(탄탄대로)
  4. 더구나 나가 보스다 본께 시상 겁나능 것도 없꼬 어느누구 하나 부러운 눔두 없어 부렀재이. 惟我獨尊(유아독존)
  5. 근디 어느 날 나의 똘마니 한눔이... "성님! 사시미파 헌티 당해부렀씀다요." 이러지 않겄냐? 心地點火(심지점화)
  6. 뭣여? 사시미가 겁대가리 없이 나의 작두파를 건드려 야? .. 메.. 뒷골이 팍~ 땡겨불드라고. 天人共怒(천인공노)
  7. 사시미파 보스는 소시적 나가 키운 눔인디 좋은자리 안 준다구 날 배..배신 허고 딴살림 차린 눔이여. 七去之惡(칠거지악)
  8. 허기사 요즘 정치판에두 그런 비슷한 파가 생겼다는 말을 나두 들어부렀응께. 국민당파
  9. 암튼 사시미란 눔 그동안 겁대가리 없이 커번졌구마이. 日就月張(일취월장)
  10. 허지만 지깟눔이 커봤자 월메나 컷겄냐? 창해일속(滄海一粟),鳥足之血(조족지혈)
  11. 징허게 열받은 난 도저흐 참덜 모더고 부들부들 떨면서 이렇게 씹어 부렀재이. 절단낼껴
  12. 볼 꺼 있겄냐? 그 즉시 합숙중인 아그들을 모아서 쇠빠이뿌, 야구빠따루 무장혀서 출동 시켜부렀재이 就業實習(취업실습)
  13. 유유히 결과보고를 기다리구 있는디.... 아, 출동했던 눔들헌티 아무 소식이 없능거 아니겄냐?. 咸興差使(함흥차사)
  14. 한참만에야 나타났는디 보니께..워메..하나겉이 허벌나게 망가져 부렀드라고. 滿身창이(만신창이)
  15. 으메...나의 참을성엔 한계가 있어부러. 그 즉시 사시미눔을 아작 낼려구 벌떡 일어서 부렀재이. 復讐血戰(복수혈전)
  16. 근디 가만 생각해보니께..그동안 사시미란 눔이 겁나게 크긴 큰 모냥이여. 쪼까 껄쩍찌근 혀지드라고. 審査熟考(심사숙고)
  17. 근디 어쩐다냐? 벌써 폼잡구 일어서 부렀는디... 落張不入(낙장불입)
  18. 다행스럽게두 나의 오른팔인 만성이란 눔이 같이 가자는 거여. 으메 징한거... 義氣投合(의기투합)
  19. 사시미파 아지트에 도착혀서 만약을 대비해 만성이를 문 앞에 대기 시킨 다음... 大器晩成(대기만성)
  20. 문을 멋찌게 박차고 들어가 부렀재이. 映畵場面(영화장면)
  21. 잔챙이 눔덜이 몇눔 달려들었지만 나의 한 빤찌에 세눔이나 나가 떨어지더라고. 一打三皮(일타삼피)
  22. 내 빤찌에 겁을 먹은 모냥인지 잔챙이들이 허벌나게 내빼불드구마이. 魂飛魄散(혼비백산)
  23. 허지만 나가 누구여? 내빼는 눔의 뒷통수 중앙에다가 비수를 던져 정확히 명중시키지 않았겄냐. 拾點滿點(십점만점)
  24. 결국 사시미란 눔이 나타나더구마이. 그래서 나가 멋찌게 소리쳐 부렀지. 맞장뜰껴
  25. 그랬더니 사시미란 눔 겁대가리 없이 이러드구마이. 오케바리
  26. 지는 눔이 형님이라구 부르구 이 곳을 떠나기루 약속을 허고 우린 맞짱을 뜨기 시작해부렀다. 게임법칙
  27. 시작허기가 무섭게 내 빤찌가 허공을 멋찌게 갈러 부렀지. 機先制壓(기선제압)
  28. 어쭈라..근디 이눔이 잽싸게 피해불드라고. 쪽팔리게
  29. 난 스팀이 팍~받아부러서 후속타를 연발루 날려부렀다는 거 아니겄냐. 二打三打(이타삼타)
  30. 아, 근디 이눔이 어디서 배워와 부렀는지 내 빤찌를 귀신같이 다 피해 불드구마이. 神出鬼沒(신출귀몰)
  31. 그 순간 나는 사시미란 눔의 오른손에서 번쩍이는 뭔가를 느껴부렀어. 누란지위(累卵之危)
  32. 그려. 그건 바루 사시미였어. 느그들두 알다시피 그건 겁나게 무서운 거 아니겄냐. 寸鐵殺人(촌철살인)
  33. 허지만 나가 이 바닥에서 이런 스포츠 한 두번 해부냐? 멋찌게 왼짝으루 피해부렀지. 舊官名官(구관명관)
  34. 아뿔사..근디 그 눔의 왼쪽손에두 그게 들려있을 줄은 나가 꿈에두 몰라분겨.. 계산착오
  35. 그 눔의 예리한 사시미가 내 배때지에 와닿는걸 난 피부루 느껴부렀다. 帝王絶開(제왕절개)
  36. 용 빼는 재주 있겄냐? 사시미를 맞았는디... 난 사지를 부르르 떨면서 거꾸로 쳐박혀 부렀다. 易地思之(역지사지)
  37. 그걸루 게임은 끝나분겨. 게임오버
  38. 사시미란 눔은 법칙대루 자기헌티 성님이라고 부르라더구마이. 信賞必罰(신상필벌)
  39. 으메..피가 거꾸루 솟아부러...요즘사회 정말 이거이 없어진 모냥이여. 三綱五倫(삼강오륜)
  40. 언제 그런 법칙을 정혔냐구 함 우겨봤는디...一口二言(일구이언)
  41. 으메...머리통만 허벌나게 더 두들겨 맞어부렀다. 진작할걸
  42. 할 수 없이 난 엉긍엉금 기면서 그눔 헌티 절까지 올려부러야 했당께. 抱腹絶倒(포복절도)
  43. 암튼 기어나오긴 혔지만 덕분에 목숨만은 건졌다는거 아니겄냐. 感之德之(감지덕지)
  44. 아 근디 문 밖에 있던 만성이란 눔이 어찌 되부렀냐구 묻는거 아니겄냐? 으메...난감한거.. 立場難處(입장난처)
  45. 난 그 순간 벌떡 일어나 문 앞에 침을 퉤 뱉으며.. " 앞으룬 조심혀라 알겄냐? " 하고 충고를 해부렀지 頂門一針(정문일침)
  46. 그라고는 개발에 땀나도록 내빼부렀재이. 삼십육계(三十六計)
  47. 암튼 난 그날 눈물을 머금구.. 아그들을 데불구 이삿짐을 꾸릴 수 밖에 없어부렀다. 孟母三遷(맹모삼천)
  48. 느그들 잘들어 부러라. 요거이 오늘의 교훈잉께.. 權不十年(권불십년)
  49. 그나저나 느그들은 이 글의 제목을 뭐라고 부르는거이 좋다고 생각허냐? 뭐라고라고라? - 조폭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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