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있는 뿌리깊은 이야기
에르체베트바토리 본문
공포영화 부동의 단골 주인공인 흡혈귀로 으례 등장하는 "드라큐라"는
15세기 루마니아의 왕자 "블러스 체페스 드라큐라"가 그 실제 모델임다.
루마니아史에 오스만 투르크족을 물리친 명장으로 기록된 이넘은
그 엽기적 살인과 고문으로 인류 잔혹사에 당당히 한 페이지를 장식함다.
이넘이 얼마나 잔인한 또라이였는가 하면
투르크족 사절단이 머리에 쓴 터번을 벗지 않은 채로 절을 올리자
당장에 터번 위에다가 굵다란 쇠못을 박아 버린 무시무시한 넘임다.
한 술 더떠 단지 심심풀이 재미를 위해
수천명을 생채로 날카로운 말뚝에 박아서 세워 놓기를 즐겼던 넘임다.
그런대 이넘 뺨치게 잔혹한 여자 흡혈귀가 등장하니
바로 헝가리 명문가의 여인인 "에르체베트 바토리(1560년생)"임다.
바토리家는 유럽제일의 합스부르크家와 맞짱 뜰 정도의 빵빵한 명문임다.
"에르체베토 바토리"는 이 가문에서 곱게 자란 미모의 규수로서
15살에 "페렌츠"에게 시집감다........페렌츠家도 역시 한 방구뀌는 당대의 가문임다.
그러나 남편 "페렌츠"는 허구헌날 전쟁터에 나가 쌈박질이나 해대니
자연히 호랑이 시어머니와 늘 같이 지내게 될 수 밖에 없슴다.
시어머니는 전통적인 장군 집안의 큰마나님답게
매사 엄격하고 절도있는 매너를 "바토리"에게 세뇌 주입시킴다.
"너무 아름다워도 안된다.......장군의 아내는 굳세어야 한다......굳세어라 금순아."
"야시시한 웃음은 안된다.....웃음이 헤퍼서는 안된다.......울어라 섹스폰아"
"나긋나긋하지마라.....언제나 냉정해라.......싸늘한 입술에 마몽드 루즈를"
말만 결혼 생활이지 감옥이나 다름없는 규제속에서
그녀는 점차 말이 없고, 냉담하고, 음습한 여인으로 변모함다.
여기에 더하여 "바토리家"의 유전병인 간질도
그녀를 정신적으로 휘까닥 돌아버리게 하는데 크게 일조함다.
바토리家는 근친상간에 의한 유전병으로 유명해
숙부는 간질로 죽었고, 숙모는 황음에 빠져 남편 세명을 골로 보낸 가문임다.
"바토리"가 넷째 애를 낳은 뒤로
그 좋던 피부가 쭈그렁탱이가 된데다 주근깨 기미마저 늘어나자
그녀는 마법사가 알려준 각종 야리꾸리한 요법을 총동원해서
쫀독쫀독하고 착착 감기는 피부를 되찾으려 줄기차게 노력함다.
그러나 매번 말짱 도루묵으로 실패하게 되자
드뎌 최후의 비책인 엽기적 방법을 시도하기에 이름다.
그건 다름아닌 ............처녀들의 피!
그녀는 하인들을 풀어 城주변의 시골처녀들을 돈 주고 사들임다.
"하녀 급구, 월수 300 이상 보장, 초보자 무방, 기숙사제공, 이사주 불필요, 보증 불필요"
돈에 굶주린 부모들은 그 말에 혹해 딸내미들을 선급금 받고 하녀로 취업시킴다.
"바토리"는 처녀들을 일단 포동포동하게 잘 먹여 사육시킨 뒤
때가 되면 한명 한명, 또는 단체로 살해하여
그 피로 맛사지겸 목욕을 하는 엽기적 행각을 저지름다.
그러나 점점......피부를 젊게 만드는 본래의 목적보다는
처녀들이 고통 속에 죽어 갈 때,
처녀들의 피를 받아 마실 때,
피를 욕조 가득 채우고 목욕 할 때 .........묘한 희열과 쾌감을 느끼게 되는 그녀!
"바토리"가 즐겨 사용했다는 대표적 살인도구 두가지를 소개함다.
【철의 인형】
"바토리"가 독일의 유명한 기술자에게 특별 주문 제작한 것으로
실제 사람처럼 아주 정교하게 만든 철제 인형였다고 함다.
이 인형앞에 처녀를 슬쩍 세워놓고 버튼을 누르면, 인형이 처녀를 덥썩 끌어 안슴다.
순간 인형의 가슴이 쫙 벌어지면서 처녀를 빈틈없이 덮쳐오는데
그 안에는 무수한 바늘이 장치돼있어 처녀의 온몸을 사정없이 찌르면서 피를 뽑아냄다.
그 피는 인형안의 홈을 따라 흘러 "바토리"의 욕조로 쏟아 지는 검다.
【철의 새장】
철창으로 만든 새장 같은 곳에 처녀를 가둬 놓고
도르래로 천정까지 들어 올린 뒤 버튼을 누르면
철장안에서 날이 선 칼날들이 튀어 나와 처녀의 몸을 꽉 조이며 난자함다.
새장 아래에 있던 "바토리"는 그 쏟아지는 피를 맞으며 샤워를 했슴다.
........."히치 콕" 감독조차 도저히 상상 못했을 잔혹의 극치임다.
남편 "페렌츠"가 그녀가 44살 되던 해 죽게 되자
그녀의 흡혈사냥은 더욱 대담해지기 시작함다.
일설에는 남편이 그녀의 살인행각을 눈치채고 견제하려 하자
그녀가 선수쳐서 교묘히 살해했다는 설도 있슴다.
처녀들에 대한 "바토리"의 잔혹함은 여기에 그치는게 아님다.
금화를 훔치다 들키면 ----불에 달군 금화를 손바닥에 올려놓슴다.
"바토리"의 옷을 잘못 다리면----시뻘건 인두로 얼굴을 지져 놓슴다.
어쩌다 수다라도 떨면----굵은 바늘로 입을 꿰매 놓슴다.
과일 훔치다 들키면----온몸에 꿀 발라 불개미에게 뜯어 먹게 함다.
걍~~심심하답시고----처녀 알몸을 꽁꽁 묶은 뒤 얼음 위에 굴림다.
"바토리"가 사는 체이터城에 들어간 처녀들은
두번 다시 살아서 돌아오지 않는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져 있음에도
성밖의 가난한 백성들은 거금의 돈을 탐내
자신의 딸들을 성으로 들여 보냈슴다.
처녀사냥에 나선 모집책은 하녀 "토로코"와 간호사 "일로나"가 맡았고
피를 짜내는 데는 시종과 마법사들도 동원됐다고 함다.
이 엄청난 사건이 들통나게 된 것은
농부들의 딸로도 피가 부족해진 나머지 무리한 헌혈운동을 벌여
귀족의 딸에게 까지 손대다 꼬투리를 잡혔기 때문임다.
1610년 12월 30일 수사당국에서 강력팀을 급파해 城을 샅샅이 뒤져보니
20명정도의 여자들이 시체덩어리들 사이에서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으며
곳곳에는 피가 말라붙은 정, 칼, 송곳 따위가 즐비 했다고 함다.
조사결과 그 동안 성에서 살해된 처녀들의 숫자는 600 여명에 달했다고 합다.
"바토리"는 그녀의 가문에서 탄원서를 제출하여 사형대신 종신형을 받았고
다른 동조자들은 손가락, 발가락을 하나씩 자른 뒤 화형에 처해졌다고 함다.
무시무시한 흡혈귀 "바토리"는 감옥에서 3년 반을 살다가
1614년 8월 21일에 54살의 나이로 뒈졌다고 함다.
15세기 프랑스에 "질 드 레"라는 후작이 있었슴다.
잔다르크에 버금가는 영웅으로 전쟁에서 맹활약 했던 장군인데
잔다르크가 마녀사냥에 휩싸여 화형에 처해지자
神의 존재를 부인하고는 동성애의 타락에 빠져버린 넘임다.
이넘이 3~6백명의 소년들을 농락해 살해한 죄로 1440년 처형되면서
"지금까지 나만한 행동을 한 사람은 없었고
금후로도 나만한 사람이 나오면 내손에 장을 지진다" 라고 호언장담 했었는데
그 기록을 여지없이 깬 여자가 바로 "바토리"였던 검다.
그 뒤로 "바토리"의 흡혈사건은 모든 흡혈귀 소설의 원형이 됐으며
많은 영화로도 각색돼 오날날 우리들의 간담을 오싹하게 만들고 있는 검다.
15세기 루마니아의 왕자 "블러스 체페스 드라큐라"가 그 실제 모델임다.
루마니아史에 오스만 투르크족을 물리친 명장으로 기록된 이넘은
그 엽기적 살인과 고문으로 인류 잔혹사에 당당히 한 페이지를 장식함다.
이넘이 얼마나 잔인한 또라이였는가 하면
투르크족 사절단이 머리에 쓴 터번을 벗지 않은 채로 절을 올리자
당장에 터번 위에다가 굵다란 쇠못을 박아 버린 무시무시한 넘임다.
한 술 더떠 단지 심심풀이 재미를 위해
수천명을 생채로 날카로운 말뚝에 박아서 세워 놓기를 즐겼던 넘임다.
그런대 이넘 뺨치게 잔혹한 여자 흡혈귀가 등장하니
바로 헝가리 명문가의 여인인 "에르체베트 바토리(1560년생)"임다.
바토리家는 유럽제일의 합스부르크家와 맞짱 뜰 정도의 빵빵한 명문임다.
"에르체베토 바토리"는 이 가문에서 곱게 자란 미모의 규수로서
15살에 "페렌츠"에게 시집감다........페렌츠家도 역시 한 방구뀌는 당대의 가문임다.
그러나 남편 "페렌츠"는 허구헌날 전쟁터에 나가 쌈박질이나 해대니
자연히 호랑이 시어머니와 늘 같이 지내게 될 수 밖에 없슴다.
시어머니는 전통적인 장군 집안의 큰마나님답게
매사 엄격하고 절도있는 매너를 "바토리"에게 세뇌 주입시킴다.
"너무 아름다워도 안된다.......장군의 아내는 굳세어야 한다......굳세어라 금순아."
"야시시한 웃음은 안된다.....웃음이 헤퍼서는 안된다.......울어라 섹스폰아"
"나긋나긋하지마라.....언제나 냉정해라.......싸늘한 입술에 마몽드 루즈를"
말만 결혼 생활이지 감옥이나 다름없는 규제속에서
그녀는 점차 말이 없고, 냉담하고, 음습한 여인으로 변모함다.
여기에 더하여 "바토리家"의 유전병인 간질도
그녀를 정신적으로 휘까닥 돌아버리게 하는데 크게 일조함다.
바토리家는 근친상간에 의한 유전병으로 유명해
숙부는 간질로 죽었고, 숙모는 황음에 빠져 남편 세명을 골로 보낸 가문임다.
"바토리"가 넷째 애를 낳은 뒤로
그 좋던 피부가 쭈그렁탱이가 된데다 주근깨 기미마저 늘어나자
그녀는 마법사가 알려준 각종 야리꾸리한 요법을 총동원해서
쫀독쫀독하고 착착 감기는 피부를 되찾으려 줄기차게 노력함다.
그러나 매번 말짱 도루묵으로 실패하게 되자
드뎌 최후의 비책인 엽기적 방법을 시도하기에 이름다.
그건 다름아닌 ............처녀들의 피!
그녀는 하인들을 풀어 城주변의 시골처녀들을 돈 주고 사들임다.
"하녀 급구, 월수 300 이상 보장, 초보자 무방, 기숙사제공, 이사주 불필요, 보증 불필요"
돈에 굶주린 부모들은 그 말에 혹해 딸내미들을 선급금 받고 하녀로 취업시킴다.
"바토리"는 처녀들을 일단 포동포동하게 잘 먹여 사육시킨 뒤
때가 되면 한명 한명, 또는 단체로 살해하여
그 피로 맛사지겸 목욕을 하는 엽기적 행각을 저지름다.
그러나 점점......피부를 젊게 만드는 본래의 목적보다는
처녀들이 고통 속에 죽어 갈 때,
처녀들의 피를 받아 마실 때,
피를 욕조 가득 채우고 목욕 할 때 .........묘한 희열과 쾌감을 느끼게 되는 그녀!
"바토리"가 즐겨 사용했다는 대표적 살인도구 두가지를 소개함다.
【철의 인형】
"바토리"가 독일의 유명한 기술자에게 특별 주문 제작한 것으로
실제 사람처럼 아주 정교하게 만든 철제 인형였다고 함다.
이 인형앞에 처녀를 슬쩍 세워놓고 버튼을 누르면, 인형이 처녀를 덥썩 끌어 안슴다.
순간 인형의 가슴이 쫙 벌어지면서 처녀를 빈틈없이 덮쳐오는데
그 안에는 무수한 바늘이 장치돼있어 처녀의 온몸을 사정없이 찌르면서 피를 뽑아냄다.
그 피는 인형안의 홈을 따라 흘러 "바토리"의 욕조로 쏟아 지는 검다.
【철의 새장】
철창으로 만든 새장 같은 곳에 처녀를 가둬 놓고
도르래로 천정까지 들어 올린 뒤 버튼을 누르면
철장안에서 날이 선 칼날들이 튀어 나와 처녀의 몸을 꽉 조이며 난자함다.
새장 아래에 있던 "바토리"는 그 쏟아지는 피를 맞으며 샤워를 했슴다.
........."히치 콕" 감독조차 도저히 상상 못했을 잔혹의 극치임다.
남편 "페렌츠"가 그녀가 44살 되던 해 죽게 되자
그녀의 흡혈사냥은 더욱 대담해지기 시작함다.
일설에는 남편이 그녀의 살인행각을 눈치채고 견제하려 하자
그녀가 선수쳐서 교묘히 살해했다는 설도 있슴다.
처녀들에 대한 "바토리"의 잔혹함은 여기에 그치는게 아님다.
금화를 훔치다 들키면 ----불에 달군 금화를 손바닥에 올려놓슴다.
"바토리"의 옷을 잘못 다리면----시뻘건 인두로 얼굴을 지져 놓슴다.
어쩌다 수다라도 떨면----굵은 바늘로 입을 꿰매 놓슴다.
과일 훔치다 들키면----온몸에 꿀 발라 불개미에게 뜯어 먹게 함다.
걍~~심심하답시고----처녀 알몸을 꽁꽁 묶은 뒤 얼음 위에 굴림다.
"바토리"가 사는 체이터城에 들어간 처녀들은
두번 다시 살아서 돌아오지 않는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져 있음에도
성밖의 가난한 백성들은 거금의 돈을 탐내
자신의 딸들을 성으로 들여 보냈슴다.
처녀사냥에 나선 모집책은 하녀 "토로코"와 간호사 "일로나"가 맡았고
피를 짜내는 데는 시종과 마법사들도 동원됐다고 함다.
이 엄청난 사건이 들통나게 된 것은
농부들의 딸로도 피가 부족해진 나머지 무리한 헌혈운동을 벌여
귀족의 딸에게 까지 손대다 꼬투리를 잡혔기 때문임다.
1610년 12월 30일 수사당국에서 강력팀을 급파해 城을 샅샅이 뒤져보니
20명정도의 여자들이 시체덩어리들 사이에서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으며
곳곳에는 피가 말라붙은 정, 칼, 송곳 따위가 즐비 했다고 함다.
조사결과 그 동안 성에서 살해된 처녀들의 숫자는 600 여명에 달했다고 합다.
"바토리"는 그녀의 가문에서 탄원서를 제출하여 사형대신 종신형을 받았고
다른 동조자들은 손가락, 발가락을 하나씩 자른 뒤 화형에 처해졌다고 함다.
무시무시한 흡혈귀 "바토리"는 감옥에서 3년 반을 살다가
1614년 8월 21일에 54살의 나이로 뒈졌다고 함다.
15세기 프랑스에 "질 드 레"라는 후작이 있었슴다.
잔다르크에 버금가는 영웅으로 전쟁에서 맹활약 했던 장군인데
잔다르크가 마녀사냥에 휩싸여 화형에 처해지자
神의 존재를 부인하고는 동성애의 타락에 빠져버린 넘임다.
이넘이 3~6백명의 소년들을 농락해 살해한 죄로 1440년 처형되면서
"지금까지 나만한 행동을 한 사람은 없었고
금후로도 나만한 사람이 나오면 내손에 장을 지진다" 라고 호언장담 했었는데
그 기록을 여지없이 깬 여자가 바로 "바토리"였던 검다.
그 뒤로 "바토리"의 흡혈사건은 모든 흡혈귀 소설의 원형이 됐으며
많은 영화로도 각색돼 오날날 우리들의 간담을 오싹하게 만들고 있는 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