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있는 뿌리깊은 이야기
마리 앙트와네트 본문
역사상 가장 사치스러운 왕비로 알려진 프랑스의 "마리 앙트와네트"
방탕, 사치, 무지, 허영의 대명사처럼 낙인 찍힌 그녀.
프랑스 대혁명을 촉발시킨 도화선 역할을 한 그녀.
사랑스러웠으나 결코 사랑받지 못했던 그녀를 둘러싼 이야기들...........
♣ 정략결혼의 희생자
유럽의 패권을 놓고 오스트리아와 프랑스는 여러 세기동안 대립상태였습니다.
이런 대치관계를 종식시키려고 양국은 동맹을 맺게 되고
그 동맹을 더욱 단단히 하기 위해 양국의 공주, 왕자를 혼인시킵니다.
오스트리아의 마리 앙트와네트 對 프랑스의 루이 16세가 그 주인공입니다.
♣ 띨빵의 대명사 "루이 16세"
이넘의 대책없는 띨빵함은 온 유럽에 소문 짜~~합니다.
뚱보에, 추남이며, 매너똥임과 동시에 춤맹과 음치를 겸비했습니다.
교회에서 성가 부를때에 박자, 음정 무시하고
큰소리로 고래고래 불렀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점잖은 무도회에도 쫄바지차림에 머리빗 뒷춤에 차고,
깻잎머리 스타일로 올 정도로 매너가 황입니다.
♣ 닭대가리 그 자체 "앙트와네트"
쭉빵한 몸매, 천성적인 애교와 상냥함, 명랑쾌활이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
하지만 그녀는 13살 될 때까지 불어, 독일어를 쓸 줄 몰랐던 돌대가리 였습니다.
왕실의 필수조건인 교양, 독서, 지식과는 아예 담쌓고
디스코텍, 오락실, 유명가수 공연장에만 쫓아다니는 7공주파 날라리입니다.
게다가 질리도록 넘쳐나는 풍요로움에 어려서부터 길들여진 탓에
훗날 왕비가 돼서도 국민들의 빈궁한 삶을 전혀 이해하지 못합니다.
♣ 발가벗은 결혼식
이 웃기지도 않는 두사람이 드뎌 결혼하는데(1770. 5. 16)
프랑스는 별 희한한 조건을 내 겁니다.
시집올 때 오스트리아 물건은 속옷 하나라도 가져와서는 안된다는 조건이죠.
뿔딱지나고 드러워도 우짭니까.......에구..... 그저 딸 가진 죄로 OK합니다.
양국의 국경에 임시궁궐이 뚝딱 세워지고
신하들이 침을 꼴깍꼴깍 삼키며 쳐다보는 가운데 옷을 홀라당 벗고
프랑스제 빤쓰와 난닝구등으로 갈아 입습니다.
♣ "해피엔드" 프랑스 버전
루이 16세 이넘은 알고보니 섹스 능력이 없는 넘입니다.
밤마다 무르팍 깨지도록 버벅댔지만 배삼룡처럼 비실비실 물러납니다.
깔짝깔짝에 열불 있는대로 터져버린 앙트와네트는
제 버릇 개 못주고 묻지마 관광 무도회에 푹 빠져
밤이면 밤마다 화려한 꽃놀이패로 놀아 제낍니다.
이 부부는 각각 다른 침실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루이 16세의 성적결함은 알고보니
의외로 단순한 "진성포경"이 그 원인으로 밝혀졌습니다.
성공리에 고래잡이 수술을 마친 왕실 주치의는
"다시는 헤드커버 낀채 샷하지 마시오"라고 점잖게 충고합니다.
얼마뒤 앙트와네트는 친정에 편지를 띄웁니다.
"엄마.....전 지금 생애 최대의 행복에 잠겨 있어요"
결혼 후 자그만치 7년 만의 일입니다.....쯧쯧.
♣ 국민을 물로 보지 마.
앙트와네트는 전대미문의 사치와 허영으로 왕실의 재정을 파탄시켰고
그건 고스란히 프랑스국민의 궁핍으로 전가되었습니다.
또한 그녀의 엽기적 애정행각은 극에 달해 "베르사이유의 매춘부"라는 별명이 붙여졌고
세간에는 "왕비의 남녀 애인 34명 명단"이라는 몰카비됴가 유포됩니다.
급기야 백성들의 분노와 원망은 일거에 폭발하며
세계사의 물줄기를 바꾸는 대혁명을 일으킵니다.
♣ 쪼다 루이 16세의 일기장
이 녀석의 무능함은 정평이 나 있다고는 하지만
일기장을 보면 한심하다 못해 기가 질립니다.
이 녀석은 오로지 사냥만이 왕의 업무라고 생각하는지
일기장에 온통 사냥내용만 잔뜩 적어 놨습니다.
사냥이 없는 날은 그저 "아무일도 없었다"고 일기썼던 놈입니다.
대혁명이 일어났던 그날도 일기장은 공백으로 남아 있습니다.
♣ 난 억울하다.......씨
혁명을 일으킨 프랑스 국민들이 "빵을 달라"고 외치자
앙트와네트가 두눈 말똥말똥 뜨고 이렇게 말했다고 전해집니다.
"빵이 없으면 컵라면 먹으면 되지 왜 저럴까?"..........
이말은 국민들의 분노에 기름을 확 끼얹는 꼴이 됩니다.
그러나
이 유언비어는 누군가가 지어낸 말이라는게 정설입니다.
♣ 탈출이야? 여행이야?
급진적 혁명에 놀란 왕과 왕비는 탈출을 시도합니다.
측근들은 잽싸게 도망갈 수 있는 작은 마차를 권합니다만.......
앙트와네트는 똥고집을 피웁니다.......왕실체면이 있지!!!
그래서 화장도구, 화장대, 가구, 식량, 식기류, 와인, 변기등을 싣고,
마차내부에는 식당, 와인저장고, 화장실등을 갖추었습니다.
결국 마차가 아니라 바퀴달린 거대한 선박 같았다고 합니다.
탈출은 커녕 제까닥 잡혀버리고 맙니다.
♣ 끝까지 주접떤 루이 16세
마차타고 도망치다가 혁명군에게 잡힌 루이 16세는
압송 도중에 볼멘 목소리로 이렇게 투덜댔다고 합니다.
"짐이 국민에게 자유를 주었는데 국민은 짐에게 자유를 주지 않는다.
짐 혼자 자유가 없다는건 불공평하지 않는가?"
대식가인 이놈은 감옥에 갇혀서도
커틀릿 5조각, 큰 닭 1마리, 포도주 석잔을 순식간에 해 치웠답니다.
♣ 마지막 편지
앙트와네트의 애인였던 "악셀 페르셀"은
그녀가 사형선고를 받자 그의 누이에게 편지를 씁니다.
"내 가장 큰 행복은 그녀를 위해 죽는 것이다.
아아....그러나 그 행복은 내 몫이 아니다"
앙트와네트는 감옥에서 그에게 짧은 편지를 보냅니다.
"안녕.......제 마음은 당신 것입니다"
이 편지는 그녀가 처형된 후에야 페르셀에게 도착했답니다.
♣ 썩어도 준치
앙트와네트가 처형대에 끌려갈 때
그만 깜빡 사형집행인의 발을 밟게되자 그녀는 정중하게
"어머....죄송해요. 일부러 밟은게 아니예요" 라고 사과했답니다.
철들자 망령이라더니 그 판국에도 왕족이랍시고 예의를 차린겁니다.
그리고는 그녀의 애견 "파피용"과 함께 단두대에 오릅니다.
그녀의 나이 36살인 1793년도에 모든게 끝납니다.
방탕, 사치, 무지, 허영의 대명사처럼 낙인 찍힌 그녀.
프랑스 대혁명을 촉발시킨 도화선 역할을 한 그녀.
사랑스러웠으나 결코 사랑받지 못했던 그녀를 둘러싼 이야기들...........
♣ 정략결혼의 희생자
유럽의 패권을 놓고 오스트리아와 프랑스는 여러 세기동안 대립상태였습니다.
이런 대치관계를 종식시키려고 양국은 동맹을 맺게 되고
그 동맹을 더욱 단단히 하기 위해 양국의 공주, 왕자를 혼인시킵니다.
오스트리아의 마리 앙트와네트 對 프랑스의 루이 16세가 그 주인공입니다.
♣ 띨빵의 대명사 "루이 16세"
이넘의 대책없는 띨빵함은 온 유럽에 소문 짜~~합니다.
뚱보에, 추남이며, 매너똥임과 동시에 춤맹과 음치를 겸비했습니다.
교회에서 성가 부를때에 박자, 음정 무시하고
큰소리로 고래고래 불렀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점잖은 무도회에도 쫄바지차림에 머리빗 뒷춤에 차고,
깻잎머리 스타일로 올 정도로 매너가 황입니다.
♣ 닭대가리 그 자체 "앙트와네트"
쭉빵한 몸매, 천성적인 애교와 상냥함, 명랑쾌활이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
하지만 그녀는 13살 될 때까지 불어, 독일어를 쓸 줄 몰랐던 돌대가리 였습니다.
왕실의 필수조건인 교양, 독서, 지식과는 아예 담쌓고
디스코텍, 오락실, 유명가수 공연장에만 쫓아다니는 7공주파 날라리입니다.
게다가 질리도록 넘쳐나는 풍요로움에 어려서부터 길들여진 탓에
훗날 왕비가 돼서도 국민들의 빈궁한 삶을 전혀 이해하지 못합니다.
♣ 발가벗은 결혼식
이 웃기지도 않는 두사람이 드뎌 결혼하는데(1770. 5. 16)
프랑스는 별 희한한 조건을 내 겁니다.
시집올 때 오스트리아 물건은 속옷 하나라도 가져와서는 안된다는 조건이죠.
뿔딱지나고 드러워도 우짭니까.......에구..... 그저 딸 가진 죄로 OK합니다.
양국의 국경에 임시궁궐이 뚝딱 세워지고
신하들이 침을 꼴깍꼴깍 삼키며 쳐다보는 가운데 옷을 홀라당 벗고
프랑스제 빤쓰와 난닝구등으로 갈아 입습니다.
♣ "해피엔드" 프랑스 버전
루이 16세 이넘은 알고보니 섹스 능력이 없는 넘입니다.
밤마다 무르팍 깨지도록 버벅댔지만 배삼룡처럼 비실비실 물러납니다.
깔짝깔짝에 열불 있는대로 터져버린 앙트와네트는
제 버릇 개 못주고 묻지마 관광 무도회에 푹 빠져
밤이면 밤마다 화려한 꽃놀이패로 놀아 제낍니다.
이 부부는 각각 다른 침실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루이 16세의 성적결함은 알고보니
의외로 단순한 "진성포경"이 그 원인으로 밝혀졌습니다.
성공리에 고래잡이 수술을 마친 왕실 주치의는
"다시는 헤드커버 낀채 샷하지 마시오"라고 점잖게 충고합니다.
얼마뒤 앙트와네트는 친정에 편지를 띄웁니다.
"엄마.....전 지금 생애 최대의 행복에 잠겨 있어요"
결혼 후 자그만치 7년 만의 일입니다.....쯧쯧.
♣ 국민을 물로 보지 마.
앙트와네트는 전대미문의 사치와 허영으로 왕실의 재정을 파탄시켰고
그건 고스란히 프랑스국민의 궁핍으로 전가되었습니다.
또한 그녀의 엽기적 애정행각은 극에 달해 "베르사이유의 매춘부"라는 별명이 붙여졌고
세간에는 "왕비의 남녀 애인 34명 명단"이라는 몰카비됴가 유포됩니다.
급기야 백성들의 분노와 원망은 일거에 폭발하며
세계사의 물줄기를 바꾸는 대혁명을 일으킵니다.
♣ 쪼다 루이 16세의 일기장
이 녀석의 무능함은 정평이 나 있다고는 하지만
일기장을 보면 한심하다 못해 기가 질립니다.
이 녀석은 오로지 사냥만이 왕의 업무라고 생각하는지
일기장에 온통 사냥내용만 잔뜩 적어 놨습니다.
사냥이 없는 날은 그저 "아무일도 없었다"고 일기썼던 놈입니다.
대혁명이 일어났던 그날도 일기장은 공백으로 남아 있습니다.
♣ 난 억울하다.......씨
혁명을 일으킨 프랑스 국민들이 "빵을 달라"고 외치자
앙트와네트가 두눈 말똥말똥 뜨고 이렇게 말했다고 전해집니다.
"빵이 없으면 컵라면 먹으면 되지 왜 저럴까?"..........
이말은 국민들의 분노에 기름을 확 끼얹는 꼴이 됩니다.
그러나
이 유언비어는 누군가가 지어낸 말이라는게 정설입니다.
♣ 탈출이야? 여행이야?
급진적 혁명에 놀란 왕과 왕비는 탈출을 시도합니다.
측근들은 잽싸게 도망갈 수 있는 작은 마차를 권합니다만.......
앙트와네트는 똥고집을 피웁니다.......왕실체면이 있지!!!
그래서 화장도구, 화장대, 가구, 식량, 식기류, 와인, 변기등을 싣고,
마차내부에는 식당, 와인저장고, 화장실등을 갖추었습니다.
결국 마차가 아니라 바퀴달린 거대한 선박 같았다고 합니다.
탈출은 커녕 제까닥 잡혀버리고 맙니다.
♣ 끝까지 주접떤 루이 16세
마차타고 도망치다가 혁명군에게 잡힌 루이 16세는
압송 도중에 볼멘 목소리로 이렇게 투덜댔다고 합니다.
"짐이 국민에게 자유를 주었는데 국민은 짐에게 자유를 주지 않는다.
짐 혼자 자유가 없다는건 불공평하지 않는가?"
대식가인 이놈은 감옥에 갇혀서도
커틀릿 5조각, 큰 닭 1마리, 포도주 석잔을 순식간에 해 치웠답니다.
♣ 마지막 편지
앙트와네트의 애인였던 "악셀 페르셀"은
그녀가 사형선고를 받자 그의 누이에게 편지를 씁니다.
"내 가장 큰 행복은 그녀를 위해 죽는 것이다.
아아....그러나 그 행복은 내 몫이 아니다"
앙트와네트는 감옥에서 그에게 짧은 편지를 보냅니다.
"안녕.......제 마음은 당신 것입니다"
이 편지는 그녀가 처형된 후에야 페르셀에게 도착했답니다.
♣ 썩어도 준치
앙트와네트가 처형대에 끌려갈 때
그만 깜빡 사형집행인의 발을 밟게되자 그녀는 정중하게
"어머....죄송해요. 일부러 밟은게 아니예요" 라고 사과했답니다.
철들자 망령이라더니 그 판국에도 왕족이랍시고 예의를 차린겁니다.
그리고는 그녀의 애견 "파피용"과 함께 단두대에 오릅니다.
그녀의 나이 36살인 1793년도에 모든게 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