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있는 뿌리깊은 이야기
제로금리를 쓰는 나라는 곧 망할나라 본문
요즘 시중은행 예치금리가 거의 3%선까지 내려오고 있습니다 물론 시중에 그만큼 많은 자금이 갈 때가 없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만 우려스러운 자금도 있습니다 몇 몇 나라들이 행한 엄청난 부양책으로 말미암아 인위적으로 만든 원화절하 여파로 들어와 있는 외국계 자본들이 이제 본격적인 원화절상의 시기가 되면 다 빠져나가지는 않을련지 걱정스럽습니다
어차피 1600원대 절하시대에 들어와 있는 엄청난 외국자본들이 이제 본격적인 원화절상의 시대에 돌입하여 800원대 근처만 도달해도 이들은 그냥 앉아서 두배의 수익을 낼 수가 있으니 말이죠 -->1억달러를 가지고 1600원 시절에 들어온 외국자본들 중 그냥 아무런 투자를 하지 않고 그냥 가만히 예치만 하고 있어도 현재 환율로만 계산해 1,100원이라고 가정하더라도 무려 4천만달러 이상의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물론 이자수익은 별도로 보너스 정도나 되겠죠 ㅠㅠㅠㅠ
현재 몇 몇 나라들 제로금리를 몇 년째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나라가 바로 미국과 일본입니다
왜 제로금리를 사용할까요?
단지 현재 경제사정이 좋지않고 인위적 경기부양에 탄력을 가하기 위해 쓸까요?
아닙니다 이들이 지닌 태생적 오류인 종이화폐의 모순을 언더커버하기 위해서 그럴싸한 핑계거리(경기회복과 경기부양)를 만들어서 계속 돌려막기 위한 술책중에 하나입니다
제로금리를 구사하는 일본,미국 공통점이 참 많은 나라입니다
몇 가지 나열해 본다면
~ 둘 다 같은편입니다
한 나라는 큰형님 노릇하고 다른 나라는 몸빵에 정신없는 나라죠
~ 둘 다 기축통화를 보유한 나라입니다
엔은 아시아에서 유일한 기축통화요 달러는 이 지구라는 별에서 가장 잘 나가는 기축통화라는 사실입니다
~ 부채가 엄청 많해도 망하지 않는 나라
일본의 눈에 보이는 부채는 약 900조엔 가까이 됩니다 900조엔이라고 하니 한국돈 900조로 보여서 별로 큰 돈으로 보이지 않죠 허나 이 부채는 무려 1경이 넘는 어마어마한 부채입니다 미국 역시 공식부채가 약 13조달러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 둘 다 세계재화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는 상품의 수들이 시나브로 줄어들고 몇 몇 기술적 우위와 특허를 가지고 근근히 버티고 있음
~ 한 나라는 이미 부동산 버블의 붕괴로 자산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아직도 진행중이고 다른 한 나라는 모기지 여파로 시작된 버블을 감추기 위해 발버둥을 치고 있지만 이제 서서히 버블 붕괴의 조짐을 서서히 보이기 시작
~ 둘 다 양당제에 세습정치가 가능한 나라
일본의 경우 공산당이나 사회당 등등 다당제처럼 보이지만 실상을 보면 양당제나 다름없는데다 웃기게 할아버지 지역구를 아버지가 물려받고 그 아들이 다시 물려받는 구조이고 미국의 경우 뒷모습을 보면 같은 편을 먹는 사람들끼리 미국 사람들 속일려고 민주,공화로 나누어져서 마치 자기들이 나라를 위해서 힘쓰는 척 연기를 하고 또한 자식들에게도 이런 상,하원 주지사 직위가 많이 내려가고 있음 즉 겉으로 보기에는 민주주의를 잘 적용한 나라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예전 왕조시대의 음서제도를 하는것과 같은 이상한 정치구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두 나라가 왜 제로금리를 시행할까요?
가장 큰 이유는 무진장 찍어낸 자국화폐에 대한 대외경쟁력을 키워주기 위한 방법입니다 -->나쁜말로 다른나라가서 금융시장을 교란시키고 혼란에 빠트려서 우리가 찍어내는 종이돈에 의심을 하기전에 먼저 그 나라를 말아 먹으라는 말입니다
화폐에 대해서 무진장 경의로운 경배심을 가진 사람들이 꽤 많다는 생각을 합니다 경배심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종이에 그럴싸한 도안 몇 개 그려서 만든 종이에 불과하다는 사실입니다 좀 더 심하게 말하면 나무를 베어서 화학적 정제과정을 몇 단계 거쳐서 만든 펄프입니다
또한 현재 1경이 넘는 부채 때문입니다 미국과 일본 제로금리를 사용함으로써 얼마나 이득을 볼까요?
산술적으로 봅시다 1경의 1%는 얼마입니까? 네 바로 100조원입니다 달러로 환산하면 거의 1,000억달러에 육박하는 어마어마한 돈입니다 한국 1년 예산의 절반이 되는 돈이 그냥 이자로 공중에서 없어집니다 만약 이 금리가 2%나 3%라고 가정해 보십시오 한마디로 이자에 이자가 불어나는 속도가 부채를 갚는 속도보다 더 빠르게 진행됩니다
한마디로 제로금리를 현재의 불안정한 부채를 채무동결을 시키는 합법을 가장한 불법행위라는 사실입니다
금융위기로 너도 나도 돈이 급한 시점에서 왜 금리가 제로가 되는지 그리고 왜 금리를 돈을 찍어내는 당사자들이 결졍을 하는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간단하게 왜 사채시장의 이자율이 높습니까? 다 너도나도 돈이 급하여 급전이 필요하니 높은 이자를 주고서라도 돈을 가져다 써야하기 때문에 높습니다 이런 작은 사채시장에서도 실물경제에 기본인 수요 공급에 의한 가격결정이 이루어 지는데 왜 그보다 더 시장에 수요 공급의 법칙을 지켜야 될 나라들이 여기에 간섭하여 돈의 흐름을 왜곡시키는 제로금리를 쓰는지? 이게 바로 이 자본경제의 가장 큰 모순입니다
진짜 중요한 종이돈의 가치를 결정하는 이자율에 대한 자율성이 없기에 아직도 이 경제체제가 유지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만약 이자율에 대한 자율성이 보장된다면 미국과 일본은 이미 이 지구상에서 존재하지 않는 망해도 몇 번을 망한 나라들입니다
이들 나라들의 꼼수가 보이십니까?
제로금리때 자국통화를 무한정으로 발권을 해서 그 엄청난 양을 무기로 다른 나라에 상륙하여 그 나라들에 경제를 우려먹고 파탄에 빠트리고 다시 되돌아와도 그 엄청난 양의 돈에는 이자가 없기 때문에 아무런 부담이 없고 다만 그 상륙한 나라들에서 빨아들인 천문학적 이득만이 남아 자기들 배를 채우는 웃긴 말도 안되는 사기경제가 계속된다는 사실을 인지 하십시오
하긴 이 모든 사기의 기초는 바로 미국이 가진 군사적 헤게모니에서 출발을 하고 있습니다만 요즘 발생하는 환율전쟁의 당사자인 대등한 군사적 우위를 가진 중국은 이런 태생적 모순에 대해서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을 알기에 두 나라가 좋게 말로 담판을 내던가 아님 누가 더 싸움을 잘하는지에 대한 검증을 하던지 해야 결말이 날 것입니다
이제것 한말을 그냥 쉽게 풀어 드리겠습니다
A라는 사람이 08년 금융위기때 미국에서 10억달러를 빌려서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환율이 1600원이었다고 가정합시다 2년이 지난후에 환율이 800원이 되었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럼 이 사람은 불과 2년사이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 10억달러를 벌게 됩니다 자 이제 왜 환율의 인위적 조작이 한 나라의 국부를 말아먹는지 아시겠습니까? 그 10억달러를 빌린 A라는 사람은 그냥 미국으로 돌아가도 그냥 10억달러만 갚으면 끝납니다
그럼 이 A가 올린 10억달러의 수익은 어디서 나온 것일까요? 곰곰히 생각해 보십시오
자 제로금리가 얼마나 이 금융시장과 타국에 엄청난 영향을 주는지 아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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