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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있는 뿌리깊은 이야기
士 爲知己者 死, 女 爲悅己者 容(사 위지기자 사, 여 위열기자 용) 선비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고, 여자는 자기를 기쁘게 해주는 사람을 위하여 얼굴을 꾸민다 ▶ 아! 시벌로마 (施罰勞馬) 유래 : 중국 당나라때의 일이다. 길을 가던 나그네는 어떤 농부가 열심히 일하는 말에게 ..
변강쇠가 (가루지기타령, 횡부가) 중년(中年)에 비상(非常)한 일이 있던 것이었다. 평안도 월경촌(月景村)에 계집 하나 있으되, 얼굴로 볼작시면 춘이월(春二月) 반개도화(半開桃花) 옥빈(玉빈)에 어리었고, 초승에 지는 달빛 아미간(蛾眉間)에 비치었다. 앵도순(櫻桃脣) 고운 입은 빛난 당채(唐彩) 주홍..
내 눈빛을 꺼주시오. 당신을 볼 수 있습니다. 내 귀를 막아주시오. 당신의 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 발 없이도 갈 수 있고 입 없이도 약속할 수 있습니다. 내 심장을 막아주십시오. 뇌가 고동칠 것입니다. 뇌 속에 불을 던지신다면 내 핏속에 당신을 실어 나를 것입니다. 연애편지의 끝자락에 남겨진, 가슴..
세계적인 샹송 가수를 꼽으라면 나를 빼 놓을수 엄찌.... 에디뜨 삐아프(Edith Piaf, 1915-1963년)....내 이름 모르면 간첩일걸? 거 왜....빠담 빠담.....어쩌구 하는 노래 들어 봤지? 그건 불어로 "두근 두근" 가슴뛰는 소리를 뜻하는 거야. 아...이제 기억난다구?...... 내 첫 출발은 참 비참했어. 1915년 파리의 빈민..
뜨거운 모래사막 한가운데 땅 속에서 솟아오른 듯한 환상적인 도시 팔미라". 추리작가 아가사 크리스티가 팔미라를 방문한 후 그곳에 매료되어 묘사한 구절임다. 시리아의 사막에 세워졌던 기원 3세기의 팔미라는 "사막의 궁전"이라고 불리며, 그곳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을 경이에 찬 감동과 찬탄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