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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후보 부인 가방은 프랑스제 명품"

AziMong 2007. 10. 25. 06:48
"이명박 후보 부인 가방은 프랑스제 명품"
[조선일보] 2007년 10월 24일(수) 오전 01:32   가| 이메일| 프린트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부인의 명품 가방 문제가 국정감사에서 불거졌다. 23일 수원에서 열린 서울 부산 등 6개 지방국세청 감사장에서였다.




대통합민주신당 송영길 의원은 이 후보의 부인 김윤옥씨가 하늘색 가방을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수백억대 재산가이고 부인에게 1080만원이나 하는 가방을 사주는 이 후보가 2000년부터 2002년까지 낸 건강보험료가 월 1만5000원~2만3000원이라는 게 말이 되느냐”고 했다. 송 의원이 공개한 사진은 이 후보와 부인이 작년 고(故) 정몽우 현대 알루미늄회장의 셋째 아들 정대선씨와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의 결혼식에 참석했을 때의 것으로, 지난 여름부터 인터넷에 등장했었다. 김씨가 들고 있는 가방은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인 에르메스의 켈리 시리즈 중 하나로, 에르메스측 관계자는 “켈리 시리즈는 700만원부터 있는데, 재질과 장식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박형준 대변인은 “셋째 사위(한국타이어 부사장)가 김 여사의 회갑 때 선물한 핸드백”이라며 “여름부터 인터넷에 등장해 이미 다 해명된 이야기가 재탕, 삼탕되는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