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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있는 뿌리깊은 이야기
연평도 포격 사건이후 국민들의 걱정이 크다. 도대체 정부가 국방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문을 감출 수 없다, 첫번째는 국방비 삭감으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점이다. 군인이 싸워야할 탄알을 3개월 비축할 탄알이 2주 밖에 비축할 수 없다는 것이 사실인지 묻고 싶다. 또한 YTN의 <K-9자주포 일부 고장....
"너의 인생은 언젠가 반드시 작별할 때가 있다" "그러니 그 전에 마음껏 사랑해라" 가까운 곳에 바다가 있다. 보이진 않지만 그렇다고 숨겨 있지도 않다. 그것을 말하는건 금지되어 있다. 그러나 말하지 않는 것은 죄악이며 은혜를 모르는 것이다.
분노할 수 없는 삶이야 말로 바로 죽음이다. 그러나 분노을 합리적인 삶으로 바꾸는 냉철한 지성이야말로 진정한 삶의 모습이다. 용산참사에서 우리들은 두 가지 모습을 본다. 애써 거짓으로 변명하는 자와 진실을 밝히기를 열망하는 자..... 법으로 강자을 보호하고 변호해주는 자와 약자를 쓰레기처..
50년 만의 친구 글 아지몽 가끔씩 아버님을 만나면 요즘에 지내고 있는 얘기를 꺼내신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 삶에 대한 생각, 보고 들은 이야기..... 나이가 드시면서 아마도 아들도 친구처럼 얘기하고 싶은 대상이 된 건가 하는 생각도 해본다. 언제부턴가 아버님은 자식과 대화하는 것을 즐거워..
씨앗 詩 아지몽 햇살도 쓸쓸히 그늘 옆에 누워 바람이 풀잎에게 속삭이는 소리만 서걱인다. 꽃이 지고 난 자리에 매듭이 생기고 황홀한 입맞춤에 아픈 태동이 시작되는 것이 삶이다. 가는 것을 가지 말라고 하는 것은 삶에 대한 반역이다. 사랑한 만큼만 우리는 세상에 남는 것이다. 생긴건 중요하지 ..