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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있는 뿌리깊은 이야기
세기의 여간첩이라고 하면 꼭 나를 떠올리지. 알지?.....섹스 스파이의 원조......마타하리.... 그게 나야. "마타하리"란 인도네시아로 "낮의 눈동자"를 뜻하지. 혹시 내가 한국에 눌러앉은 동남아 산업연수생이냐구? 우끼지마....히딩크 땜에 유명해진 네덜란드가 내고향이야. 본명은 "마르가레타 게르트로..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다더냐?"라는 선동구호를 캐치프레이드로 삼아 "진승과 오광" 이 두사람은 거대제국 진시황제 타도의 서곡을 열었더랬슴다. 울나라에서도 "만적"이라는 노비가 로얄티 한푼 안내고 그 말을 써먹어 노사모(노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를 비밀리에 결성해 전대미문의 시청앞..
70년대 통기타 문화의 여걸 양희은씨를 일약 유명하게 만든 것은 지금 들어도 가슴이 서늘해지는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이란 노래임다.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중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커플은 "로미오와 줄리엣"일 검다. 물론 이들은 대문호 "섹스펴" 아자씨가 만들어 낸 가공의 인물이지요. ..
고려 왕실 계보도를 디비다 보면 황당한 장면이 굴비처럼 나옴다. 그중 첫번째가 “개차반 결혼 풍습”임다. 태조가 왕권을 강화한답시고 울나라 재벌들처럼 이리저리 겹사돈 맺은 탓에 족보 제대로 따지려면 게이트사건 비자금 추적만큼이나 어리버리 해짐다. 광종의 경우 이복여동생과 혼인한 것도..
세계사의 물꼬를 바꾼 사람들은 "대부분" 남성들임다. 그러나 국가를 세운 사람들은 "거의" 남성들임다. 그런데 말임다 국가를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뚝딱 맹긴 여성이 있다 이검다. 세계사에서 결코 흔하지 않은 예에 속하는 이 여성을 혹시나 해서 유럽이나 중국역사에서 찾다가는 말짱 황임다.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