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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있는 뿌리깊은 이야기

꽃눈 내리는 날에는

꽃눈 내리는 날에는 詩 아지몽 꽃눈 내리는 날에는 한적한 산길을 걸어도 좋으리. 꽃눈 흩날리는 날에는 함께 꽃눈을 맞으며 덧없는 말을 되새기지 않아도 좋으리. 벚꽃 나무 아래 굳지 그 아름다움이 유혹이었노라고 인생은 덧없는 꿈이라고..... 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었네. 단단한 외로움의 껍질 눈..
Writer's Room 2004. 5. 24. 20:44
나의 마법상자

까막 고무신을 신고 다니던 시골학교 새로운 것에 유난히 호기심이 많았던 어린 시절, 어느 날 한 여학생이 전학을 왔습니다. 서울에서 이사를 왔다고 마치 별나라에서 온것 같았던 동화 속의 그 소녀, 집에 가면 마법 상자가 있다고 자랑을 하였습니다. 얼마나 궁금했으면 믿지 않는 친구녀석을 설득..
Writer's Room 2004. 5. 2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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