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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 에일리언들? 그린란드서 발견된 신비한 심해 물고기들 ‘화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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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 에일리언들? 그린란드서 발견된 신비한 심해 물고기들 ‘화제’

AziMong 2010. 4. 24. 20:04

바닷속 에일리언들? 그린란드서 발견된 신비한 심해 물고기들 ‘화제’

[팝뉴스 2010-04-23 08:58]
 
바닷속 에일리언들? 그린란드서 발견된 신비한 심해 물고기들 ‘화제’
최근 그린란드 해역에서 발견된 물고기의 모습이다. 영화에나 나올 기이한 모습의 물고기들은 그린란드에서는 처음 발견된 어종이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 온도 상승과 무분별한 어업 활동의 결과로 10여 어종이 그린란드에 바다에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는 것이 과학자들의 분석인데, 관련 연구는 국제학술지 ‘주택사(Zootaxa)’ 최근호에 발표되었다.

맨 위는 ‘두툽상어’로 800~ 1,410 미터 심해에 사는 어종이다. 그 다음은 아귀의 일종인 앵글러피시. 돌기를 흔들며 작은 물고기들이 가까이 오도록 유인한 후 집어 삼킨다. 바닷속 1500미터에 산다. 세 번째 사진은 ‘롱헤드 드리머 앵글러피시’이다. 모습이 참으로 무시무시하나 크기는 17 센티미터 정도이다. 맨 아래는 ‘포르투갈 독피시’로 그린란드보다 훨씬 남쪽인 서 대서양에 서식했던 어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