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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있는 뿌리깊은 이야기
역사상 가장 악랄한 뇨자는 과연 누굴까? 글쎄요.......후보자들이 워낙 널럴하게 많아서 헷갈림다. 아마 제 아무리 공정한 평가를 한다 치더라도 필경 올해의 미스코리아 선발 처럼 잡음이 뒤따르겠죠. 그런데 울 나라의 SBS TV에서 "밀레니엄 특급"'을 통해 "악녀 베스트 5"를 덜커덕 발표한 적이 있습니..
강원의 육담] <30> - 입 맞추기 [강원의 육담] - 입 맞추기 조카가 과걸 보러 가는데 삼촌이 “너는 과거 보러 가고, 나는 보따리나 메고 같이 가자." 하고 같이 가는데, 일행 중 한 사람이 “저기 목화 따는 색시한테 가서 입을 맞추고 오면 우리가 한턱내겠소." 이러니까, 삼촌이 “내가 입을 맞추..
이야기에 나타난 성의 관심은 하층민들의 삶과 직결되어 있는 관념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이야기군에 대한 논의가 별로 진행되지 못했다는 사실은 우리의 사회적 도덕관념과도 무관할 수 없지만, 무엇보다도 개방된 공간에서 논의하기 를 꺼리는 학문적 태도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강원도 지역 육담의 특성 (김기설 : 영동문제연구소 연구원, 육담은 사람의 성 기를 풍자한 내용과 성행위를 노골적으로 묘사한 내용이 있는데 그 육담의 종류 를 보면 설화형 육담과 지명형 육담으로 나눠볼 수 있다. 필자가 조사한 강원도 육담의 종류는 총 45편으로 영동지역의 육담 22편, 영서 지역..
강원의 육담 ③ 조혼시대 아내 꼬마신랑 고추에 '눈뜬 밤' [이광식 논설위원의 성담론] 강원의 육담 ③ 고마운 땡삐 옛날에 스무 살 처녀와 열두 살 사내애가 결혼했는데, 색시는 남자를 알지만 신랑은 여자를 모르는 철부지야. 그러니 남편은 그거 할 생각은 않고 놀기만 했지 뭐. 어쩌다 남편과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