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있는 뿌리깊은 이야기
공주 본문
자식농사 만큼 어려운게 없다고들 합니다.
잘난 사람, 못난 사람, 가진 사람, 없는 사람........모두 마찬가지 입니다.
황제라고 해서 다를 거 하나 없습니다.
당나라의 걸출한 황제 당태종도 예외는 아닙니다.
당태종의 딸내미 고양공주.....이거 순 애물단지입니다.
워낙에 오냐 오냐 하면서 키운 탓에, 콧대만 높고 교만하기 짝이 없습니다.
이태리 화숑에다 프랑스 화장품만 쳐바르고
맨날 로데오거리나 들락거리며, 물좋은 나이트에만 눈이 벌개져 있습니다.
보다 못한 태종이 공주를 장관 아들에게 시집보냅니다.
"유애"라고 하는......허우대만 멀쩡할뿐 대가리는 터엉~빈 쪼다입니다.
그 밥에 그 나물이고, 개발에 편자인 셈입니다.
황제 사위인데도 변변한 관직 하나 안 준걸 보면 알만하지 않습니까?
꼴에 마누라랍시고 공주가 뾰르르 황제에게 달려가 따집니다.
공주 : 아무리 후져도 사위는 사위인데, 자치단체장 자리라도 하나 줘여...
태종 : 나 말야.......나중에 청문회 나가기 싫어......회고록도 무서워.
공주 : 그럼 노바닥 빈둥빈둥 대게 할꺼예여?
태종 : 야야....한반도의 평강공주는 바보온달을 기똥찬 장수로 만들었다더라.
포기한 공주는 걍 되돌아와서 "유애"에게 화풀이를 해댑니다.
유애가 기분전환이라도 할겸 공주에게 과천 경마장에나 가자고 권하자
워낙에 소문난 애마부인인 공주는 입이 째져라 집을 나섭니다.
둘이는 경마장에서 돈도 왕창 따고 말도 실컷 타고
내친 김에 대공원에가서 온갖 놀이기구를 타면서 하루를 보냅니다.
돌아오는 길에 몸이 녹신녹신해진 공주가 잠깐 쉬려고 절에 들렀는데
잠깐 잠을 잔다는게 깨보니 깜깜한 밤이어서
공주라는 신분을 감춘채 하루 묵기로 했답니다.
그 절의 스님....변기(辨杞).......아따 그자식 이름 한번 더럽다!
이 자식은 이름만 스님이지 순 호로 잡놈 호색한입니다.
불공드리러 온 처자들을 수두룩 잡아먹은 색골입니다.
이 쉐이가 흑심을 품고 한밤중에 공주의 거처로 슬쩍 들어 간겁니다.
변기 : 꿀꺽(침 삼키는 소리)......삐걱(문 여는 소리)
공주 : 끄으응.....누구야요?.....부마예요?
변기 : 부마?...부마사태?.....왕의 사위?.......허걱!
공주 : (잠 깨서) 얀마....너 누구야....일루 와.....열차! 열차!....이 쉐이가!
그런데 공주가 가만히 보니 이거 비록 빡빡머리지만 기차게 잘 생긴 놈임다.
꼴깍.......(이번엔 공주가 침 삼키는 소리)......
변기 : 죄송함다......공주님인줄 진짜 몰랐쏘요......
공주 : 가까이....좀더....그래, 이 밤중에 용건이 뭐지?... 궁금해 죽겠네.
변기 : 저는 걍..... 문단속하려고 왔거덩여....요쿠르트 넣어 드릴까엽?
공주 : 그보다는.....나... 이 절에서 장기숙박한다고 데스크에 체크 해줘.
담날 남편 유애를 집으로 돌려 보낸 공주는
그길로 득달같이 변기에게 달려가 우르릉 꽝꽝 낮거리를 해 제낍니다.
이후 십여일을 둘은 주위의 시선 아랑곳 않고 붙어 지냅니다.
절에는 목탁소리 대신 변기(?) 터지는 소리만 울려 퍼집니다.
육욕의 시간이 지나고 어느덧 작별의 시간....
공주는 변기에게 금침(金枕 )을 선물하며
"황제에게 받은 선물이니 절대 다른 사람 눈에 뜨지않게 베고 자라"고 당부합니다.
비밀은 없는 법.
땡초가 절에 온 귀부인과 놀아난다는 소문이 국정원에 접수되고
은밀한 내사 끝에 드뎌 "변기"를 덥치게 됩니다.
잡혀간 변기는 황실에서나 쓰는 금침(金枕)의 출처를 대라는 모진 심문끝에
고양공주와 거시기를 겁나게 했노라고 자백하고 맙니다.
보고를 받은 태종은 울화통이 치밀어 변기를 죽이라고 명령하지만
공주에게는 당분간 근신하라고만 할 뿐 뭐라 말을 못합니다.
"에그...자식이 아니라 그저 웬쑤여 웬수!!!"
태종이 죽고 고종이 즉위하자.........공주의 음심은 슬슬 고개를 쳐듭니다.
공주는 그 절의 동승을 기억해내고는 번개미팅을 때립니다.
공주의 할딱대는 콜을 받고 장삼자락 휘날리며 달려온
지욱(智勖)과 혜홍(惠弘)이라는 이 땡초 중들도
공주와 따블섹스의 탐닉에 젖어 놀아 납니다.
그 뿐이 아닙니다.
공주가 어느날.... 셔블 밤거리를 밤드리 노니다가
이황(李晃)이라는 땡초중과 한방에 눈이 맞아 버립니다.......쩔꺼덕.
울 나라의 이황선생과는 당최 질이 다른 카사노바 이황!!!
공주는 이놈의 방중술에 거의 넋을 잃다시피해서
아예 궁궐에 이황의 아파트를 마련해주고는 틈만나면 몸을 불태웁니다.
궁궐엔 소문이 쫘악 퍼지고 대신들은 연신 상소를 올립니다.
보고를 받은 고종은 크게 대노하여 큰 벌을 내릴 작정을 합니다.
이 소식을 들은 공주....겁도 없이 반역을 음모합니다.
남편 유애, 이황, 지욱, 혜홍등과 함게 역모를 꾸며
고종에게 독약든 음식을 먹여 암살할 계획을 짠 겁니다.
허지만 이 계획은 유애의 친형 "유직"에게 발각이 나서
땡초중놈들은 모조리 잡혀와 주살 당해버리고
공주는 자결하는 걸로 끝맺음을 맺습니다.
오냐 오냐 제멋대로 자란 공주의 비참한 말로입니다.
그래서.....아이들은 어릴때부터 다소 엄하게 키워야 합니다.
"귀여운 애 매를 주고, 미운 애 떡 준다"는 울나라 속담이 못미더우시면
영국속담 한번 예를 들어 볼까요?
"Spare the rod and spoil the child"
매를 아끼면 애를 버린다는 뜻이죠
잘난 사람, 못난 사람, 가진 사람, 없는 사람........모두 마찬가지 입니다.
황제라고 해서 다를 거 하나 없습니다.
당나라의 걸출한 황제 당태종도 예외는 아닙니다.
당태종의 딸내미 고양공주.....이거 순 애물단지입니다.
워낙에 오냐 오냐 하면서 키운 탓에, 콧대만 높고 교만하기 짝이 없습니다.
이태리 화숑에다 프랑스 화장품만 쳐바르고
맨날 로데오거리나 들락거리며, 물좋은 나이트에만 눈이 벌개져 있습니다.
보다 못한 태종이 공주를 장관 아들에게 시집보냅니다.
"유애"라고 하는......허우대만 멀쩡할뿐 대가리는 터엉~빈 쪼다입니다.
그 밥에 그 나물이고, 개발에 편자인 셈입니다.
황제 사위인데도 변변한 관직 하나 안 준걸 보면 알만하지 않습니까?
꼴에 마누라랍시고 공주가 뾰르르 황제에게 달려가 따집니다.
공주 : 아무리 후져도 사위는 사위인데, 자치단체장 자리라도 하나 줘여...
태종 : 나 말야.......나중에 청문회 나가기 싫어......회고록도 무서워.
공주 : 그럼 노바닥 빈둥빈둥 대게 할꺼예여?
태종 : 야야....한반도의 평강공주는 바보온달을 기똥찬 장수로 만들었다더라.
포기한 공주는 걍 되돌아와서 "유애"에게 화풀이를 해댑니다.
유애가 기분전환이라도 할겸 공주에게 과천 경마장에나 가자고 권하자
워낙에 소문난 애마부인인 공주는 입이 째져라 집을 나섭니다.
둘이는 경마장에서 돈도 왕창 따고 말도 실컷 타고
내친 김에 대공원에가서 온갖 놀이기구를 타면서 하루를 보냅니다.
돌아오는 길에 몸이 녹신녹신해진 공주가 잠깐 쉬려고 절에 들렀는데
잠깐 잠을 잔다는게 깨보니 깜깜한 밤이어서
공주라는 신분을 감춘채 하루 묵기로 했답니다.
그 절의 스님....변기(辨杞).......아따 그자식 이름 한번 더럽다!
이 자식은 이름만 스님이지 순 호로 잡놈 호색한입니다.
불공드리러 온 처자들을 수두룩 잡아먹은 색골입니다.
이 쉐이가 흑심을 품고 한밤중에 공주의 거처로 슬쩍 들어 간겁니다.
변기 : 꿀꺽(침 삼키는 소리)......삐걱(문 여는 소리)
공주 : 끄으응.....누구야요?.....부마예요?
변기 : 부마?...부마사태?.....왕의 사위?.......허걱!
공주 : (잠 깨서) 얀마....너 누구야....일루 와.....열차! 열차!....이 쉐이가!
그런데 공주가 가만히 보니 이거 비록 빡빡머리지만 기차게 잘 생긴 놈임다.
꼴깍.......(이번엔 공주가 침 삼키는 소리)......
변기 : 죄송함다......공주님인줄 진짜 몰랐쏘요......
공주 : 가까이....좀더....그래, 이 밤중에 용건이 뭐지?... 궁금해 죽겠네.
변기 : 저는 걍..... 문단속하려고 왔거덩여....요쿠르트 넣어 드릴까엽?
공주 : 그보다는.....나... 이 절에서 장기숙박한다고 데스크에 체크 해줘.
담날 남편 유애를 집으로 돌려 보낸 공주는
그길로 득달같이 변기에게 달려가 우르릉 꽝꽝 낮거리를 해 제낍니다.
이후 십여일을 둘은 주위의 시선 아랑곳 않고 붙어 지냅니다.
절에는 목탁소리 대신 변기(?) 터지는 소리만 울려 퍼집니다.
육욕의 시간이 지나고 어느덧 작별의 시간....
공주는 변기에게 금침(金枕 )을 선물하며
"황제에게 받은 선물이니 절대 다른 사람 눈에 뜨지않게 베고 자라"고 당부합니다.
비밀은 없는 법.
땡초가 절에 온 귀부인과 놀아난다는 소문이 국정원에 접수되고
은밀한 내사 끝에 드뎌 "변기"를 덥치게 됩니다.
잡혀간 변기는 황실에서나 쓰는 금침(金枕)의 출처를 대라는 모진 심문끝에
고양공주와 거시기를 겁나게 했노라고 자백하고 맙니다.
보고를 받은 태종은 울화통이 치밀어 변기를 죽이라고 명령하지만
공주에게는 당분간 근신하라고만 할 뿐 뭐라 말을 못합니다.
"에그...자식이 아니라 그저 웬쑤여 웬수!!!"
태종이 죽고 고종이 즉위하자.........공주의 음심은 슬슬 고개를 쳐듭니다.
공주는 그 절의 동승을 기억해내고는 번개미팅을 때립니다.
공주의 할딱대는 콜을 받고 장삼자락 휘날리며 달려온
지욱(智勖)과 혜홍(惠弘)이라는 이 땡초 중들도
공주와 따블섹스의 탐닉에 젖어 놀아 납니다.
그 뿐이 아닙니다.
공주가 어느날.... 셔블 밤거리를 밤드리 노니다가
이황(李晃)이라는 땡초중과 한방에 눈이 맞아 버립니다.......쩔꺼덕.
울 나라의 이황선생과는 당최 질이 다른 카사노바 이황!!!
공주는 이놈의 방중술에 거의 넋을 잃다시피해서
아예 궁궐에 이황의 아파트를 마련해주고는 틈만나면 몸을 불태웁니다.
궁궐엔 소문이 쫘악 퍼지고 대신들은 연신 상소를 올립니다.
보고를 받은 고종은 크게 대노하여 큰 벌을 내릴 작정을 합니다.
이 소식을 들은 공주....겁도 없이 반역을 음모합니다.
남편 유애, 이황, 지욱, 혜홍등과 함게 역모를 꾸며
고종에게 독약든 음식을 먹여 암살할 계획을 짠 겁니다.
허지만 이 계획은 유애의 친형 "유직"에게 발각이 나서
땡초중놈들은 모조리 잡혀와 주살 당해버리고
공주는 자결하는 걸로 끝맺음을 맺습니다.
오냐 오냐 제멋대로 자란 공주의 비참한 말로입니다.
그래서.....아이들은 어릴때부터 다소 엄하게 키워야 합니다.
"귀여운 애 매를 주고, 미운 애 떡 준다"는 울나라 속담이 못미더우시면
영국속담 한번 예를 들어 볼까요?
"Spare the rod and spoil the child"
매를 아끼면 애를 버린다는 뜻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