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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있는 뿌리깊은 이야기
후궁 조선시대 국왕의 혼례 절차는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에 따라 준수되었는데, 그 과정은 대략 이러하다. 우선 왕의 혼인이 결정되면 '가례도감(家禮都監)'이라는 임시 관청을 설치하고 전국에 금혼령(禁婚令)을 내린다. 가례도감은 왕의 혼례를 주관하는 관청이고, 금혼령은 왕의 배우자가 될 만..
[다시읽는 여인열전] 사대부들의 ‘公敵’ 정난정 ‘서출 멍에’거부하다 ‘악녀’낙인 찍혀 문정왕후-불교중흥 도와…독살누명 쓰고 자결 정난정의 아버지 정윤겸(鄭允謙)은 부총관을 역임한 양반이었지만 어머니는 군영에 소속된 관비(官婢)였다. 조선은 양반수의 증가를 막기 위해 신분이 다른 ..
■생존연대: ?~1565(명종 20) ■조선 명종 때 척신(戚臣) 윤원형(尹元衡)의 첩. ■본관은 초계(草溪) 아버지는 부총관 윤겸(允謙)이며, 어머니는 관비(官婢) 혹은 관기 출신이다. 미인으로 재주가 뛰어났으나, 서녀로써 집안 식구들의 천대를 받았다. 스스로 미천한 신분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하여 윤원형에..
조선시대 연산군(燕山君)의 총희(寵姬)로서 장녹수의 아버지 장한필은 문과에 급제하고 성종 19년에 충청도 문의현령까지 지냈다. 어머니는 장한필의 첩이었고 신분도 천인이었음이 분명하다. 제안대군(齊安大君:成宗의 兄)의 여종이었는데 가노(家奴)와 혼인하여 자식까지 하나 있었다. 그러나 용모..
미실은 한국 역사상 가장 화려하고도 고도의 스캔들을 낳은 여인이다.그녀는 아버지 미진부와 법흥왕과 내연의 관계에 있던 옥진궁주이다.그녀의 아비 미진부는 나당 연합군이 고구려를 공격할 때 아찬의 벼슬로 있어 거칠부, 구진, 노부와 더불어 고현의 10개 성을 탈취한 공적이 있는 중급의 귀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